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지를 찌지 않고 그냥 해먹을수 있는방법은 없나요?

가지사랑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13-06-19 11:42:40

가지를 참 좋아하거든요

이것도 원래 잘 먹지도 않았고 입맛이 딱 초딩입맛이라 이런종류 싫어 하는데

작년부터인가 되게 맛있더라구요

가지간장양념볶음? 이런거요

 

레시피 보니 늘 먼저 쪄야만 다음 양념을 할 수 있게 되어있던데.

 

그냥 찌지않고 하는 가지요리는 없을까요?

그리고 안찌면 맛이 별로 안날까요?

 

 

IP : 125.186.xxx.2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9 11:45 AM (118.47.xxx.143)

    어디 서양 레시피보니 오븐에 살짝 구워 토마토 소스 올리는것도 있던데
    오븐대신 후라이팬도 상관없더라구요.

  • 2. remy
    '13.6.19 11:46 AM (121.187.xxx.63)

    생으로 샐러드 등에 작게 잘라 넣기도 하는데 별맛이 없어요..
    혹시 오븐이나 철망이 있다면 구워보세요.
    전 숯불구이할때 가지도 굽는데 맛있습니다.
    얇게 편으로 설어 살짝 그을릴정도로 구워서 취향에 맞는 소스에 찍어 먹어요.
    샐러드에도 이렇게 구워서 섞기도 합니다.
    일반 후라이팬에는 이쁘게 굽기가 그렇구요,
    빠니니그릴이 있다면 이것을 이용해 이쁘게 무늬를 내서 구워도 됩니다.

  • 3. 소금에
    '13.6.19 11:47 AM (121.190.xxx.2)

    전 소금 뿌려서 물기 뺀후 꽉 쫘고 후라이팬에 볶은후
    간장양념 섞어서 먹어요
    먹어여.
    찌면 너무 흐물거려서 제가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서
    그렇게 해먹는데 식감도 있고 좋아요

  • 4. 간장양념
    '13.6.19 11:48 AM (125.186.xxx.25)

    간장양념에 되어있는 그거만 먹어봐서 그런지.
    가지나물볶음 외엔
    시도도 못해봤거든요
    맛없을까봐요..

    오~다양한 방법들이있네요
    진짜 한번 구워봐야 겠네요
    맛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ㅎㅎ

  • 5. 소금에2
    '13.6.19 11:49 AM (125.7.xxx.7)

    저도 소금에님처럼 만드니까 꼬들거리고 좋네요.

  • 6. ....
    '13.6.19 11:52 AM (146.209.xxx.19)

    가지전 자주 해먹는데 맛있어요.

    귀찮으시면 그냥 잘라서 구워도 맛나요. 그릴팬에 구우면 폼도 나구요.

  • 7. ,,,
    '13.6.19 12:08 PM (125.187.xxx.43)

    저도 가지를 찌고 양념하고 그러면 너무 설거지가 많이 나와서 요즘에는 그냥 먹기좋데 잘라서 기름 두르지 않고 후라이팬에 굽듯이 익혀요. 물기가 어느정도 날라가면-가지속 색이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소금뿌려서 조금더 익힌다음에 빠르게 양념섞고 불꺼버립니다. 그럼 간단하고 좋아요. 가지도 덜 물컹거리고요. 전에는 귀찮아서 잘 안해먹었는데, 요즘에는 자주 해 먹어요.

  • 8. ........
    '13.6.19 12:18 PM (211.210.xxx.62)

    위에도 댓글 주셨지만 오뎅 조리듯이 해도 맛있어요.
    식감은 차이가 많이 나서 쪄서 꼭 짜서 무치는 것과는 맛이 다르긴 하고요.

  • 9. 볶아도
    '13.6.19 1:54 PM (219.254.xxx.71)

    맛있어요.
    양파나 고추 함께 썰어넣고 간장, 고춧가루, 마늘, 설탕, 참기름 등 양념해서 볶아도 아주 맛있어요.
    대신 그냥 볶으면 가지가 스펀지처럼 기름을 몹시 흡수하기 때문에
    볶기 전에 소금에 잠시 절여뒀다 물기 짜내야 하는데
    저는 이 단계가 찌는 단계랑 비슷하게 좀 귀찮더라구요.

    찌는거랑 볶는거 두 가지 조리법 다 맛있는데 쪄서 무치는게 아무래도 더 담백하긴 해요. 기름을 안 쓰니까.

    요즘엔 가지냉국도 많이 해먹는데
    밥할 때 밥 위에 넣고 함께 찐 다음에 (원래는 물기를 짜내라는데 어차피 물 부을건데 가지 물이 더 낫지 않나..-.-; 하면서 안 짜요. 그래도 맛있음) 젓가락으로 쭉쭉 찢어서 갖은 양념해서 냉국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552 블랙베리에 종속된 삶 이게 무슨 뜻이예요? 7 궁금 2013/06/19 2,199
265551 여왕의 교실 오늘 마지막에 어떻게 됐나요? .. 2013/06/19 481
265550 아이패드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해요. 4 흑흑흑 2013/06/19 1,323
265549 세계일주 했습니다.. 질문..있으실까요? 48 ㅇㅇㅇ 2013/06/19 4,030
265548 통돌이쓰시는분 2 가루세제추천.. 2013/06/19 749
265547 로펌 변호사였어요 법률상담 빼고 질문하세요 ㅎㅎㅎ 55 ㅇㅇ 2013/06/19 17,529
265546 오로라가 임예진딸이 아닌가봐요 5 가위 2013/06/19 3,397
265545 기억이 안나요 275,000원 카드 결재한내용이요 8 미치 2013/06/19 1,705
265544 비빔면, 생라면으로 먹는거 갠찮을까요? 3 자갈치아지매.. 2013/06/19 3,402
265543 표창원 "새누리 국정조사 수용안하면, 서울광장에 모여달.. 10 참맛 2013/06/19 1,001
265542 여왕의교실 5 흐미 2013/06/19 1,766
265541 제 이상형.. 장기하, 용재 오닐.. 8 .. 2013/06/19 1,920
265540 더운 여름 초간단 간식 레서피 공유해요 5 간식 2013/06/19 1,980
265539 애둘낳고 32인치에서 26인치로 살뺀 여자입니다.질문받아요 17 ??? 2013/06/19 3,834
265538 학교폭력 예방 제안하는 글. 1 어렵다 2013/06/19 531
265537 가스렌지 그릴 있는게 편한가요? 아님 그냥 깔끔하게 없는게? 10 렌지 2013/06/19 4,770
265536 손예진 농협광고(노래부르는거...)때매 미칠것같아요!!!!!!!.. 17 .... 2013/06/19 4,131
265535 강남구청역 근처 사는 초등생들은 학원 어디로 다니나요? 3 장마철 2013/06/19 852
265534 저희 고양이가 곁을 안줘요ㅠ 8 냥이 2013/06/19 1,536
265533 주식이야기- 셋(턴어라운드 주식) 57 ... 2013/06/19 4,018
265532 저 촌에서 왔습니다 패션 조언 받습니다 6 그래요^^ 2013/06/19 1,125
265531 서초구 사는 30대남자입니다.질문있으실까여? 26 DeUx 2013/06/19 2,783
265530 닭가슴살로 간단하고 맛있게 ,,,주로 뭘 하시나요 10 .. 2013/06/19 1,652
265529 고정닉 3년차 입니다. 질문 받아요. 19 나거티브 2013/06/19 1,100
265528 혹시 핏플랍 사실분 10 핏플랍 사려.. 2013/06/19 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