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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족에게 궁금한거있나요?

동참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13-06-18 23:39:30
잠들기 전까지 질문 받을께요. 궁금한겆있으신분;;
IP : 221.139.xxx.15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문
    '13.6.18 11:40 PM (119.71.xxx.208)

    아이가 좋으신가요?싫으신가요?

  • 2. 언제 잠들건데요?
    '13.6.18 11:40 PM (180.182.xxx.109)

    좋은점 나쁜점 말하고 주무세용

  • 3. 두가지
    '13.6.18 11:41 PM (180.224.xxx.106)

    행복하신가요?
    후회되지는 않으시고요?

  • 4. ㄹㄹ
    '13.6.18 11:41 PM (112.149.xxx.61)

    딩크족이 된 이유는 뭔가요?
    아이를 좋아하지 않아서?
    노후등 경제적인 부담감때문에?
    부부만의 생활을 즐기려고?

  • 5. 동참
    '13.6.18 11:42 PM (221.139.xxx.152)

    행복합니다. 후회안돼요^^

  • 6. 미워
    '13.6.18 11:42 PM (125.133.xxx.77) - 삭제된댓글

    아이둘맘인데요
    딩크족에게 요새 상처받아요
    힘들게 헥헥대는 모습 안스럽데요

  • 7. 한가지더
    '13.6.18 11:43 PM (180.224.xxx.106)

    통계에 의한, 육아에 드는 비용만큼
    저축이 되고 있으신가요?

    두가지에 대한 답변 감사합니당.

  • 8. ..
    '13.6.18 11:43 PM (218.50.xxx.30)

    몇살이세요? 결혼 몇년차에요?

  • 9. 동참
    '13.6.18 11:44 PM (221.139.xxx.152)

    딩크 이유는 둘만의 삶에 아주 만족합니다. 경제적인 이유는 아니예요. 집도 있고, 둘 다 직업도 괜챦아요.

  • 10. 동참
    '13.6.18 11:45 PM (221.139.xxx.152)

    아이 이쁘죠~~ 아이둘맘님 전혀 안스럽게 안봐요.

  • 11. 그럼
    '13.6.18 11:46 PM (119.71.xxx.208)

    피임은어떻게하시는지요?후회안하시고 행복하다니 아예 수술을하신건지 궁금하네요
    제가 딩크였다해도 행복해도 쉽게 수술은 못할것같아서요

  • 12. 동참
    '13.6.18 11:46 PM (221.139.xxx.152)

    43살. 결혼 9년차입니다.

  • 13. ㅔㅔ
    '13.6.18 11:47 PM (124.49.xxx.242)

    결혼전에 미리 합의 하고 결혼하신건가요? 아니면 한 분의 의견에 따르는 과정에서 갈등은 없었나요?!

  • 14. 동참
    '13.6.18 11:47 PM (221.139.xxx.152)

    저축은 넉넉히 하고 있는것같아요. 육아에 드는비용은 잘 몰라서 비교는 어렵네요

  • 15. 동참
    '13.6.18 11:49 PM (221.139.xxx.152)

    결혼 후 고민하다가 딩크 결정했습니다.

  • 16. 만약
    '13.6.18 11:50 PM (58.87.xxx.238)

    지금 우연이라도 아이가 생긴다면 어떡하시겠어요?

    제가 마흔 되는 딩크였는데, 이번에 임신했어요. 정말 마음이 복잡하고 속이 콱 막힌 기분이에요.
    한편으론 기쁘기도 하고요.

  • 17. co_co
    '13.6.18 11:51 PM (211.104.xxx.127)

    어른들 잔소리와 주위 오지랖에는 어떻게 대처하시는지?

  • 18. 동참
    '13.6.18 11:52 PM (221.139.xxx.152)

    우연히 아이가 생기면 운명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19. 동참
    '13.6.18 11:55 PM (221.139.xxx.152)

    잔소리와 주위 오지랍은, 제 성격상 그런데 신경 안씁니다. 부모님껜 잘 할려고 노력하지만, 부부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 20. ..
    '13.6.19 12:05 AM (222.117.xxx.190)

    그럼 혹시 조카들에게 선물을 많이 주거나 경제적인 후견인처럼 도와주시거나 그러지 않나요?
    저 아는 딩크거나 비혼이신 분들중에는 그런 분들이 많아서요.

  • 21. 동참
    '13.6.19 12:13 AM (221.139.xxx.152)

    조카들 전혀 안 도와줍니다;; 경제적 후견인 될 생각 조금도 없습니다.

  • 22. 한마디
    '13.6.19 12:26 AM (211.36.xxx.175)

    피임법은 ??

  • 23. 저도 딩크
    '13.6.19 12:29 AM (121.124.xxx.73)

    나이도 같고 결혼 연차도 저랑 비슷하시네요..
    주변에 딩크가 있으신가요?
    저는 한참 부모손길이 필요한 연령의 아이를 가진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관심사가 달라서
    대화에 한계를 느낄 때가 있어요...
    혹시 저와 같은 걸 느끼시지는 않는지..비슷한 걸 느끼시면 어찌 극복하시는지요?

  • 24. 부러워요
    '13.6.19 12:34 AM (222.236.xxx.211)

    저는 결혼 10년차. 42살이고
    아이가 안생겨서...하는수없이 딩크로 살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입양 하라고 난리치고
    남편도 효자라 엄마가 입양하라고하니 입양하자고 난리..
    난 딩크로 살고픈데..
    아이는 이쁘지만.. 입양 자신 없는데...
    요즘 참 괴롭네요
    그냥 질문할건 없구.부럽습니다

  • 25. 동참
    '13.6.19 12:37 AM (221.139.xxx.152)

    글쎄요.. 전 대화한계에서 온 어려움 잘 못 느껴요;; 관심사 다른건 당연히 받아들이고요, 저희의 관심사는 저희 부부라서 그냥 서로에게 잘하자 그러고 살아요.

