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5시네요.
캘린더에 적어놓고 핸드폰 알람까지 해놓고 놓쳤네요.
오전8시 핸드폰 팝업 떳을텐데 아들놈이 만졌나보네요ㅠㅠ;;
아버님 좋으신 분이고
저는 죽어라 기념일 못챙기는 스탈이라
결혼부터 초 긴장에에 잊지않으려 거의 해당 달 진입하면 긴장하고 사는데
올해 또 사고치네요ㅠ_ㅠ;;
사고친게 처음이 아니라 웃으시는데
저는 미치겠어요. 잘하고 싶은데 안되는 이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남편은 오전에 전화드렸다네요. 그럼 나한테 알람 카톡이나 주지.
번갈아 서로 까먹어서 번갈아 다독다독 챙기자 의샤의샤 하면서 배신감 느껴요.
저는 어제저녁 아버님 안부전화 잊지말라고 몇번을 말해줬는데.ㅠㅠ
거리가 멀어서 연차내고 얼마전에 생신축하겸 다녀오긴 했구요..
케잌사고 초불고 식사하고 하는 행사는 그때 다 하긴 했지만..ㅠㅠ
ㅠㅠㅠㅠㅠㅠ
마냥 허허 웃으시는 좋은분이라
저는 그냥 땅파고 한동안 자숙모드 들어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
...업무캘린더에도 적어놨었는데
오늘따라 확인을 오후에 들어가서 그거보구 알았어요.ㅋㅋㅋ
이런거 챙기는거 어떻하면 빠릿빠릿하게 할수있나요?ㅠㅠ 으앙.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