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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카톡씹는 중학교 동창 뇬때매 기분 엄청 나쁘네요.

... 조회수 : 3,186
작성일 : 2013-06-19 11:54:33

아주 가뭄에 콩나듯 카톡 주고받는 중학교동창이있어요.

개는 고향에 있구 전 서울이라 만나진못하고

아주 가끔 안부주고받는사이.

근데 어제 카ㅋ토ㅓㄱ 사진이랑 대화명을 넘 간만에 바꿨길래

안부인사건넸어요.

잘지내냐고. 여전히 이뿌다고. 대화명이 그런데 먼일있냐...

근데 아무대꾸가없네요? 확인해놓고?

낮에보냇는데..

그래서 밤에 다시보냇?어요.

바빠도 대꾸좀 하라구. 그랬는데

그것도 확인하고씹네요?

오늘오전엔 너무 화가나서.

난 간만에 안부대화할려고 말걸엇는데. 자꾸 씹냐고. 기분안좋다고. 걍 니할일하라고.

보냈네요.

그뒤로도 아무말없어요.

어이없어서..

그냥 삭제하고 차단해버렸네요.

그래봤자 걔는 내가 보일테지만..

이런 무매너 개매너 대체 뭡니까~~

맘같아선

카톡 대화명 바꿔서 욕하고싶어요. 이런 쌍시옷 뇬이라고...ㅠ

근데 그럼 똑같은 인간될거같아

걍 냅뒀습니다.

너무 기분 나쁘네요.

그나마 만나진못하지만 오래된 친구라고 여겼는데,

오늘부로 오래된 동창친구뇬 하나 없어졌습니다.

 

답답해서ㅗ 여기다 풀어봅니다.

 

다들 즐점하세요.

 

IP : 118.131.xxx.2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핑크
    '13.6.19 11:56 AM (180.64.xxx.211)

    그냥 아무일 없이 씹는 사람 많아요. 바빠서나 마음이 불편해서
    꼭 님이 싫어서가 아니예요. 습관적으로 보고 마는 사람들 너무나 많아요.
    마음 상할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도 너무 바쁠땐 보고 말아버립니다. 그리고 나중에 해야지 하고 또 바빠서 까먹습니다.

  • 2. ..
    '13.6.19 11:57 AM (218.238.xxx.159)

    인간관게에서 갑은 아쉬워보이지 않는 사람인거에요
    글구 님이 싫었나보죠. 내가 좋아한다고 상대도 날 좋아해야한다는법은 없으니까요.
    좀 서운했을수는 있으나 화나고 상처받지 마세요
    그건 정말 지는거에요

  • 3. 못본거 아니에요
    '13.6.19 11:57 AM (125.186.xxx.25)

    못본거 아니에요?

    대화메세지 옆에 노란숫자로 1 되어있는거 없어진거 맞아요?

  • 4. 그게요
    '13.6.19 12:00 PM (58.240.xxx.250)

    그 사람이 아이가 있다면...
    엄마 이름으로 가입해서 아이들이 카톡 관리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도 그렇고, 제 친구도 몇 명이나 그런 경우 더 있어요.
    아이가 확인해서 전해줄 때고 있고, 잊어버릴 때도 있고...

    아이가 없다면, 다른 식구가 그렇게 할 수도 있고요.

  • 5. ㅡㅡ;;;
    '13.6.19 12:03 PM (67.87.xxx.210)

    친구분이 왜 씹었는지 알것만 같네요. 상대방에 답을 해야할 의무는 없어요. 그 사람 의견도 존중해야죠.
    겨우 그거가지고 쌍시옷 욕을 쓰고 싶은 욕구가 일어났다면, 님이 얼마나 공격적인 품성이고 자기위주인지 짐작이갑니다.
    너무 무섭네요, 님같은 친구...

  • 6. ..
    '13.6.19 12:21 PM (175.223.xxx.92)

    그 정도 씹혔으면 상대가 원글님하고 연락하기싫다는것쯤은 눉치를 좀 채셔야ㅡㅡ

  • 7. 그냥
    '13.6.19 12:40 PM (89.13.xxx.165)

    전 그런 친구 있으면 사는게 너무 각박해서 카톡할 마음의 여유가 없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줍니다. 연락이 오면 좋고 안 오면 그런가보다..하고 먼저 다시 연락 안 하구요.. 어떨땐 카톡덕에 정신수양하는 기분도 듭니다..ㅎㅎㅎ

  • 8. ...
    '13.6.19 1:20 PM (118.131.xxx.27)

    카톡할 마음의 여유는 있는듯해요.
    어제 그거 보낸담에 제꺼 메시지 확인하고 답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사이에 또 카톡 대화명을 바꿨드라구요.. 헐...
    그거보고 더 열받은게 사실이에요.
    아.. 진짜 애가 나랑 연락하기 싫나보구나.
    그래ㅓㅅ 저도 그냥 끊을려구요.

  • 9. 님이
    '13.6.19 1:36 P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더 무서워요. 대화하기 싫다는건데, 뭘 그리....집착을 보이시고 열불 내세요?
    아니면, 이미 그분 핸드폰에서 님이 차단되었는데, 님 혼자 북치고 장구친걸 수도 있네요.

    차단되어도 카톡 날리면 확인된걸로 뜨는건가...? 아니면 차단되면 계속 확인 안한 상태로 남는건가?
    그걸 명확히 알면
    1. 이미 차단되었는데 혼자 난리친거다.
    2. 친구가 엮이기 싫어서 대꾸 안한거다. 이 둘중 하나네요.

  • 10. 근데
    '13.6.19 3:09 PM (211.107.xxx.61)

    그렇게 화가 나시나요?
    그런 사람 많아요.기분나쁘지만 두가지 경우라고 생각해요.
    1)지금 너무 힘들어서 답장할 마음에 여유가 없다.
    2)내가 싫어서 연락안하고싶다.

  • 11. ..
    '13.6.19 3:45 PM (218.38.xxx.19)

    저도 가장 절친이었던 엄마 직장다니면서 글 읽고도 늦게라도 답이 없더라구요 읽기만하고

    마음 접었습니다 어쩌다 한번이 아니고 몇번 있었거든요.

    자기 힘든건 자기 시간있을때 얘기하면서 제가 카톡보낸건 늦게라도 답이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새벽에 나가서 밤늦게 오는 일도 아니거든요.

    기분 정말 나빠요.. 원글님 이해해요

  • 12.
    '13.6.20 12:47 AM (223.62.xxx.210)

    여기댓글들 정말 무개념들 많네요
    원글님 욕먹을 일은아니죠
    진정 당해보구 댓글 다는지 화풀이 여기다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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