  • 26. 동참
    '13.6.19 12:37 AM (221.139.xxx.152)

    피임은 왜지 부끄러워서 패쓰할께요~

  • 27. 동참
    '13.6.19 12:41 AM (221.139.xxx.152)

    친한 딩크 친구는 있었으면 좋겠어요.

  • 28. ...
    '13.6.19 12:53 AM (218.148.xxx.50)

    잔소리와 주위 오지랍에 신경 안쓰신다고 하셨는데,
    직장 선배랍시고 3일 걸러 한 번씩 "애 낳아야 한다"고 하는 경우엔 어떻게 대처하시겠어요?

    전 미혼이라 애는 아니고, 밥 먹을 때마다 남편, 시댁, 애들 뒷말까지 고루 한 후
    "결혼해야지. 아님 말년이 넘 불쌍해..." 오지랖으로 마무리 짓는 분 처리가 어떻게 잘...안 되네요;
    정말 지금 행복하다고 얘길해도 소용없어요. 저러다 제 풀에 지칠때까지 무한반복 재생하라고 내버려두는것만 약일까요?

    질문에의 원글님 답변 참고하고 싶어 물어봅니다. ㅠㅠ

  • 29. 콩콩이큰언니
    '13.6.19 1:40 AM (219.255.xxx.208)

    오옷 반갑습니다, 이미 주무시고 계실듯 ^^
    저도 딩크라 궁금한 건 없지만 나이도 같고 해서 인사차 ^^(71년생이신거 맞죵?)
    저는 결혼 13년차입니다 ㅎ

    위에 점 세개님 제 경우엔 그런 분 계시면 "그럴려나요?" 하고 방긋 웃고 넘깁니다 ㅎ
    아무리 말을 해도 이해해주려고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귀를 닫는 수 밖에는 없다는 결론을 저는 얻었거든요.
    애 낳으라고 하는 직장 선배가 있다면 베시시 웃어주고 말거여요 언제나 늘.
    속으론.....'내 인생에 신경 안써주셔도 되요~~~' 라고 생각을 하면서.
    도가 지나치다 싶으면 정색 하고 머릿속으로 생각 한 얘기를 한번쯤은 할 거 같긴 해요.
    제가 인상이 좀 차가워보여서 정색하면서 쳐다보면 대부분 꼬리 내리더라구요.

    원글님이 반가워서 인사나 하려고 했는데 말이 길어졌네요.
    편히들 주무세요~~

  • 30. 피터캣22
    '13.6.19 2:01 AM (182.210.xxx.201)

    주무실지도 모르겠네요^^;
    결혼생각은 없지만 만약 한다면 저도 애는 낳고 싶지 않아요. 학교나 학원에서 만난 버릇없는 애들 보면서 진저리친 경험이 있어놔서...근데 40이후엔 남자가 아이를 갖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부부사이의 공통분모가 없으면 밖으로 돈다는 말들이 많아서. 근데 50가까운 저희 외삼촌 부부를 보면 아이가 없어도 서로서로 관심사 나누면서 자유롭게 살던데...떠도는 풍문들에 대해선 어찌 생각하시는지요.

  • 31. 콩콩이큰언니
    '13.6.19 2:34 AM (219.255.xxx.208)

    원글님은 주무실 테니...제 얘기를 우선 드릴께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아닐까요?
    그리고 보통 애가 없는 집은 부부끼리 사이가 돈독한 편이더라구요.
    저희집은 상당히 많은 부분 취미가 비슷하고...제가 퐁당 빠지는 무언가가 생기면 남편이 맞춰주기도 하고.
    같이 좋아해 준다고나 할까...
    책도 음악도 게임도 다 같이 합니다.
    저는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하고 남편은 회사를 다니는데...저는 오늘 하루중에서 감정 상태가 이러저러 했다..뭘 할 때 그랬다 저랬다 얘기 하고 누군가에게 전화 온 얘기도, 친구 만나면 친구 만나서 이러저러하고 놀았단 얘기하고 남편은 회사에서 이런일 있었다 저런일 있었다...하다보니...
    남편 회사 사람들 이름을 다 알고있다는...본 적도 없는 사람까지 ㅎㅎㅎ
    처음에는 남편이 대화 하는 법을 잘 몰라서 좀 어색하고 힘들어 했지만 제가 열심히 들어주고 호응해주고 하니 이젠 안물어봐도 열심히 얘기해줘요.
    그런 풍문은 뭐 애가 있어도 밖으로 도는 남자들 많던데 굳이 이유를 거기에서 찾는 건 별로인거 같아요 ㅎ

  • 32. 피터캣22
    '13.6.19 2:57 AM (182.210.xxx.201)

    그렇군요. 리플 감사합니다.^^

  • 33. 동참
    '13.6.19 7:01 AM (221.139.xxx.152)

    ㅎ 저희도 신랑과 회사에 있었던일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합니다. 회사에서 하루에 서너번은기본 수십번씩도 연락하고요, 아직은 둘이 밖에 나가면 신혼부부냐, 애인이냐 합니다. 연애하듯이 사는게 제일 큰 장점인것같아요.

    피터켓님, 바람필 넘은 자식있어도 피던데요. 사람인성이 중요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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