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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들들 앞에서 옷벗는 것 자연스럽게 보여 주시나요??

~~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13-06-19 11:13:31

저는 뚱뚱해서 그런지 속옷 입을 때나 옷갈아 입을때 문닫아 두고 하거든요~

근데 친구는 사춘기 아들에게 등도 밀어 달라고 한대요~

저에게 자연스럽게 엄마가 벗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들이 민감하게 여자를 안본다는데

어느게 맞을까요?

 

제가 너무 안보여서 그런지 울아이들 어느날 보니 샤워후에도 중요부위를 가리고 나오던지

아님 옷들고 들어가서 입고 나와요~~

 

제가 너무 꽁꽁 싸서 키우는걸까요??

자연스럽게 음경이나 2차 성징 이야기를 해주긴 하는데 여자 형제가 없이 아들만 둘이거든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14.43.xxx.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려요
    '13.6.19 11:17 AM (125.135.xxx.131)

    남편이 자기 경험상 남자들은 사춘기 이상 되면 모든 여자가 다 자극적이랍니다.
    엄마도 아이 예쁘다고 신체접촉 과하게 하면 아이가 안 좋답니다.
    남처럼 후닥닥 가릴 필요는 없지만 문 닫고 옷 갈아입고 몸 안 보이는 게 교육상 좋지 않을까요?'
    가족이라고 가슴골 다 보이게 너무 짧은 바지 입는 거 조심스러운 듯..
    아이들도 자연스레 목욕하면 앞 쪽은 수건으로 가리고 나오는 정도?
    팬티 바람이나 상반신 탈의 등은 애교스럽구요.

  • 2. ...
    '13.6.19 11:18 AM (211.179.xxx.245)

    원글님 친구가 미친거죠

  • 3. 원글님 친구가
    '13.6.19 11:19 AM (222.97.xxx.55)

    미친거죠 222222222

    저는 직장동료가 초6짜리 아들 목욕시켜준다고 해서 깜짝 놀란적 있어요..초3도 제 기준에선 좀 큰데..
    초6은 그야말로 중학생에 버금가는 체격 아닌가요..ㅠㅠ

  • 4. 원글님친구
    '13.6.19 11:22 AM (125.186.xxx.25)

    원글님 친구
    미친거 아니에요?

    진짜 무개념들 너무 많은것 같네요

    엄마의 벗은몸 이젠 그만 보일때 된거죠..
    더군다나 예민하고 성적호기심이 왕성한 아들들 앞에서라면요

    우리엄마는 항상 샤워를 하셔도 목욕탕에서 다 갖춰입고 나오셔서
    오빠도 있고 남동생도 집에 있으면..

    다른엄마들도 다 그러고 사는줄 알았는데

    정말 충격이네요.

  • 5. ..
    '13.6.19 11:27 AM (218.238.xxx.159)

    근친 야동 왜 나왔다고 생각하세요?

  • 6.
    '13.6.19 11:28 AM (121.166.xxx.239)

    얘기만 들어도 짜증나요. 친구가 미친게 맞습니다.

  • 7. 사람마다 다르겠죠
    '13.6.19 11:29 AM (183.102.xxx.20)

    저번에 다큐에서 봤는데
    외국의 어느 부부가 누드로 살아요.
    가족들 앞에서는 물론이고, 아이들 친구가 왔는데도
    누드로 대접을 해요.
    그런데 아이는 그런 걸 부끄러워하긴 했어요.
    저는 이런 극단적인 케이스조차도 남들이 함부로 말 할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가치관이 있었고
    그것이 일반 사람들과 다르긴 했지만.. 잘못이나 죄는 아니었어요.
    아이 교육도 그들이 차츰 잘 시켜나갈 것 같았고.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가정의 분위기는 저희 가정과 다르지만
    그분들도 평소 자식들을 키우는 소신이 있을 거예요.
    그분들은 그분들대로의 가치관과 생활태도가 균형을 갖고 있다면
    남들이 쉽게 좋다 나쁘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 8. 봇티첼리핑크
    '13.6.19 11:31 AM (180.64.xxx.211)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못해요. 아들 자극하지 마시고 조심하셔야해요.

  • 9. 하악
    '13.6.19 11:36 AM (121.165.xxx.189)

    요즘도 그 친구분 같은 엄마가 있군요.
    놀지마세요. 개싸이코.

  • 10. 외국사례
    '13.6.19 11:45 AM (125.186.xxx.25)

    뭐든 외국사례좀 그만 나왔음 좋겠어요

    여기가 외국인가요?
    한국정서는 한국정서에 맞춰 살아야죠

    외국에서 모든사람들 마트갈때 다 벗고 간다고 이슈거리로 나오면
    우리도 그래야 할판국이겠네요?

    외국의 것이 우리의것보다 나은것도 없거니와
    외국의 것이 모범답안 정답은 아닌거죠

  • 11. 싼타
    '13.6.19 12:05 PM (210.124.xxx.125)

    맞아요 미친 것 같아요

  • 12. .......
    '13.6.19 12:15 PM (125.136.xxx.197)

    제가아는 여자도 미쳤나봅니다. 애들이 어려도 조심해야하는데, 아들만 둘 키우면서 덥다고 목욕후 실내원피스하나만 입고나와 빤스도 안입고 벌러덩 누어있으니 아들놈이 엄마 거시기보여~했다는데도 전혀 거림낌없어요
    오히려 감추지않고 자연스레 보여줘야한다나? 애들앞에서 부모가 그래야되겠습니까?
    휴일날 낮에 애들있어도 방에들어가 문잠그고 가끔 한다고 ㅠ.ㅠ
    너희부부 정말 이상하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하니 애들도아는것같다고하네요.또 이런걸 감추면 안됩답니다.엄마아빠가 서로 사랑한다는걸 알아야한다나?이런말을 마치 나오늘 슈퍼에서 콩나물 두부사왔어 이런투로 하니 제가 받아들이 너무 민망해요.
    그뒤론 조금 거리를 둡니다.나랑 코드가 안맞는데 억지로 지낼필요는 없는거죠.

  • 13. ㅡㅡ;;;
    '13.6.19 12:46 PM (180.231.xxx.25)

    전 딸애둘 아들하나있지만 ..

    항상 샤워후에는 욕실에 미리 갈아입을옷 다들고가서 씻고난후 욕실안에서 갈아입고 나옵니다 ..

    딸애한테도 그리하라했구요 .. 신랑도 항상 갈아입을옷 가지고 들어가서 씻고는 욕실안에서 갈아입고 나옵니다 .. 이걸 당연하다 생각하는데 .. 그친구분은 정말 이상한듯 ..ㅡㅡ;;;
    요즘 애들 알꺼 다 안다지만 넘 한거아니에용 ..

  • 14. 쩝....
    '13.6.19 1:43 PM (121.166.xxx.229)

    건전한 성에대한 좋은책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성에대해 깨어있는양 자랑하며이야기하시는분들 있더라구요 심지어는 아랫도리 안입고 벌렁누워서 여기는 소변나오는곳 여기는 아기가 태어나는곳 이렇게 가르쳐 주었다는 분도......푸헐.... 개념은 저멀리 쓔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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