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W사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너무 나쁘다네요.

정수물 조회수 : 887
작성일 : 2013-06-19 11:51:15

W사 정수기를 8년여를 사용하다가 코디님께서 너무 오래 되었고, 또 좋은 제품이 있다고 바꾸어 보라고 해서 6개월 정도 전에 신 제품으로 바꾸었습니다. 문제는....

 

며칠 전에 어머니가 저희 집 정수기 물을 떠다가 어딜 가셔서 무슨 약을 넣고 검사를 했는데 어머니 말씀대로 옮기면

'실험 종이가 노란 색으로 바뀌었고(이게 무지 나쁜 현상이라고 말했다 함), 물에 미네랄 내지는 좋은 성분이 전혀 없고 활성 산소라는 것만 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런 물을 오래 먹으면 치매가 걸리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말씀까지 덧붙이시면서... 충격이었습니다.

 

그 날 이후 마트에서 요즘 새로 나온 생수를 사와서 냉장고에 넣고 먹고 있는데... 상의드릴 말씀은...

유명 정수기 회사의 물인데 정말 몸에 그렇게나 나쁜 것을 판매하고 있을까요?

계약 기간 전에 취소하면 제품 가격을 모두 물어내야할 것 같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혹 정수기 물의 질이나 위약금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정수기 물로 쌀이나 과일을 씻으면 수돗물에 비해 세척력이 엄청 좋습니다. 예로 들자면 상추를 담가 두면 상추에서 나오는 푸르스름한 물이 나올 정도랍니다.

 

답변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122.203.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9 11:56 AM (125.186.xxx.25)

    전 정수기 너무 싫어하는게

    무슨 약품을 넣는거와 필터들 몇개씩 매달아놓은거 그 자체가 인체에 좋을리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아리수 끓여먹다가..요즘엔 삼다수 배달 시켜 먹기는 하는데요
    물론 생수도 100퍼센트 좋진 않겠지만
    정수기보단 낫겠지 싶어 사먹어요

  • 2. ..
    '13.6.19 3:18 PM (211.112.xxx.146)

    렌탈하는 그 정수기 말씀이시죠?
    제가 알기로는 정수기의 정수방식이 두가지가 있어요. 역삼투압방식과 중공사막식이던가요?
    w사는 역삼투압방식이예요.
    정수필터구멍??이 굉장히 작아서 철저히 모든걸 다 걸러내요. 한쪽으로 연결된 호스에서 버려지는물 많이 나오잖아요? 나쁜 중금속 같은것도 다 걸러내니 안심하고 먹으라고 홍보하는데 대신 좋은 물질도 다 걸러내요. 미네랄, 무기질 같은거요.아무것도 없는 실험실의 증류액??같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물에는 눈에는 보이지않지만 무기질과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야하는데 이것까지 다 걸러지니
    이런 방식으로(역삼투압) 정수된 물은 화초나 물고기한테 주면 얼마못가서 다 죽어요.

    그다음은 중공사막식 필터인데 이건 정수필터가 조금 더 성글어서 완벽하게는 못거르는것도 있다네요.
    저도 w사 정수기 렌탈해서 오래쓰다가 그 얘기 듣고 몇날몇일을 인터넷 뒤져서 찾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검색해보세요. 정수 방식의 차이랍니다.
    정수기회사마다 필터방식이 다 달라요. 알아보시고 선택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후 정수가 덜 된다해도 화초나 물고기가 먹어서 죽는 물은 우리 가족한테도 먹이지 말아야겠다 로 결정하고 정수기를 바꿨어요. 이건 순전히 개인의 선택입니다.
    참, 그 회사에 문의를 해보면 하루에 물로 섭취하는 미네랄 무기질의 양이 많지가 않고 그건 다른 음식물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해서 별문제가 되지않는다, 오히려 중공사막식 필터로 걸렀을때 덜 걸러진 물질들의 유해성이 더 크다고 하는데 제가 다시 여기저기 알아본바에 의하면 물로 섭취하는 미네랄과 무기질이 인체에 가장 소화흡수가 잘 된다...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103 도우미 아주머니 4시간 4만원 주 2회 오시는데 차비 여쭤봐요 9 고민 2013/06/24 1,938
267102 6살 남자아이 서울에서 하루 보낼 수 있는 일정 추천 좀 해주세.. 4 서울가요 2013/06/24 538
267101 정말 뱃살이 빠지나요? 8 훌라후프 2013/06/24 2,385
267100 제주여행 3 제주도 2013/06/24 617
267099 프랑스출장 준비해야도는데 1 갑자기 2013/06/24 382
267098 박원순 시장 부인분 사진보구 충격.. 90 .. 2013/06/24 16,506
267097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새언니에게 줄 선물좀 골라주세요^^ 3 딴따라 2013/06/24 895
267096 딸가진 엄마들..딸이 어느학과가길 바라나요? 12 여쭈어요. 2013/06/24 2,730
267095 치즈 잘 아시는 분 "브리" 치즈가 원래 완전.. 1 아리엘102.. 2013/06/24 1,010
267094 영국풍의 꽃그림이랑, 땡땡이 패턴 위주의 가방, 아이들 옷, 주.. 3 ㅇㅇ 2013/06/24 1,448
267093 매트가 만능이 아니예요. 3 층간소음 2013/06/24 851
267092 토요일날 빙수녀 soeun1.. 2013/06/24 797
267091 박남정은 정말 계탔네요. 틴탑과 백퍼센트 @@ 10 능력자앤디 2013/06/24 3,693
267090 학원비 결제 카드 두개로 하면 실례인가요? 9 혹시 2013/06/24 1,625
267089 박근혜에게 보내는 편지, "졸렬하군 참으로 졸렬해&qu.. 2 곽병찬 대기.. 2013/06/24 598
267088 일반 주택인데요 . 거실장 선택좀 도와주세요 거실장 선택.. 2013/06/24 601
267087 매실장아찌 언제 건지나요? 처음담그는매.. 2013/06/24 1,561
267086 아이 친구가 다쳤어요. 6 아이가 2013/06/24 1,410
267085 sos)전전세 중도 해지시 보증금 반환 어떻게 해야하나요??? 파자마 2013/06/24 463
267084 미국생활1년와있는데10살아이은니씌운게흔들려요. 2 후라노 2013/06/24 1,098
267083 식중독에 매실 3 매실 2013/06/24 1,841
267082 영철버거의 진실이란글이네요. 잔잔한4월에.. 2013/06/24 2,016
267081 해독주스 다들 참고 드시는거죠? 24 ㅡㅡ 2013/06/24 4,937
267080 장아찌 우체국 택배로 보낼 수 있나요? 2 .. 2013/06/24 528
267079 너의목소리가들려-드라마작가-박혜련??? 2 수목드라마 2013/06/24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