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자란(?) 외아들 질문 있으실까요 ;

Commontest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13-06-19 00:12:42
이미 다 자라버린(?) 외아들 입니다. 

혹시 궁금한게 있으신지요?
IP : 119.197.xxx.18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없어요
    '13.6.19 12:13 AM (121.164.xxx.192)

    없습니다...

  • 2. ...
    '13.6.19 12:14 AM (59.15.xxx.61)

    울 남편보면 되요...ㅎㅎㅎ

  • 3. 저도
    '13.6.19 12:14 AM (211.234.xxx.66)

    없다고 할라고..;;

  • 4.
    '13.6.19 12:15 AM (112.149.xxx.61)

    결혼할대 부모님 모시고 사는게 조건인가요?

  • 5. Commontest
    '13.6.19 12:17 AM (119.197.xxx.185)

    역시 흔한게 외아들 이군요 ㅋ

    결혼조건에 부모님 모시고 사는건 없습니다. 부모님이 저 결혼하면 고향가서 살고 싶어 하셔서요~

  • 6. 커가면서
    '13.6.19 12:17 AM (119.193.xxx.161) - 삭제된댓글

    1.형제 만들어줄걸 후회하신적은?
    2.엄마와 사이는 쭈욱 좋은가요?

  • 7. 질문~~
    '13.6.19 12:18 AM (223.62.xxx.117)

    싫어요. 뭐 질문하신분은 영웅심리가 있나?

  • 8. Commontest
    '13.6.19 12:18 AM (119.197.xxx.185)

    어릴적에 하도 외로워서 이제는 외로워도 혼자 잘 지냅니다

  • 9. ㅋㅋㅋㅋ
    '13.6.19 12:20 AM (125.186.xxx.25)

    그 ..

    ...질풍노도의시기에는 부모님 속안썪이고 잘 보내셨나요?

    외동들은 형제자매 있는 애들보다 부모한테 더 못되게 한다고 들었거든요

  • 10. Commontest
    '13.6.19 12:22 AM (119.197.xxx.185)

    1. 어머니가 형제 만들어주지 못한걸 매우 아쉬워 하셨습니다. 전 형이나 누나 정도 있었으면 했구요
    2. 음 10시간 중에 8,9시간 정도는 좋았던거 같습니다.

    자기전에 뭔가 적을까 하는 날중에 오늘이네요 ;

  • 11. Commontest
    '13.6.19 12:25 AM (119.197.xxx.185)

    질풍노도 시기에는 얌전했습니다ㅋ IMF 시기가 겹쳐서 그런지 저마저 부모님 힘들게 하고싶진 않아서요 ㅋ
    물론 가끔 못 박는 짓은 했습니다 ;;

  • 12. 제가 아는
    '13.6.19 12:32 AM (182.224.xxx.158)

    외동들은 질풍노도의 시기가 별로 없는듯 하던데..비교적 순조롭더라구요
    물론 안그런 외동도 있겠지만

  • 13. 외동아들엄마
    '13.6.19 12:32 AM (125.177.xxx.151)

    자랄때 많이.. 외로우셨나요? 언제까지 외롭던가요? ㅠㅠ

  • 14. Commontest
    '13.6.19 12:39 AM (119.197.xxx.185)

    주변 외아들 대부분이 무난하게 보낸거 같긴 합니다. 억누르는게 심한 집 친구는 좀 위험해 보였지만요;;

    어릴적부터 외로움을 못견뎌 하기도 하고, 주변을 피했던 적도 있지만 차차 나아진거 같습니다.
    지금은 외로운거는 외로운것 그대로 사는건 사는것 그대로 섞여서 지내는거 같습니다;

  • 15. ..
    '13.6.19 12:50 AM (61.43.xxx.141)

    결혼하면 아이는 몇 명 낳고 싶으세요? ^^ 그리구 어릴 때 혼자 있는 시간에는 주로 뭐하면서 노셨는지도요.

  • 16. ann
    '13.6.19 12:55 AM (119.67.xxx.142) - 삭제된댓글

    과거에 그리고 지금,
    형제 있는 주변인들 부러우신가요?

  • 17. Commontest
    '13.6.19 12:57 AM (119.197.xxx.185)

    저는 자녀를 원하진 않습니다만, 낳는다면 2이상은 낳고 싶습니다. 외동자녀를 보면 마음 아플꺼 같아서요;;
    어릴적에는 혼자서 장난감 쌓아놓고 각각 역할을 배정해서 논다거나,
    어머니 화장품 섞기, 구두신어보기, 티비보기, 책보거나, 공상하기 같은걸 했습니다.
    어머니가 자주 마음 아파하셔서 같이 놀아주시거나, 해가 떠 있는 시간은 꼭 나가 놀라 하셨구요~
    적다보니 뭔가 이상한 사람 같네요;;

  • 18. Commontest
    '13.6.19 1:00 AM (119.197.xxx.185)

    아버지가 위독하셨을때가 젤 아쉬웠습니다.
    잘못하면 그때부터 제가 가장이니까요~
    사실 부러운건 항상 있었던거 같습니다.
    부모님이 저만 보시다 보니 제가 조용하면 집도 조용한거 같아서요 ;;
    형제있는 집의 시끌시끌함이 부러웠던거 같습니다

  • 19. ann
    '13.6.19 1:08 AM (119.67.xxx.142) - 삭제된댓글

    둘째 때문에 너무 고민이 됐는데 주변에 무녀독남이 없어서 물을 데가 없었거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ㅜㅜ

