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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소도시에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질문 있으세요?

정원좋아 조회수 : 2,861
작성일 : 2013-06-19 18:03:31

이사온지는 일년이 채 안되었습니다만..

 

궁금한게 있으시면

아는데까지 답변해드릴께요^^

IP : 112.156.xxx.13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6.19 6:07 PM (116.39.xxx.87)

    겨울은 어떻게 보내셨는지 궁금합니다
    취위는 어떻게 대비하시고 보일러비는 어느정도였는지요

  • 2. ..
    '13.6.19 6:08 PM (114.202.xxx.136)

    보안 설치해도 정말 겁나지 않으세요?

  • 3. 원글
    '13.6.19 6:09 PM (112.156.xxx.136)

    여기가 좀 남쪽이라서 서울만큼 춥지 않았습니다.

    심야보일러인데.. 많이나올때가.. 70만원 나왔어요.

  • 4. 원글
    '13.6.19 6:10 PM (112.156.xxx.136)

    네 세콤 설치했더니 하나도 겁 안나요^^

    출동도 서울보다 빨리오고 ( 막히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실수로 경보울리거나 하면 오분안에 옵니다.

  • 5. 일단
    '13.6.19 6:11 PM (116.39.xxx.87)

    제습기가 필요하진 않으세요

  • 6.
    '13.6.19 6:12 PM (121.141.xxx.13)

    집구하실때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도 하고 들어가셨나요?

  • 7. 원글
    '13.6.19 6:16 PM (112.156.xxx.136)

    네 ㅎㅎ 전혀 안그리워요. 원래 서울에 있을때도 사람많은 곳을 너무 싫어해서 백화점은 일년에 한번 갈까말까
    원래 인터넷쇼핑을 즐겨했구요.. 여기 집앞에 5분거리에 롯데시네마가 있고 바로 시내예요.

    오히려 정원관리하고.. 집관리하느라 하루가 짧아요.
    저는 원래 집순이였던지라.. 그닥 적적한건 모르겠습니다.

    전망이라는건.. 집값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생각해보고 구했어요.
    여기도 지방이라 지금은 아파트가 붐이지만..
    서울처럼 분명히 단독주택이 오르는 때가 올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얏트 밑의 동네같은...

    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8. 원글
    '13.6.19 6:16 PM (112.156.xxx.136)

    네 공기가 좋고 습도도 알맞아서 제습기는 아직 필요없습니다.

  • 9. 오호
    '13.6.19 6:18 PM (121.141.xxx.13)

    그사이 댓글이 ^^
    전망이란 집이 경사지에 있어서 앞이 확 트였는지...가 궁금합니다. ^^;;

  • 10. 원글
    '13.6.19 6:19 PM (112.156.xxx.136)

    작은 소도시라.. 어디라고 밝히면 알음알음 알거 같아서.. 못밝히는거 이해해 주세요^^

    집값은 집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딱히 말씀드릴 선이 있지 않은거 같아요.
    집값도 공개못하는건 좀 이해부탁드립니다.

    하지만 서울집값에 비해선 암튼 엄청!나게 쌉니다.


    대지는 250평이고 건평은 80 평이예요.

    인테리어 리모델링 하고 들어왔습니다.
    워낙 옛날집이라..

  • 11. 그리고
    '13.6.19 6:19 PM (121.141.xxx.13)

    정원에 어떤 종류를 키우시는지 궁금해요. 잔디만? 장미나 수선화? 텃밭농장에서 호박? 살구나무?

  • 12. 원글
    '13.6.19 6:23 PM (112.156.xxx.136)

    좀 특이하게 지어진 집구조라..^^ 설명드리기 애매한데..

    네 전망 좋습니다..

    정원에 잔디있구요.. ( 며칠전에 사람써서 잡초뽑고 저도 같이 하느라 죽을뻔 ㅋㅋㅋ)

    향나부 만리향 소나무 모과나무 재래종 동백 낙엽나무 나한송 비파나무

    꽃은 재래종 동백 장미 철쭉 등등 있구요..

    아직 제가 이쪽 공부를 못하고 내려온터라.. 잘 알진 못해요. 살면서 공부할 예정입니다.

  • 13. 직장
    '13.6.19 6:27 PM (58.240.xxx.250)

    은퇴하신 건가요?
    아니라면, 지역 관계없이 살 수 있는 직업을 갖고 계신 건가요?

    현재 사시는 곳이 연고가 있는 곳인가요?
    아니라면, 그 지역을 어떻게 선택하게 되신 건지요?

