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소피아 조회수 : 362
작성일 : 2013-06-19 15:07:17
82쿡 여러분!
우리 사회가 진정,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보십니까???
=====================================================
행동하는 양심으로 눈 크게 부릅뜨고 지켜 봅시다!!!
 서울대 총학 “국정원, 반공 앞세운 정권의 하수인”
서울대학교 총학생회는 국가정보원 선거 개입 사건과 관련 “국민의 눈길이 닿지 않는 정부기관이 반공이데올로기를 앞세워 자신의 범죄를 정당화하고 정권의 하수인을 자처하는 모습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이들은 19일 성명을 내고 “원세훈 전 국정 원장 은 ‘종북세력’에 대항하는 심리전을 수행 하고 ‘종북세력’의 제도권 진입을 차단 한다는 미명 하에 직원들에게 선거 개입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학은 “ 이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핵심적인 권력기관들이 국민들의 주권이 행사 되는 선거에 개입해 절차적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는 점에 있다”며 “공권력이 국민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신들의 권력을 불법적이면서도 은밀하게 행사할 때, ‘국가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1조가 공문 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줬다”고 지적 했다 .

이들은 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행보를 보면 정부가 이 사건을 해결할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 든다”며 “ 국가정보원의 범죄사실을 공개한 내부고발자들은 파면, 기소 처분된 데 비춰볼 때 범죄의 총책임자인 원세훈, 김용판에 대한 처분은 이상하리만큼 가볍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총학은 “ 정권의 외압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는 본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밝혀지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할 수밖에 없다 ”며 정부에 대해 “반공 이데올로기를 이용해 국가정보원의 행보를 옹호하면서, 국가권력기관이 민주주의의 절차를 마음대로 훼손하고 있는 중차대한 문제를 회피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총학은 “공권력을 이용해 대통령선거에 개입한 국가정보원 인사들과 축소 수사 와 허위보도로 국민을 속인 경찰 관계자들을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며 “국가권력기관이 어떠한 형태로도 국민들의 기본권을 침해하거나 국민들을 속이지 않겠다는 약속과 구체적인 방안을 정부 스스로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고 강조했다.

앞서 총학은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과 관련 서명 운동 과 성명을 발표하고, 이후에도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시국선언에 들어가겠다고 18일 밝힌 바 있다.
;
googletag.cmd.push(function() { googletag.display('div-gpt-ad-1360823830791-0'); });
IP : 220.127.xxx.8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628 브라질리언 왁싱이나 제모 해보신 분 있나요?? 20 제모 2013/08/01 20,239
    281627 단언컨대, 새누리당은 가장 완벽한 제척대상이다 2 ㅋㅋ 2013/08/01 1,092
    281626 공기압 마사지기 써보신 분 계신가요? 2 다리 퉁퉁 2013/08/01 11,607
    281625 파리크라상 식빵은 어떤가요 1 더운날 2013/08/01 1,139
    281624 9월말 입주예정인 새아파트전세물량이 언제쯤 많이나올까요? 2 za 2013/08/01 1,182
    281623 집 나왔는데 갈데가 없어요 18 jj 2013/08/01 3,791
    281622 다른 지역도 더우세요? 13 ,,, 2013/08/01 1,824
    281621 우울증은 스스로 극복 못하나요? 8 ㅠㅠㅠㅠㅠ 2013/08/01 4,038
    281620 극장 어느 좌석이 좋은건가요? 4 궁금이 2013/08/01 1,541
    281619 국민여론 70.6% 특검이라도 해서 국정원 대선조작 파헤쳐야.... 8 .. 2013/08/01 1,075
    281618 지금 시청광장으로 나갑니다. 3 앤 셜리 2013/08/01 1,283
    281617 집권세력의 오만이 불러온 ‘거리의 정치’ 샬랄라 2013/08/01 693
    281616 [원전]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통로 2년여 방치 참맛 2013/08/01 907
    281615 미니당구대 추천 2 미니당구대 2013/08/01 1,086
    281614 딸아이가 공부랑 거리가 먼것 같아요... 13 육아고충 2013/08/01 3,026
    281613 옥수수에서 나온 하얀 벌레 5 2013/08/01 1,456
    281612 포항 지금 어떤가요?? 2 포항지곡 2013/08/01 1,016
    281611 대학원 진학때문에 고민되는데 2 당신 2013/08/01 1,151
    281610 친구 아이가 인사를 안하는데 보기 좀 그러네요.. 21 안녕하세요 2013/08/01 3,740
    281609 군대 훈련 가는 애가 썬크림 사오라는데 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8/01 1,639
    281608 여야 대립 심화…”장외투쟁” vs. ”자폭행위” 1 세우실 2013/08/01 1,187
    281607 공감가는 이효리 글 13 선플 2013/08/01 4,789
    281606 어제 어느님이 올려주신 슬픈 사연 영상때문에 2 어제봤던 2013/08/01 1,076
    281605 종종 엉뚱하게 읽어요 ㅠㅠ 12 오십대 2013/08/01 1,734
    281604 나갈때 멀티탭 다 끄고 나가는데 계량기는... 6 ... 2013/08/01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