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지외반증 수술을 3년전에 받았습니다.

.. 조회수 : 11,929
작성일 : 2013-06-18 23:18:03

진작 수술할것을.. 수술하고 나니 너무 편합니다

혹시 궁금하신거 있음 얘기해드릴께요.

 

IP : 175.195.xxx.7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젤라
    '13.6.18 11:23 PM (118.216.xxx.246)

    증상이 어느 정도 였나요?

  • 2. ..
    '13.6.18 11:28 PM (175.195.xxx.74)

    제 경우는 하이힐을 오래신어서 생겼거나 후천적요인이 아닌 선천적인 무지외반증이었고요(관절이 약해서였죠) 어렸을때는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몰랐는데 커서 구두를 신고 다니니 몇 시간만 지나면 너무 힘들정도 였어요. 무지외반증이 발통증부터 시작해서 점점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무릎이 아파지고, 허리로 올라가요.
    저같은 경우는 허리통증이 시작될 단계에 수술을 했습니다.

  • 3. ..
    '13.6.18 11:31 PM (175.195.xxx.74)

    한발씩 하느냐 양발 한꺼번에 하느냐에 따라 시간이 달라져요. 전 한발씩 했습니다. 저 아는 분은 양발한꺼번에 했는데 그럴 경우는 정말이지 거동을 전혀 할 수 없어요. 혼자힘으로는 화장실도 가기 힘들다는..한번 수술하고 거동하는데 한달 반정도가 걸려요. 양발따로 하면 석달 걸리고, 입원은 3일했네요. 첫날 밤에 입원하고 삼일째 아침에 퇴원..

  • 4. ..
    '13.6.18 11:35 PM (175.195.xxx.74)

    현재까지 자란 다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다만 아무래도 칼을 댔기 때문인지 외부 충격을 받으면(어디 부딪힌다거나 손으로 꽉 쥘때는) 통증이 있지요. 전 걷는데 너무 힘이 들었기에 수술하고 나서 신발도 예쁜걸로 신고, 걸어도 아프지 않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비영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데 삼백정도 들었네요. 전 비용이 좀 비싼 곳에서 수술했습니다. 수술에 돈 아끼기는 싫어서요.

  • 5. 제 딸이
    '13.6.18 11:37 PM (121.161.xxx.169)

    무지외반증인 것 같아요. 엄지발가락이 꺾여있고 살짝 튀어나와 있어요.
    발볼도 넓은데 튀어나온 곳까지 있어서 얄상하고 예쁜 신발을 못 신어요. ㅠㅠ
    시어머니가 무지외반증이 너무 심해 발이 흉칙할 정도로 기형인데, 유전이죠?
    어머니 발만 보면 겁이 나요.
    지금은 어려서 운동화 신어서 심하지는 않은데, 아무리 조심해도 결국은 심해지나요?

  • 6. ㄱㄷㅋ
    '13.6.18 11:41 PM (125.178.xxx.147)

    저 이 수술생각중인데요...
    실례가 안된다면 어느 병원에서 수술받으셨는지 좀 알려주세요...

  • 7. ..
    '13.6.18 11:47 PM (175.195.xxx.74)

    제가 의사가 아니니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유전일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저도 예쁜 신발은 꿈도 못 꿨죠. 아프기도 하고, 억지로 신으면 신발이 변형이 와서. 저 같은 경우도 후천적인 무지외반증을 만들 요소가 전혀 없었는데 결국 그렇게 됐거든요.

  • 8. 궁금
    '13.6.19 12:06 AM (14.63.xxx.240)

    70대 초반이 수술해도 잘 회복될까요?
    수술이 많이 힘들진 않으셨나요
    저도 어느 병원에서 하셨는지 궁금해요
    미리 감사합니다^^

  • 9. ..
    '13.6.19 12:06 AM (175.195.xxx.74)

    병원이름을 언급하기는.. 광고소리 들을까봐 좀 그렇구요.
    강남에 있는 병원입니다. 무지외반증 검색하시면 제일 많이 언급되는 병원이기도 하고요.

  • 10. ..
    '13.6.19 12:09 AM (175.195.xxx.74)

    저 아는 분은 50대 후반이신분이었는데 제가 수술하고 좋아졌다는 말 듣고 바로 수술하고 아주 만족해하셨어요. 그런데 이 수술이 뼈를 깍아내는거라서.. 70대라면 골다공증도 생각을 하셔야할거같습니다. 골밀도 검사를 해보셔야할듯하네요.

  • 11. 저도..
    '13.6.19 12:21 AM (124.50.xxx.187)

    40대 후반인데..예쁜 쪼리가 그렇게 신어보고 싶네요^^이 수술후에 굽있는 구두나 샌들이 편히 신어 지는지 궁금해요.수술후 통증이 심한가요? 저는 요통은 없는데 볼때마다 미워서 싫어요.

  • 12. 저도..
    '13.6.19 12:22 AM (124.50.xxx.187)

    전신마취인지요? 질문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 13. ..
    '13.6.19 12:37 AM (175.195.xxx.74)

    전신마취는 아니고 수면마취였습니다. 수술하고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통증말고는 통증별로 못느꼈고요. 신발은 편하게 신고 있습니다.