  • 14. ...
    '13.6.19 6:29 PM (116.123.xxx.170)

    공기 좋은 정원 있는 집...아무튼 부럽습니다^^
    정원에 고양이가 들어오진 않나요? 쥐는요?
    쥐와 고양이를 너무 무서워 해서~~~
    주택을 살땐 어떤 점에 비중을 둬야 할까요? 지대가 좀 높아야 하는지요?

  • 15. 원글
    '13.6.19 6:31 PM (112.156.xxx.136)

    콘크리트 집이라고 해야겠네요.

    네 지역관계없는 직장이어서 결정이 쉬웠습니다^^

    지금 사는 곳은 연고는 전혀 없는 곳이구요..
    그냥 무작정 제가 원하는 집을 찾아서 와봤다가 운좋게 된 케이스입니다.

    서울에 대한 미련이 그닥 없어서 가능했던것 같습니다.

  • 16. 원글
    '13.6.19 6:36 PM (112.156.xxx.136)

    아이고.. 고양이를 무서워하시는군요.. ㅠㅠ
    어쩌죠...정원에 들어오는게 아니라 제가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쥐는 못봤구요.. 제가 거미공포증 환자인데..이제 무덤덤해지고 있습니다 ㅠㅠ
    지네도 나왔구요 ㅠㅠ 지네나왔을떄는 진짜 좀 트라우마가....


    음...일단 주택 사실때는.. 물론 지대가 낮아서 홍수나 그런일이 있으면 당연히 안되겠구요..
    일단 위치, 구조 다 중요하고..
    보러다닐때 딱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아 내집같다 아니다 라는..
    ( 과학적 정보가 아니라 죄송합니다만 ㅠㅠ )

    그리고 주택들은 지어진지 꽤 되었으면 외벽이 나오거나 벽에 금간 경우 꽤 있어요.
    꼼꼼히 보시고.. 문제있는거 해결 가능한지 아니면 그만큼 가격을 다운할수 있는지도 다 협상하시구요.

  • 17. 당부
    '13.6.19 6:38 PM (119.203.xxx.187)

    혹시 주택에서 개를 묶어 놓고 키우시진 않으신가요?
    만약 그러시다면 울타리 만들고 풀어 키워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아울러 마당 한쪽에 길고양이 급식소라도 만들어 주시면....
    고양이 수가 절대 마구 늘지는 않아요.
    고양이가 배불리 먹으면 쓰레기 뒤질일도 없답니다.

  • 18. 당부
    '13.6.19 6:40 PM (119.203.xxx.187)

    제가 댓글 다는 사이에 원글님 답글 주셨네요.
    원글님 고양이 줌인아웃에 올려주세요.^^~

  • 19. 원글
    '13.6.19 6:40 PM (112.156.xxx.136)

    저 개 안키웁니다.

    그리고 고양이 키우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ㅎㅎ

    동네길고양이들은 먹을거 주고 있습니다.

  • 20. 원글
    '13.6.19 6:42 PM (112.156.xxx.136)

    네 당부님 ㅎㅎㅎ 글이 서로 엇갈렸군요.

    안그래도 줌인아웃에 올리고픈데...이놈의 귀차니즘이..ㅠㅠ

    오늘도 두마리 털 야매로 밀어주고 목욕시켰더니 힘들어 죽겠습니다..

  • 21. ...
    '13.6.19 6:49 PM (116.123.xxx.170)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외국에 살때(집 담이 거의 없다시피 낮았어요)고양이가 우리집 정원에서 쥐를 얼마나 오도독 오도독 맛있게 잡아먹던지...트라우마가 생겼네요..
    담이 높아도 고양이가 들어올까요?

  • 22. 오호
    '13.6.19 6:50 PM (121.141.xxx.13)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연령대가 어느정도이신지. 자녀교육은 상관없으신 나이이신지 원래 교육 철학이 대치동 스타일이 아니신건지 궁금합니다. ^^

  • 23. 원글
    '13.6.19 6:52 PM (112.156.xxx.136)

    에고.. 그러셨군요.. ㅠㅠ 저도 그 현장을 봤다면 좀 트라우마가 생겼을거 같기도 해요.

    근데 좀 고양이를 위한 변명을 드리자면^^;; 쥐에 고양이가 필요한 타우린이라는 성분이 있대요.
    그래서 집고양이들은 사료에 그 성분이 다 포함이 되어있어서 쥐사냥을 할 필요를 못느낀다고 합니다.

    음.. 담이 아주 높으면 못들어와요.

