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소피아 조회수 : 350
작성일 : 2013-06-19 15:07:17
82쿡 여러분!
우리 사회가 진정,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보십니까???
=====================================================
행동하는 양심으로 눈 크게 부릅뜨고 지켜 봅시다!!!
 서울대 총학 “국정원, 반공 앞세운 정권의 하수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 “국민의 눈길이 닿지 않는 정부기관이 반공이데올로기를 앞세워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모습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원세훈 전 국정 원장 은 ‘종북세력’에 대항하는 심리전을 수행 하고 ‘종북세력’의 제도권 진입을 차단 한다는 미명 하에 직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학은 “ 이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핵심적인 권력기관들이 국민들의 주권이 행사 되는 선거에 개입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점에 있다”며 “공권력이 국민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신들의 권력을 불법적이면서도 은밀하게 행사할 때,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1조가 공문 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줬다”고 지적 했다 .

이들은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행보를 보면 정부가 이 사건을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 국가정보원의 범죄사실을 공개한 내부고발자들은 파면, 기소 처분된 데 비춰볼 때 범죄의 총책임자인 원세훈, 김용판에 대한 처분은 이상하리만큼 가볍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총학은 “ 정권의 외압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본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며 정부에 대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이용해 국가정보원의 행보를 옹호하면서, 국가권력기관이 민주주의의 절차를 마음대로 훼손하고 있는 중차대한 문제를 회피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총학은 “공권력을 이용해 대통령선거에 개입한 국가정보원 인사들과 축소 수사 와 허위보도로 국민을 속인 경찰 관계자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며 “국가권력기관이 어떠한 형태로도 국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국민들을 속이지 않겠다는 약속과 구체적인 방안을 정부 스스로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고 강조했다.

앞서 총학은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서명 운동 과 성명을 발표하고, 이후에도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시국선언에 들어가겠다고 18일 밝힌 바 있다.
;
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isplay('div-gpt-ad-1360823830791-0'); });
IP : 220.127.xxx.8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376 기념품 골라야 하는데 머리 아퍼요. 실리콘컵 어떨까요. 6 나거티브 2013/06/19 640
    265375 지방소도시에 정원있는 집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질문 있으세요.. 30 정원좋아 2013/06/19 2,894
    265374 식당폐업ᆢ주방가전 처리하려고 하는데요 ᆢ 5 식당 2013/06/19 1,074
    265373 알고 싶어요 ( 법무사, 관세사) 2 알고 싶어요.. 2013/06/19 2,571
    265372 질문받는글 저만 별론가요? 49 225 2013/06/19 3,333
    265371 질문받는 글 올라오는게 좋은이유.. 2 질문 2013/06/19 806
    265370 외국 사는 조카를 위한 프로그램 추천 좀 ^^ 5 ㅇㅇㅇㅇ 2013/06/19 1,272
    265369 유에스비 3 유에스비 2013/06/19 460
    265368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처음 시작은 뭐였어요? 6 질문 2013/06/19 1,379
    265367 ㅅ 발음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11 눈물나는엄마.. 2013/06/19 3,278
    265366 국민행복기금 신청자 11만8110명 도토리 2013/06/19 496
    265365 고수님들~ 애둘 잘 키우는 노하우(둘째 신생아)요! 3 예비애둘맘 2013/06/19 989
    265364 고마웠던 전라도 분들 5 그런 2013/06/19 1,463
    265363 찌그러진 차문 수리하러 덴트집인가 가려는데 저 혼자가면 손해볼까.. 2 ㅠㅠ 2013/06/19 1,642
    265362 경상도일베교사 "전라도는 배반의땅,박정희만세".. 10 대구포 2013/06/19 1,466
    265361 새우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는 뭘까요? 8 넌센스 2013/06/19 1,748
    265360 미술대학원 유학 어느나라가 좋나요?? 16 .. 2013/06/19 8,425
    265359 유행타고있는 질문놀이.. 재밌네요 123 2013/06/19 353
    265358 수세미뜨기 전과정 동영상 갖고계신분!! 4 수세미 2013/06/19 2,800
    265357 요즘은 초6이 정석을 한다기에 2 야생화 2013/06/19 1,344
    265356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22 ... 2013/06/19 3,630
    265355 매실엑기스 어디다가 보관해야하나요? 4 행복 2013/06/19 1,280
    265354 서른중반 .숫자에 약한데 공부할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제이아이 2013/06/19 525
    265353 아반떼MD 운전 조심하세요. 사고 동영상 5 쇼핑이 투표.. 2013/06/19 1,893
    265352 프로젝트팀 구성할 때 PI가 뭔가요 1 ... 2013/06/19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