  • 14. 블루
    '13.6.19 12:58 AM (180.70.xxx.41)

    제가 작년에는 오른쪽발 뒤꿈치통증 족저근막염으로 한동안 고생하다가 병원치료도 받다말다 하다가 어찌하다보니 나았어요.
    올해는 왼쪽발 앞꿈치쪽이 통증이 심해서 지금 걷기운동조차 못하고 있어요.
    먼곳에 외출하고 오면 집에서 꼼짝을 못해요.
    인터넷찾아보니 지간신경종이니 중족골통증이니 하는 그런 경우같아요.
    그런데 왼발은 예전부터 무지외반증세가 있어서 제 생각으론 엄지 발가락이 옆으로 누우니까 자꾸 옆에 발가락 뼈까지 영향을 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혹시 무지외반증때문에 보조장치나 신발등 사용하신것 있으신지요?
    인터넷으로 보조기구를 사려고 검색중이거든요.

  • 15. ..
    '13.6.19 9:43 AM (221.148.xxx.89)

    원글님 ! 저 유전에 심하고 허리통증이 더이상 견디기 힘들어
    검사 받아보러 가려던 참이었는데 @.@
    혹시 이*태 정형외과 맞나요? 이쁜 구두 한번 신어보고 싶어용 ㅜㅜ

  • 16. ㄱㄷㅋ
    '13.6.19 5:43 PM (125.178.xxx.147)

    에고에고....강남의 유명한 족부정형외과....찾느라 어제밤에 꼬박 검색했네요...
    원글님 하신데가 논현동? 이*태 정형외과 맞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당~~

  • 17. ..
    '13.6.19 6:08 PM (175.195.xxx.74)

    보조장치는 그다지 효과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인제거는 수술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예방 차원으로는 쓸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리고 병원은 지점이 강동, 강북, 부천에도 있는 병원이에요. 강남점은 서초구 방배동에 있습니다. 이 정도면 답변이 됐을려나요.

  • 18. ㄱㄷㅋ
    '13.6.19 11:53 PM (125.178.xxx.147)

    원글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 19.
    '13.6.25 12:07 PM (211.114.xxx.137)

    지금도 답변을 주실지... 저도 유전적인데요 아예 저는 하이힐을 신지 않앗는데도 간혹 꽉긴 신발(운동화여도 꽉끼는 경우 등)을 신거나 하면 유독 오른쪽만 튀어나온 뼈가 아프거나하거든요. 나오기도 오른쪽이 더 나와있구요. 이런저런글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지금이라도 병원에가서 진단이라도 받아봐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평상시는 워낙 편한신발만 신기때문에 아프진 않구요. 허리통증같은건 없구요.
    근데 진단 받으려면 족부정형외과 이런 전문병원엘 가봐야하는거죠? 이제 40인데. 신발 편한거 신어도 점점 변형이 오는건지도 궁금합니다.

  • 20. 훠리
    '13.7.6 8:06 AM (116.120.xxx.4)

    무지반외증 수술 생각중인데 정보 감사합니다.

  • 21. 저장
    '15.9.1 11:24 AM (211.218.xxx.15)

    무지외반증 정보 저장할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0245 공항면세점 시간이용 궁금증~ 3 2013/07/04 551
270244 분당 유방전문 병원 추천해 주세요. 광고글 사절 6 매란정 2013/07/04 3,078
270243 시켜야만 하는 사람 3 궁금 2013/07/04 896
270242 땡초기 한박스 있어요..어째요.. 5 ... 2013/07/04 1,091
270241 지루하고 따분한 신문사설.. 국미티비 2013/07/04 292
270240 의료실비 보험... 5 눈망울 2013/07/04 457
270239 국정충은 아직도 활동하나봐요? 3 ... 2013/07/04 460
270238 김치 못 먹는다는 30중반 남자 어떤가요?? 23 .. 2013/07/04 3,792
270237 쇠고기토마토샐러드 불고기용고기로 해도되나요? 1 생일 2013/07/04 542
270236 지금 중2 특목고나 자사고 갈 때 내신 산정법 3 내신 2013/07/04 1,611
270235 중국 여중생 협박당해서 동급생들에게 강제 모유수유 사건 3 오십팔다시구.. 2013/07/04 6,242
270234 복강경 수술자리 흉터... 피부 아래 딱딱한 게 맞나요? 7 흉터 2013/07/04 6,017
270233 부부관계 후 혈흔이 비쳐요 5 19금 2013/07/04 5,951
270232 망치부인 머리자르며 절규하는 장면 찍은 고발뉴스 보세요 5 방송못본분들.. 2013/07/04 1,335
270231 얼음정수기 써보신분들 어떠세요? (광고사절) 15 얼음정수기 2013/07/04 2,638
270230 갈바닉 사용 관련 질문입니다. 2013/07/04 1,027
270229 들불같이 일어나던..베충이 글 요밑에 ㅋ 2013/07/04 279
270228 제주도 갈때 필요한 물품들좀 알려주세요. 7 필수품은? 2013/07/04 12,219
270227 자전거 번호키 길이 80cm 적당할까요? 번호키 2013/07/04 362
270226 들불같이 일어나던 시국선언과 촛불은 날아가고 4 등불 2013/07/04 1,038
270225 강아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ㅠ 7 얘들아ㅠ 2013/07/04 2,382
270224 아파트 외벽방에 에어컨 설치 가능할까요 1 혹시나 2013/07/04 1,167
270223 초등 5학년 노래방데리고 가면 이상할까요? 7 소심 2013/07/04 963
270222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집주인 때문에 정말 화가 나네요 5 열받은 세입.. 2013/07/04 1,092
270221 바닥에 앉아서 뭐 하기가 힘들어요.. 유연성 기르고 바른 자세 .. 5 자세교정 2013/07/0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