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에 망신살이 있는 사람은

박꽃 조회수 : 21,006
작성일 : 2013-06-19 18:21:15
그런 사람은 그냥 다 포기하고 맘 비우고 사는 거
밖에 없나요? 너무 억울하네요.
뭘해도 망신 당할 운이라면 인생이 무슨 낙이 있고
할 마음이 나겠어요.
아무리 스펙 좋은 사람도 내가 망신살 운이 있어서
그 사람의 좋은 능력이나 스펙이 그래서 더 내 망신으로
바뀌는 팔자라면 오히려 상대방을 위해서도 이런
팔자는 혼자 사는게 더 나은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슨 이런 살도 다 있는건지 그리고 그게 하필
나라니 그냥 이런 사람은 평생 자기가 선택하지도 않은
그 망신살에 피보면서 살아야 된다는게 너무 속상하네요.
실제로 지금 그래요 ㅠㅠㅠ.
IP : 211.234.xxx.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9 6:23 PM (218.238.xxx.159)

    스펙이 좋으신데 망신살이 뻗쳐요?
    무슨 이유일까요

  • 2. 나 망신살 땜에
    '13.6.19 6:27 PM (211.234.xxx.43)

    그게 망신이 되려면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아주
    좋은 스펙임에도 잘 나가지 못하고 쪼그라들어야
    그게 내 망신이 되지 않겠어요? 지금 그렇다는거죠ㅠ

  • 3. 그런 살도 있나요?
    '13.6.19 6:29 PM (112.151.xxx.163)

    사주에 정말 그런게 있나요?

  • 4. ...
    '13.6.19 6:29 PM (218.238.xxx.159)

    남편분 스펙이 좋으신데
    님이 미치지 못해서 망신살이 뻗치면 더 힘들고 괴롭다는건가요?

  • 5. 아줌마
    '13.6.19 6:30 PM (14.36.xxx.223)

    살 통변은 잘 하셔야지ㅜ
    망신도 망신 나름. 다 나쁜 것 아닙니다.

    혹여 맨날 망신만 당하고 사신다면 모를가

  • 6. 망신살
    '13.6.19 6:32 PM (114.206.xxx.152)

    저도 있고 남편도 있어요..ㅜ
    어릴때부터 생각해보면 좀 남들은 안당하고 무난하게 넘어갈수있는 일에 재수없는 무안함이 많았어요.
    아 살풀이 하고싶어요

  • 7. 저도 있어요^^
    '13.6.19 6:34 PM (223.62.xxx.108)

    걍 그러려니 다받아들이고 살아요 ㅋ

  • 8. 천귀..
    '13.6.19 6:35 PM (112.151.xxx.163)

    천귀를 세개나 타고난 사람과 반대개념인가요? 그사람은 어떤 행동을 해도 다 이쁘게 보이는경우라던데....

  • 9. 아줌마님
    '13.6.19 6:39 PM (211.234.xxx.43)

    망신살도 다 나쁜게 아니란 건 구체적으로
    무얼 말하는건지요? 망신이 좋을 수도 있나요?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은데...

  • 10. 으앙
    '13.6.19 6:52 PM (223.33.xxx.188)

    국민수준이 이러니 명박근혜가 득세를 하는듯!
    그런말이 믿어집니까??? ㅡㅡ

    저한테 개망신을 당하긴하네요
    정신좀챙기세요

    그것이 알고싶다나 궁금한이야기 주인공 되지말구요

  • 11. 으앙님같은
    '13.6.19 7:04 PM (211.234.xxx.43)

    사람이 뭐라고 망신이랍니까.
    함부로 재단하지 마세요.

  • 12. 아줌마
    '13.6.19 7:07 PM (14.36.xxx.223)

    망신에 해당하는 육친이 길신이거나 오행이 용신이면
    좋은 겁니다. 전화위복같이.
    사주는 육친과 오행 생극제화까지 어느정도 공부하시고
    살통변 하셔야지
    살만 이야기한다면 이세상 사람들 다 불행할겁니다.
    전 신살종류는 그닥 개의치않는 오리지날 도화살 녀자입니다.
    그래도 얌전히 살림하며 워킹맘으로 삽니다.
    그런 것어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13. 뭔소린지...
    '13.6.20 2:15 AM (175.201.xxx.86)

    망신살 정의부터 다시 알아보셔야 할 것 같네요.
    글쓴분 때문에 옆에 있는 배우자나 타인이 피해를 받아서 망신을 당한다면
    이미 그건 그 사람 사주에 그런 기운이 있는 거지 글쓴분 탓이 아니죠.
    망신살은 그냥 본인이 당하는 겁니다.
    그런데 망신살 있는 분들은 일단 대뜸 일부터 벌리지 말고 이것저것 고려해서
    비도덕적이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일은 조심하시는 게 좋아요.
    그러니까 예를 들어 학교 다닐 때 어떤 애들은 지각을 해도 딱 담임이 잠시 비운 사이에
    귀신 같이 재깍 교실 들어와서 지각한 걸 안 들키는 애들이 있는가하면
    같은 지각을 해도 눈앞에서 바로 담임하고 마주쳐서 지각 당한 현장을 들켜서 선생님한테
    망신당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죠.
    그런데 이런 건 애초에 그냥 지각을 안 하고 시간 맞춰서 학교 가면 망신 당할 위험이 아예 없죠.

