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 들이 해주는 소개팅..

.... 조회수 : 3,598
작성일 : 2013-06-19 13:27:43

 

유부녀들이 해주는 소개팅은..

정말 친한 친구 아니고는.. 별루 안하는게 나을듯해요

아니면 그 유부녀의 배우자가.. 괜찮으면 상관없겠지만..

 

지금껏 유부녀가 소개해주는 남자들.. 다~~~ 이상했어요

한명은 내가 소개 해달란 말도 안했는데 본인이 직접 해준다면서 7살많은 남자 해줬는데..

완전 가부장적인데다가.. 외모도 이상하다고.. 직장도 별루이고..

또다른 한명은.. 이 유부녀가 말하길..

남자가 집에 돈이 엄청 많다면서 소개해주는데

정말 외모는.. 진짜 아닌.. 다같이 만났는데.. 그쪽도 특별히 나에게 관심없고 나도 관심없고

그남자는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어느술집이 어떻다느니.. 몇일전에 갔는데 어땠다느니..

 

제가 별로 맘에없어하니.. 친구남편은 안타까운지.. 외모보지말라면서..

나중에 친구에게 뭐라 하니.. 옆에 있던 다른 유부녀친구는 그럼 내가 소개해주겠다면서

소개해준 남자는 키가 2미터 가까이 되는 남자..

이건 너무 크잖아요 ..

 

유부녀들보단.. 오히려 남자들이 해주는 소개팅이 괜찮았네요

아님 남자들이 어쩌다 제 사진보구.. 소개팅해달라고해서 만난경우도 괜찮았구요 ..

IP : 180.224.xxx.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
    '13.6.19 1:32 PM (1.235.xxx.218)

    저는 유부녀인데요. 이제 노처녀 후배나 친구들
    소개팅 안해주려구요.
    이상하게 나이들수록 주변에 총각은 없고
    처녀는 넘쳐나는데요.
    평소에 외롭다고 술먹고 밤에 전화해 우니
    짠해서 어찌어찌 연결해주면
    고맙다곤 못할망정 자기 어릴때 생각하고
    남자가 맘에도 안차고 그렇다고
    공주대접해주지도 않으니 욕만 잔뜩 먹네요.

  • 2. 유부녀 되면
    '13.6.19 1:36 PM (180.65.xxx.29)

    딱 친구 수준에서 소개팅 해주는데 아니면 인물이나 이런거 빼고 조건 좋은 사람 해주던가

  • 3. 유부들은 냉정해서...ㅎㅎ
    '13.6.19 1:58 PM (121.132.xxx.169)

    윗분 말처럼 나이먹으면 남자지인의 소개팅이 어떤 면에서는...나아요.

  • 4. 으음..
    '13.6.19 2:04 PM (221.138.xxx.159)

    저는 남자들이 해주는 소개팅도 별로였어요
    괜찮은 놈이다라고 했는데----- 자기들과 술 잘마시고 잘 노는 그 괜찮은이더라고요

  • 5. 꼬꼬댁
    '13.6.19 2:42 PM (58.234.xxx.31)

    그냥 두루두루 만나보세요.
    남자들도 요상한놈들 잘 갖다붙여요. 진국이니 뭐니 하면서요.
    게다가 개빡-_-나면 지들끼리 이상한 소문 다 내고말이죠.

    되려, 사회적 관계에 있는 분들,
    소개 잘못시켜줬다 소문잘못나면 안되는 포지션에 있는 분들이
    어찌보면 좀더 객관화가 잘되어서 괜찮을 수도 있어요.
    이 경우에는 나도 경우가 엄청 발라야 하고 뭐 관계에 있어서 예의를 한번 더 신경써야한다는게 있겠죠.

  • 6. ㄷㄷ
    '13.6.19 4:01 PM (219.255.xxx.130)

    감성보다는 현실로 접근해서 그래요
    연애보다는 결혼생활 잘할것 같은 사람 끌어다 붙여주는거라구요
    주변에 재산많고 젊고 잘생긴 총각 바람기 많아서 아무도안 소개시켰어요
    퉁퉁하고 몬생겨도 생활력있고 유머러스하니 말 잘통하는 사람 절친 소개시켰네요 잘안됐지만ㅎㅎ
    그런 마음인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496 닭가슴살로 간단하고 맛있게 ,,,주로 뭘 하시나요 10 .. 2013/06/19 1,662
265495 고정닉 3년차 입니다. 질문 받아요. 19 나거티브 2013/06/19 1,108
265494 혹시 핏플랍 사실분 10 핏플랍 사려.. 2013/06/19 2,090
265493 전 변정수가 왜 이렇게 멋있죠 6 여왕의 교실.. 2013/06/19 2,524
265492 레인부츠 샀어요! 5 레인부츠 2013/06/19 2,088
265491 핫핑크 샌들에 페디큐어 무슨컬러가 이쁜가요?? 4 페디 2013/06/19 1,000
265490 요즘 새벽등산 몇시에 하나요? 2 ㅡㅡ 2013/06/19 729
265489 유학원 믿을만한 곳 아시는 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2 도움절실 2013/06/19 687
265488 타로 배우시는 분들은 안계신가요? 타로 배우고 싶어요 4 ... 2013/06/19 1,681
265487 옛사랑 보고 놀랬다는 글 보고 저도 놀라게 되네요 2 ... 2013/06/19 1,629
265486 젤틱해보신분 계세요?냉동지방파괴술? ... 2013/06/19 4,219
265485 5만원 안쪽의 아이 실비보험 추천해주세요 6 엄마 2013/06/19 705
265484 여름휴가 준비 잘하고 계신가요? 2 구찌 2013/06/19 571
265483 혹시 고창 사시는 분 안계세요? 5 복분자 2013/06/19 1,102
265482 아기낳으면 정말 침대가 필요없는지요? 싸이즈 어떤걸 추천하세요?.. 12 냥냥이 2013/06/19 1,776
265481 배찜질 하는 핫팩 어떤걸 쓰세용?^^ 핫팩 2013/06/19 972
265480 중2학생입니다 질문받아요 40 중딩 2013/06/19 11,126
265479 일본에서 휴대폰으로 한국 집으로 전화걸 때 5 일본 2013/06/19 14,845
265478 아이들 캠프 괜찮은가요? 1 무거운마음 2013/06/19 520
265477 새 아파트가 원래 습한가요? 8 sun 2013/06/19 3,302
265476 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모모 2013/06/19 633
265475 [진지한 질문글] 인터넷 휴대폰 없이 재미있게 보내는 방법? 8 진지먹음 2013/06/19 481
265474 "나 이렇게도 했다" 소소하더라도 다이어트 비.. 37 살제발 2013/06/19 6,773
265473 우리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못난 엄마 2013/06/19 1,491
265472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합니다. 질문받기에 동참 38 합니다 2013/06/19 3,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