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만년만에 백화점가서 구경했는데..

아아아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13-06-19 15:25:01
결혼전에도 백화점에서 뭘 잘 안샀어요.
백화점에서 물건 살 능력자는 아니어서요.ㅎㅎ

그냥 구경 정도는 하고 다녔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백화점 갈 일도 없고 
더더군다나 구경 갈 일은 더욱 없어서 
백화점은 잊고 살았는데요.

며칠전에 친구랑 백화점 식당가에서 점심 먹고
심심해서 백화점 안을 구경하는데
아...옷도 참 이쁜 것도 많고.
옷이야 워낙 이쁜 게 길거리에도 많지만요.

특히
신발이 어쩜 그리 이쁜 것들이 많은지.
그렇잖아도 몇년 신은 샌들 바꿔야 할 때가 오긴 했지만
백화점에서 신발 살 생각은 못하고 사는데요
사고 안사고를 떠나서
너무 너무 이쁜 샌들이 많은 거에요.

디자인도 색감도 너무 이쁜것들이 많아서 
이것도 저것도 다 이쁘고 다 눈이 가는..ㅎㅎ

가방도 이쁜 것들이 많고요.

세상에 그리 이쁜 제품들이 많아서
지름신도 포기하고 뒤돌아 서는 제가 눈이 갈 지경이니...ㅎㅎ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19 3:30 PM (58.78.xxx.62)

    맞아요. 전 가격은 아예 안보고 지나가면서 디자인 색감만 본터라
    그저 침흘리며 감탄하면서 보기만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 그래서 과소비는
    '13.6.19 3:39 PM (112.151.xxx.163)

    다이소같은 저렴한 곳에서 일어난다고 하죠. 불필요한 소비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 3. 오렌지
    '13.6.19 4:05 PM (1.229.xxx.74)

    다이소 인정합니다 거기도 천원 이천원인데 이것저것 담다 보면 이만원 훌쩍 ㅎㅎ

  • 4. 비싼 것만 보아요
    '13.6.19 4:31 PM (115.21.xxx.247)

    명품 매장만 훑어요.
    괜히 내 눈을 싼 곳에 맞추고 싶지 않아~ 어차피 못 살 거 비싼 것만 보자~
    이런 생각으로 명품만 구경합니다.
    너무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 사고 싶다 생각도 안 들어요.
    미술감상하듯 물건 감상합니다.

  • 5. 댓글들
    '13.6.19 6:59 PM (125.177.xxx.83)

    다 대박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음...
    '13.6.19 8:49 PM (117.111.xxx.248)

    다이소에서 과소비 바로 저였어요..지금은 여차저차해서 끊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074 예전에 쓰던 핸드폰 다시 쓰려면... 1 핸드폰 2013/06/21 530
266073 여성시대 님크 시국선언 추진!! 우리도 동참해요~~ 아주 간단해.. 6 님크가 짱 2013/06/21 786
266072 성우분중에 강수진.. 2 도일이 2013/06/21 904
266071 치킨 귀신인데 치킨을 남겼어요. ㅜ.ㅜ 5 고민 2013/06/21 1,024
266070 회사다닐때 여름에 들기 편한 가벼운 가방 뭐 있나요?? 1 오하시스 2013/06/21 1,017
266069 공항버스에 비치된 쿠폰이 얼마짜리인가요?(추가질문) 2 인터넷면세점.. 2013/06/21 513
266068 검찰, <조선일보>의 매관매직 보도 일축 샬랄라 2013/06/21 442
266067 삼생이 결혼했나요? 41 jc6148.. 2013/06/21 3,456
266066 애리조나에서 홍콩 직항 있나요 8 .... 2013/06/21 399
266065 눈썹이 넘 진해요~~ 숯도 많고,, 이거 메이크업 잘 하시는 고.. 9 눈썹 2013/06/21 2,988
266064 컴 사용, 팔뚝 아픈거 어떻게 고치나요? 1 마우스 2013/06/21 480
266063 스마트폰 초기화 눌렀는데... 1 모모 2013/06/21 576
266062 낭만 음악실 국민티비의 2013/06/21 304
266061 유효기간이 지난 음식을 주는 사장 와이프 7 opp 2013/06/21 1,398
266060 수학 좀 풀어주세요 2 수학 2013/06/21 431
266059 요즘은 쇼호스트도 다 이쁘고 몸매가 좋네요 3 우와 2013/06/21 2,642
266058 인쇄된 표에서 같은 금액 갯수를 세어서 엑셀에 넣으려고 하는데요.. 엑셀고수님 2013/06/21 456
266057 위층에서 날마다 이불 털어대요 5 싫어요 2013/06/21 1,077
266056 딸아이가 물리학이나 조선 공학을 전공한고 싶다는데. 19 여고생 2013/06/21 1,667
266055 닭백숙과 삼계탕 조리법 설명 좀 2 2013/06/21 928
266054 다 낡은신발들과 옷들 친구가 줬는데 신랑이 화를 내네요 18 낡은신발 2013/06/21 3,444
266053 혹시 자녀가 마이스터고 다니는 분들 계시나요? 1 고1엄마 2013/06/21 1,851
266052 초4남자 아이 사춘긴가요?? 5 사춘기 2013/06/21 1,658
266051 립헬 냉동고 대해 알고 계시면 도움 주세요 ??? 2013/06/21 446
266050 지금 청산도여행가긴 좀 더울까요? 1 여행 2013/06/21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