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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십년 만에 뮤지컬 추천해주세요^^

간만에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3-06-19 09:22:41

뮤지컬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부탁드려요^^ 

 

십년 만에 뮤지컬 보러갈려구요!!

 

남편이 애들 보고(남편이랑 가면 젤 좋지만 애들땜에),

 7월 초쯤 토요일 날 저 혼자요(같이 갈 만한 사람이 마땅치 않네요 ㅜ)...

혼자 보려면 쑥스러울까요? (전 혼자 영화도 잘 보고 혼자 밥도 잘 먹고 혼자 잘 노는 편이긴 한데요) 

 

어떤 게 좋을까요?

 

십년 전 박해미씨 나온 맘마미아 보고 난 후 첨이에요^^

 

 

 

 

IP : 210.126.xxx.2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3.6.19 9:30 AM (121.127.xxx.26)

    지금 사시는 지역에 어떤뮤지컬을 하는지 대강이라도 적어주심 그중에서 추천드릴수있겠는데 좀 막막하네요
    최근 본것중에는 레베카를 재밌게 봤습니다만

  • 2. 흠..
    '13.6.19 9:30 AM (222.234.xxx.2)

    저 어제 뮤지컬 레미제라블 봤어요.. VIP석...13만원... 정말... 앞으로 쫄쫄 굶어야 하지만..
    저 돈이 아깝지않았어요..

    다만 그 방대하 내용을 2시간 반 가량에 담아야 해서 내용전개가 빠르고.. 한국어로된 초연이라 아직 가사전달이 조금은 매끄럽지 않지만.... 그 무대의 스케일과... 배우들의 열연 및 합창등은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후딱갔어요... 너무 잼있고.. 돈이 하낫구 안아까웠어요..

    전 관계자 아닙니다.. 가끔.. 뮤지컬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일인입니다.~ ^^

  • 3. 원글이
    '13.6.19 9:38 AM (210.126.xxx.224)

    서울이구요. ss님, 레베카는 진짜 보고 싶었는데, 애들땜에 포기했구요. 지금은 끝났죠? 흠님... 레미제라블은 한국어라서 어떨지 고민중이었어요... 비싸도 VIP석이 젤 좋겠죠?

  • 4. ss
    '13.6.19 9:54 AM (121.127.xxx.26)

    저 개인적으로 vip는 너무 가까워서 오히려 전체를 보는게 안되어 아쉽더군요 전 R석 시작라인을 좋아해요 주로 통로쪽에 앉아요
    앞에 사람도없고 운좋으면 배우들이 공연중 지나다니기도 해서 좋아한답니다

  • 5. ^0^
    '13.6.19 10:02 AM (39.118.xxx.25)

    충무아트홀에서 하고 있어요~~~

    엄기준님이나 류정한님 몬테로 보셔도 참 좋아요..전반전으로 배우분들이 노래를 안정감 있게 잘하십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 6. 몬테크리스토
    '13.6.19 10:11 AM (1.237.xxx.14)

    윗님 추천하신거 같으데 저도 추천이요.
    지난주에 보고 또 보고 싶은 마음 억지로 참고 있어요.
    돈이 웬수네요.^^

  • 7. 원글이
    '13.6.19 12:36 PM (210.126.xxx.224)

    아윽...! 몬테 크리스토도 급끌리네요 ㅋ 노래를 좀 아는 레미제라블을 보느냐, 새로운 몬테를 보느냐 ,,,
    여하튼 추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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