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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백화점가서 구경했는데..

아아아 조회수 : 1,656
작성일 : 2013-06-19 15:25:01
결혼전에도 백화점에서 뭘 잘 안샀어요.
백화점에서 물건 살 능력자는 아니어서요.ㅎㅎ

그냥 구경 정도는 하고 다녔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는 백화점 갈 일도 없고 
더더군다나 구경 갈 일은 더욱 없어서 
백화점은 잊고 살았는데요.

며칠전에 친구랑 백화점 식당가에서 점심 먹고
심심해서 백화점 안을 구경하는데
아...옷도 참 이쁜 것도 많고.
옷이야 워낙 이쁜 게 길거리에도 많지만요.

특히
신발이 어쩜 그리 이쁜 것들이 많은지.
그렇잖아도 몇년 신은 샌들 바꿔야 할 때가 오긴 했지만
백화점에서 신발 살 생각은 못하고 사는데요
사고 안사고를 떠나서
너무 너무 이쁜 샌들이 많은 거에요.

디자인도 색감도 너무 이쁜것들이 많아서 
이것도 저것도 다 이쁘고 다 눈이 가는..ㅎㅎ

가방도 이쁜 것들이 많고요.

세상에 그리 이쁜 제품들이 많아서
지름신도 포기하고 뒤돌아 서는 제가 눈이 갈 지경이니...ㅎㅎ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6.19 3:30 PM (58.78.xxx.62)

    맞아요. 전 가격은 아예 안보고 지나가면서 디자인 색감만 본터라
    그저 침흘리며 감탄하면서 보기만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2. 그래서 과소비는
    '13.6.19 3:39 PM (112.151.xxx.163)

    다이소같은 저렴한 곳에서 일어난다고 하죠. 불필요한 소비가 많아진다고 합니다.

  • 3. 오렌지
    '13.6.19 4:05 PM (1.229.xxx.74)

    다이소 인정합니다 거기도 천원 이천원인데 이것저것 담다 보면 이만원 훌쩍 ㅎㅎ

  • 4. 비싼 것만 보아요
    '13.6.19 4:31 PM (115.21.xxx.247)

    명품 매장만 훑어요.
    괜히 내 눈을 싼 곳에 맞추고 싶지 않아~ 어차피 못 살 거 비싼 것만 보자~
    이런 생각으로 명품만 구경합니다.
    너무 말도 안 되는 가격이라 사고 싶다 생각도 안 들어요.
    미술감상하듯 물건 감상합니다.

  • 5. 댓글들
    '13.6.19 6:59 PM (125.177.xxx.83)

    다 대박이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6. 음...
    '13.6.19 8:49 PM (117.111.xxx.248)

    다이소에서 과소비 바로 저였어요..지금은 여차저차해서 끊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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