  • 20. Commontest
    '13.6.19 1:11 AM (119.197.xxx.185)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네요 (: 좋은 결정하시길 빕니다~

  • 21. Iny
    '13.6.19 3:00 AM (180.224.xxx.22)

    1. 외동이라서 느꼈던 장점은요??
    2. 친구관계나 주변 인간관계는 어떤가요??
    외동은 이기적이다라고 하고 오히려 더 사교적이라고 하는데??
    3. 어릴적 친한친구 많았나요?? 엄마가 친구만들어주려고 노력하셨나요??
    4. 부모님과 같이 있을때도 외로움 느끼셨나요??
    예를들어 가족외식나갔는데 다자녀가정을 볼때??
    5. 주변의 외동 친구들과 공감대 형성 잘되시나요??
    친구들중 외동친구들 많나요??
    6. 외동인 어린 아이가 심심해한다면 모라고 조언해주실꺼에요??

    이상 어린 외아들 키우는 맘이었어요^^
    왠지 반갑네요^^

  • 22. Commontest
    '13.6.19 6:56 AM (119.197.xxx.185)

    답변 늦어서 죄송합니다 ^^;
    1. 안좋은 형제관계를 가진 집을 보면서 위안을 삼긴했지만,
    크게는 못느껴 본거 같습니다;
    2. 20년 넘은 친구도 있고, 나이먹고도 친구 만드는거에
    어려움을 느낀적이 없는거 보면, 타인과의 관계는 크게 문제 없는거 같습니다~
    3. 어머니가 많이 노력 하셨습니다. 집에 놀러와라 하시고 친구관계 수시로 물어보시는 등
    많이 신경쓰신거 같습니다~ 어릴적에는 좋은친구 나쁜친구 가리지 않고 많았었습니다 (:
    4. 네, 부모님이라 해서 모든 대화가 다 통하는건 아니였기 때문에, 그리고
    부모님도 힘든때가 있는데 그럴때에는 아무말 없이 혼자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
    5. 외동친구가 좀 있긴 합니다만, 주로 누나나 여동생은 있어서 차이가 좀 있긴 하네요 ;
    외동들이 속마음을 잘 털어놓는 성격들은 아닌거 같아서 그런지
    공통의 공감은 크게 못느껴 본거 같습니다 ;
    6. 말보다는 많이 안아주고 말을 많이 들어주고 싶습니다.
    아마 저 닮은 외동이라면 속에 말이 많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어머니가 그날그날의 일들을 물어보고 작은 놀이들을 해주셨던게 기억이 납니다.
    나이를 먹고는 그것이 저를 위해 노력하신거라는걸 알게되더군요.

    외아들 키우시면서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109 갑자기 다리에 부종이 생긴 이유가 뭘까요? 2 부종 2013/08/05 2,856
282108 저도 택시 무서운얘기요 10 저도 2013/08/05 5,098
282107 초란(초밀란) 드시는 분들 계세요????? 2 골다공증 2013/08/05 1,884
282106 미용실에서 오늘 불친절하게 하더라고요 1 궁금 2013/08/05 2,170
282105 죽만드는 기계 14 ... 2013/08/05 6,069
282104 이 여름에 단감 구할 수 있는데는 없겠죠? ^^;;; 3 기체 2013/08/05 920
282103 채칼에 세번이나 다치고 나서.. 4 어우 2013/08/05 1,843
282102 오늘 뉴스보니 방사선 문제가 심각하던데 병원 CT나 X레이는 얼.. 7 ㅇㅇ 2013/08/05 3,303
282101 유심 기변에 대해 알려주세요 4 aa 2013/08/05 975
282100 치킨파우더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5 순살치킨 2013/08/05 1,621
282099 아줌마 혼자서 미국 처음으로 갈때요... 20 새가슴 2013/08/05 3,154
282098 라디오에서 들은 비빔면이야기 49 ㅋㅋ 2013/08/05 18,849
282097 반찬요,이마트몰에 포장된 거랑 시장 반찬가게서 사는거랑 어떤가 .. 6 ... 2013/08/05 3,780
282096 DHL 로 호주에 책을 부쳤는에 수취인부재라고 뜨는데요 3 잠실아짐 2013/08/05 992
282095 믹서기없이 해독쥬스 못만들까요? 3 궁금 2013/08/05 2,108
282094 지난번 82글중에, 여름인데 춥다는 곳이...? 7 ㅇㅇㅇ 2013/08/05 2,330
282093 미용실에서 염색을 했는데, 두피쪽이랑 머리 끝이랑 색이 달라요 /// 2013/08/05 1,150
282092 서울 광진구에 표구사 아시는분 있으세요 1 맥도날드 2013/08/05 804
282091 만화책 많이 팔리네요 1 ........ 2013/08/05 1,326
282090 방사능에 관심있으신분들. 2 ........ 2013/08/05 1,078
282089 생선 에이미 2013/08/05 553
282088 피로때문에 링겔 맞아보신 분 계시나요? 12 문의 2013/08/05 35,385
282087 여자형제있는 사람이 눈치빠린거 같지않나요? 20 챨스두루미 2013/08/05 4,853
282086 임신 막달이에요 4 .... 2013/08/05 1,224
282085 터보 3D나 4D 6 터보 2013/08/05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