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뭄에 콩나듯 카톡 주고받는 중학교동창이있어요.
개는 고향에 있구 전 서울이라 만나진못하고
아주 가끔 안부주고받는사이.
근데 어제 카ㅋ토ㅓㄱ 사진이랑 대화명을 넘 간만에 바꿨길래
안부인사건넸어요.
잘지내냐고. 여전히 이뿌다고. 대화명이 그런데 먼일있냐...
근데 아무대꾸가없네요? 확인해놓고?
낮에보냇는데..
그래서 밤에 다시보냇?어요.
바빠도 대꾸좀 하라구. 그랬는데
그것도 확인하고씹네요?
오늘오전엔 너무 화가나서.
난 간만에 안부대화할려고 말걸엇는데. 자꾸 씹냐고. 기분안좋다고. 걍 니할일하라고.
보냈네요.
그뒤로도 아무말없어요.
어이없어서..
그냥 삭제하고 차단해버렸네요.
그래봤자 걔는 내가 보일테지만..
이런 무매너 개매너 대체 뭡니까~~
맘같아선
카톡 대화명 바꿔서 욕하고싶어요. 이런 쌍시옷 뇬이라고...ㅠ
근데 그럼 똑같은 인간될거같아
걍 냅뒀습니다.
너무 기분 나쁘네요.
그나마 만나진못하지만 오래된 친구라고 여겼는데,
오늘부로 오래된 동창친구뇬 하나 없어졌습니다.
답답해서ㅗ 여기다 풀어봅니다.
다들 즐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