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이 나에게 잘해주면 더 싫어지나요?

싫은 사람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3-06-19 14:24:00

저에게 늘 돌직구 날려서, 제 기분을 상하게 했던 사람이 있습니다~~

그분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하는데,

제 행동이나 말투를 보고 느끼셨나봅니다~~

제가 그 분에 대해서, 좋치 않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걸~!! 개인적으로 만나면

쌩하니, 그렇터라구요~~!!

저보다 한살 아래구요~~

 

저는 쫌 소심하고, 말 한마디에 쫌 상처 받는 스탈입니다~~!!

여전히 돌직구는 날라오네요~~

모임에 같이 있는 멤버라서, 보지 않을래야 안 볼수 없는 사이입니다~~!!

 

이런 사이랑 관계가 너무 싫어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도 있어서,

이번에 여행가는데, 그 사람이 좋아 하는게 있는데,

그거 왕창 사다 줄까 하는데,

아마 싫어하겠죠?^^

괜히 사다 주고, 욕이나 먹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그냥 저한테만 유독 쌀쌀맞은것 같아서, 늘 불편하네요~~

무시하고, 지나가는 것도 하루이틀이구요~~

 

IP : 116.122.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3.6.19 2:29 PM (61.106.xxx.201)

    싫은 사람이 잘 지내보려는 신호를 보내면 더 싫어져요.
    결자해지라고 싫어하는 쪽에서 마음을 바꾸지 않는 한 이쪽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없어요.
    가능하면 부딪치지 않도록 무시 하는게 최상의 방법입니다.

  • 2. 결자해지.
    '13.6.19 2:44 PM (203.170.xxx.6)

    윗 님 결자해지에 진정 동감합니다.

    상대가 호의를 호의로 받지 않고 다른 식으로 해석하게 된다면 더 곤란한 상황 되실 위험 있으니까
    그 사람이 어쩌든 말든 그저 원글님은 내 길 내가 가련다 식으로 하고픈대로 하고 사세요.
    말에 인생 지 팔 지가 흔들고 가는거다...라잖아요.
    호의 잘못 베풀면 더 크게 마음 써야하는 상황. 식구도 아니고 인생 피차 피곤하고 고달픈데
    누구를 아량으로 품겠어요?
    물론 그 마저도 초월해서 넓은 아량이 있으시다면야 모를까.

  • 3. ...
    '13.6.19 7:34 PM (211.215.xxx.157) - 삭제된댓글

    싫은 사람이 알아서 쌩~해주면
    고마운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455 남편이 헹주삶은냄비에 라면끓여먹었어요 20 온유엄마 2013/10/02 4,591
304454 포인트 활용만 잘해도 돈이 세이브 되네요 2 셉템버 2013/10/02 1,041
304453 상체살 빼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1 다이어트 2013/10/02 3,912
304452 정말고민하다 제머리로는판단이서질않아요 집문제 2013/10/02 459
304451 저 같은 분 계세요? 4 애플파이 2013/10/02 1,107
304450 저희 아파트 이번 주에 7천 회복했습니다. 6 참고하세요... 2013/10/02 3,553
304449 사법연수원 건 보면 느껴지는게 15 결론발표되었.. 2013/10/02 3,213
304448 알아듣기 힘든 아나운서 발음 ... 2013/10/02 791
304447 생방송 - 장준하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팩트TV(촛불) 1 lowsim.. 2013/10/02 570
304446 말많은남자 결혼상대로 어떤가요? 23 만남 2013/10/02 8,723
304445 커브스 창업하면 보통 얼마정도 벌 수 있나요? 1 커브스다니는.. 2013/10/02 4,339
304444 몸이 너무 차요 특히 손발이 .. 6 평생다이어터.. 2013/10/02 1,880
304443 젊어서 하기 좋은 것 무엇있을까요 3 키다리아가씨.. 2013/10/02 719
304442 프로폴리스 중 타블렛이 효과가 젤 미미한가요 2 효과 2013/10/02 1,408
304441 주택과 아파트의 생활비 차이가 많이 나는지요 7 두통 2013/10/02 2,160
304440 박원순 "용산미군기지 오염조사..안되면 1인시위라도&q.. 1 샬랄라 2013/10/02 708
304439 너무 일방적인 세입자. 답답해 미치겠어요. 20 집주인 2013/10/02 4,234
304438 사람을 찾습니다. 그리움 2013/10/02 708
304437 조용하고 야심한 새벽에 경비아저씨랑 무슨 얘길 할까요? 12 vv 2013/10/02 3,043
304436 귀촌에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8 기쁨의샘 2013/10/02 2,652
304435 세탁소에 맡긴 한복저고리에 물이 들었어요. 2 엉엉 2013/10/02 828
304434 제가 피곤한게 저혈압 때문일까요? 8 으잉 2013/10/02 3,010
304433 엄마와 아들과 제주도 3박 4일로 놀러가려해요~ 3 외동딸 2013/10/02 1,381
304432 홈쇼핑에서 홍보하는 무료체험 5일 정말인가요? 5 소심녀 2013/10/02 1,626
304431 집에서 닭봉 튀김 해보려는데요 4 처음 2013/10/02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