    또 마트같은 데 가서 그날따라 무심코 새치기를 하게 됐는데 바로 옆에서 지적 들어와서 망신당하기도 하고요. 대부분은 새치기 해도 사람들이 참고 속으로만 넘어가는데 돌직구 날리는 사람한테 걸리면
    지적 당하고 새치기는 새치기대로 못하고 망신만 당하는 셈이죠.
    이런 게 망신인 겁니다.
    그리고 또 어떤 일을 지나치게 벌려서 혼자 자뻑에 빠져 자만했는데 자기 기대와 달리
    무참히 까이거나 결과가 안 좋아서 얼굴 붉히는 일 등등 이런 거죠.
    그런데 이런 건 사실 굳이 사주에 망신살이 자리잡지 않는 사람들도 살다보면 일진에서
    망신살이 들어오는 경우가 허다해요.
    일진에서 들어오거나 아니면 월운에서 들어어거나 세운에서 들어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그러니 대부분 사람들이 살다보면 종종 망신스럽다 싶은 기분을 느끼고
    얼굴 달아오르는 부끄러움을 느끼는 경험들이 곧잘 있는 거죠.
    그런데 유독 이런 경험들이 꽤 많다 싶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조심하게 자중자애하고
    말 조심, 행동조심. 남의 말 쉽게 뒷담화 안 하기, 등등 무모한 일 벌리지 말기.
    이런 것만 조심해서 망신살 거의 적게 겪고 가거나 스킵하는 경우도 생겨요.

    그리고 다른 사주 구성에서 어떤 작용을 하냐에 따라 사주에 망신살은 있으니 그게 그냥
    유명무실한 경우도 있고 극을 당하거나 공망, 주변 구성과 합이 되거나 하면 제 본분을 잃고
    나쁜 기능을 안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사주에 망신살 들어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 살이 작용하진 않아요.
    그리고 신살은 몇 개 제외하고는 영향력이 그다지 크지 않기도 하고요.
    그냥 조심하고 행동거지 체크를 잘 해야겠다 정도로만 여기면 되죠.

  • 14. 뭔소린지님
    '13.6.20 7:43 AM (211.234.xxx.43)

    답글 감사합니다. 네 제가 살면서 왜 나만 이렇게 재수가 없지 라고 느낀게 바로 그거였네요 망신살.
    어쩐지 다른 사람은 그냥 넘어가는 일도 나는 걸리고
    그런거요.
    지금도 그렇고 옆엣 사람이 좋은 스펙이 있어도 전혀
    그게 빛을 못 발하는게 제 망신살 땜에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한테 그건 내 망신잖아요, 뭐하고 있느냐 하는데 갖고 있는 스펙이나 그 스펙에 따른 기대치하고는 전혀 다르게 보잘것 없으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24 대구 사제단 "대통령 고향서 첫 시국선언 까닭은…&qu.. 7 샬랄라 2013/08/14 1,173
286323 미샤 CC크림 잘못산듯 3 .. 2013/08/14 2,743
286322 지금 양재동 투니페스티벌 왔는데요 2 배고프니 화.. 2013/08/14 1,344
286321 붙박이장 서랍많이 넣으면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까요? 1 붙박이장 2013/08/14 1,730
286320 후라이팬을 닦았는데도 약간 미끌거려요 6 슈가버블 2013/08/14 1,308
286319 남편이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연월차 챙겨서 쉬나요?? 3 다른 남편은.. 2013/08/14 1,970
286318 요즘 갤럭시3 할부 원금 아세요? 3 핸드폰 2013/08/14 1,484
286317 나주성폭행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파기했다는데 18 미친대법원 2013/08/14 3,359
286316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1 긍정녀 2013/08/14 1,154
286315 오래전~헬기사고로 사망한 변배우 ,,,,,,,,,,,,,,,.. 11 생각은 안나.. 2013/08/14 5,932
286314 저와 같은 성격인 사람은 어떤 업종이 좋을까요? 2 창업 2013/08/14 837
286313 [전문]현오석 부총리 세법개정안 수정 공식발표 外 세우실 2013/08/14 686
286312 미스터피자, 런치메뉴 있나요? 1 피자 2013/08/14 1,016
286311 얼음 쉽게 빠지는 얼음통 있을까요? 7 힘들다 2013/08/14 2,117
286310 종아리 보톡스요 4 경험자 계심.. 2013/08/14 1,921
286309 [현대차] 24만대 미국 리콜 4 인정사정없는.. 2013/08/14 768
286308 "국정원 직원, '오유'에서 ID 분양해 댓글 공작&q.. 2 샬랄라 2013/08/14 928
286307 옥수수 보라색 섞인거 맛있나요 3 ㅁㅁ 2013/08/14 1,283
286306 이사업체랑 청소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심심이 2013/08/14 973
286305 드림렌즈 어떨까요? 4 드림렌즈 2013/08/14 1,254
286304 삼성임직원몰에 풍년압력솥 있나요? 2 압력솥 2013/08/14 906
286303 방학에 애들데리고 유럽다녀왔습니다 129 여행 2013/08/14 17,194
286302 속초 설악..좀안덥게 지낼수 있는 방법과 장소... 8 어디로 2013/08/14 1,094
286301 conference, meeting, forum... 이런것들 .. 1 헷갈려 2013/08/14 824
286300 오늘 홈쇼핑호스트 보니 지방흡입 자국이 1 여성중앙 2013/08/14 4,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