    저희집도 높은편이라 그런지 길고양이들이 전혀 들어오지 않거든요.

    고양이가 높은거 잘뛴다 안다친다 하는데.. 걔들도 많이 높으면 못뛰고 다쳐요.

  • 24. ...
    '13.6.19 7:00 PM (116.123.xxx.170)

    아~~감사합니다~~
    저도 정원에서 이불 펑펑 털며 확 트인 정원을 만끽하며 살고 싶은 1인이라 관심이 많습니다

  • 25. 원글
    '13.6.19 7:09 PM (112.156.xxx.136)

    40대입니다^^ 아이없구요.. 그래서 더욱 결정하기 쉬웠습니다.

    음.. 원래부터 대치동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가 아니라.. ㅎㅎ 대치동 스타일이란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일단 사람이 모든걸 다 가질수는 없다는 전제를 가지고 모든 일에 접근하는 편입니다.

    오늘 보니까.. 질문글 짜증난다.. 대단한 정보가 아니다 ..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제가 제 답변으로 드리고 싶었던 정보는..

    포기할수 있는 부분을 과감히 버리면 다른 인생을 사실수 있고.. 제가 그렇게 살고 있다는 정보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마 아이들 교육에 열성이시고.. 일명 대치동 스타일를 추구하신다면.. 저같이 내려오시는건 맞지 않겠지요.

    일단 제가 학부모가 아니라 정확하진 않겠지만..
    여기는 아무래도 서울보다는 사교육의 질이 현저히 아주 심하게 떨어지는듯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니.. 여기서도 난다긴다 하는 집들은 아이들 서울로 유학보냅니다.

    서울에 집이 따로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그러지 않구서 제일 잘간 대학은.. 연대 이대 나오신분 봤습니다. ( 다른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못만난거겠지요?)


    그리고 저는 사실 학교가 지옥같았던 사람이라 ㅎㅎㅎ 아이가 있다해도 그냥 여기서 제 편한대로 교육시킬거 같기는 합니다.

  • 26. 유투
    '13.6.19 7:23 PM (211.234.xxx.226)

    전 고양이 쥐보다 뱀이 젤 무섭고 싫은데
    혹시 집에 출몰하거나 보신적있으세요?

  • 27. 2억정도면
    '13.6.19 7:38 PM (90.201.xxx.106)

    그보단 작아도 단독 살수있을까요?

  • 28. .....
    '13.6.19 7:54 PM (211.207.xxx.199)

    이사하시기 전에는 아파트 생활 하셨나요?

  • 29. 원글
    '13.6.19 8:12 PM (112.156.xxx.136)

    아니요 뱀은 본적 없습니다.

    2억...이면.. 단독을 사실수는 있는데.. 정원이 없거나 아주 작을거예요. 그리고 일단 지방도 단독은 오래된 집들인데..리모델링할 여유는 좀 책정해 놓으셔야 할듯 합니다.


    네 아파트 살았구요. 층간소음 문제로 지긋지긋했습니다.

  • 30. 납득이
    '13.6.19 10:35 PM (118.43.xxx.80)

    정원 잔디 관리 어떻게 하세요? 봄에 잡초가 난 것은 손으로 일일이 할 수 있는데까지 없앴는데, 잔디를 너무 웃자란 후에 깎아서 그런지 작년만큼 풍성하지 않아요 ㅠㅠ 작년 이맘때 이사온 테라스 있는 아파트구요. 테라스 정원이 20평 정도 됩니다. 그 죽은 잔디들 봄에 태워줘야 하나요?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다시 잘 자랄까요? 위로만 웃자라 깎아놓으면 보기가 그러네요. 노랗게 죽은 잔디들이 많이 덮여 있구요. 제게 빛을 보여 주세요~~ 미리 감사 드려요.

  • 31. 원글
    '13.6.20 12:11 AM (112.156.xxx.136)

    아.. 저두 잔디관리 은근히 힘드네요 ㅠㅠ 사람불러서 이번 봄에 잡초 두번 뽑았어요.

    음.. 웃자란후에 깎아두 저희집은 괜찮던데.. 잔디 잡초안생기게 하고 잘 자라게 하는 약이 있어요. 약 쳐보셨어요? 일년에 두어번은 꼭 약 해주어야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죽은잔디 태우는건 모르겠고.. 잔디 보면 씨가 맺혀있거든요 그거 훑터서 잔디별로 없는 곳에 뿌려주면 잔디가 다시 나요.

    저두 초보라.. 많은 정보 없어서 죄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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