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다이어트 물어보세요

다이어트 조회수 : 8,200
작성일 : 2013-06-18 20:59:06

50평생 첨으로 다이어트성공했어요
4개월에 10kg감량
1년째 요요없이 유지하고 있어요
궁금하신분들께
제가 했던 방법 알려드릴께요

IP : 175.223.xxx.139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8 9:00 PM (220.93.xxx.95)

    30대초반 주부에요
    하체는 어떻게 빼야할까요 ㅜㅜ
    운동말고 다른건 없나요?

  • 2. 와우
    '13.6.18 9:00 PM (211.246.xxx.20)

    대단하세요
    방법 좀 나눠주세요^^;;;

  • 3. 축하
    '13.6.18 9:02 PM (119.149.xxx.244)

    운동 많이 하셨나요? 식이요법 병행인가요?
    약에 의존하신건 아니죠?

  • 4. ???
    '13.6.18 9:02 PM (59.10.xxx.128)

    그냥 하신방법을 적으시면 될꺼같은데

  • 5. 다이어트
    '13.6.18 9:03 PM (175.223.xxx.139)

    전체적으로빠지니 허벅도 빠지더라구요
    티비볼때 누워서 다리올리고 있어요
    스트레칭 과 런지 쉬엄쉬엄 해주고요

  • 6. 호르몬
    '13.6.18 9:03 P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홀몬과 관계없이 감량이 가능한가요?
    몰지각한 50대 아짐에게 부디 새로운
    개념을 장착해주시길 ᆢ부탁드립니다

  • 7. 대단함
    '13.6.18 9:04 PM (124.56.xxx.112)

    아니 4개월에 10kg 어떻게 쉽게 ..
    정말 고생하셨네요 ..비법은 궁금하는데요...

    정말 대단하세요..

  • 8. ㅡㅡㅡㅡ
    '13.6.18 9:0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ㅎㅎ한오년 유지중이시라면 물어볼텐데
    저 성공 7년차에 성공반납중인지라 물어볼게없군요 ㅠㅠ

  • 9. 다이어트
    '13.6.18 9:06 PM (175.223.xxx.139)

    방법은 다 똑같아요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하루종일 틈틈히
    내몸괴롭히기입니다

    누워있기보다 앉아있고 서있고
    한정거장 미리 내리고
    자가용버리고 대중교통이용하기

    아마 내몸은 나에게 욕 엄청할껍니다

  • 10.
    '13.6.18 9:08 PM (58.229.xxx.186)

    안 움직이기 좋아하는 저에게 최악의 다이어트네요. ㅎㅎㅎ. 그래도 많은 도움 되었어요.

  • 11. ..
    '13.6.18 9:09 PM (112.148.xxx.220)

    살 빼시고 얼굴살도 많이 빠져버려서 노안이 오시지는 않았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정말 대단하시네요!

  • 12. 다이어트
    '13.6.18 9:11 PM (175.223.xxx.139)

    갱년기가되면 겸손하게 먹어도 살이 안빠진다고해요
    불규칙한식사를 자제하고
    아침 토스트에 사과한개
    점심은 맘껏
    저녁은 6시이전에 토마토 3개정도갈아서 마셨어요
    시작할때 좀힘든데 위를 줄여놓으면 수월해져요

  • 13. 아 ...
    '13.6.18 9:13 PM (49.50.xxx.179)

    역시 먹는것이 중요하군요 .점심은 맘껏 드셨다는데 얼마나 드셨나요 고기 막 궈서 먹고 그래도 되나요

  • 14. 다이어트
    '13.6.18 9:13 PM (175.223.xxx.139)

    그리고 날마다 빠지지않고 헬스장출근
    2시간을 그곳에서 쓰고와요
    런닝머신 1시간 자전거30분 근력30분
    버티기 힘들어요 특히 날이 더워지면
    그래도빠지지않고 갑니다
    외식해서과식했으면 3시간버티고옵니다

  • 15.
    '13.6.18 9:14 PM (180.224.xxx.207)

    살빼고 난 뒤에 뱃살은 어떤 상태가 되었나요?
    배도 탄탄해지나요?ㅜㅠ

  • 16. 모찌
    '13.6.18 9:18 PM (60.45.xxx.126)

    저요, 50대 막 접어들면서 갱년기 겪으며 몇달사이에
    5키로가 찌더라구요.
    그리하여 고혈압과 복부지방에 타격이 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해독쥬스와 헬스끊어 웨이트트레닝 유산소운동1시간 요가 등등
    눈물겹게 식사조절했으나,,,두달간 딱 1키로 빠집디다.
    정말 식사 삼분의 일정도 줄여먹고 피눈물빼며 운동해도 결과가
    보이지 않으니 환장하기 일보직전이외다ㅠ.ㅠ
    예서 뭘 더노력해야 하는건가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감량해야 하는데요...

  • 17. 다이어트
    '13.6.18 9:19 PM (175.223.xxx.139)

    살빠지면 얼굴도 빠져요
    4 개월동안 5킬로가 목표였는데
    탄력붙더니 ㅣ0킬로까지 가더라구요
    지금은 더이상빠지지않게 노력중
    체중유지시기에는 먹고싶은거 몸에좋은거위주로
    먹었더니 얼굴이되돌아와요
    그리고 배변도 중요한게같아요
    3일에 한번정도 변을봤는데
    아침일찍 아침전 녕수 한잔 원샷
    양배추 파프리카오이당근을 썰어두어 수시로 먹고
    커피는줄이고 생수를 의식적으로많이..
    얼굴살은빠졌지만 피부는 좋아졌어요

  • 18.
    '13.6.18 9:22 PM (125.187.xxx.207)

    저도 50대 1~2년 사이에 몸무게가 급격히 불어났어요
    움직이기 싫어하는데 살 빼야 한다고 한 달 정도 걷기 했더니
    무릎이 망가져버렸어요 시큰하고 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병원에서 걷는거 잠시 멈추라네요
    운동량이 정말 많으세요
    요기서 질문 하나......
    원래 기본 체력이 있으신가요? 일을 많이 해도 쉽게 지치지 않는다거나
    왠만해선 피로감을 잘 못느낀다 라거나 갱년기 증상이 무엇이냐 라고 평소 생각하신다거나 뭐 그런.....

    다이어트 비결은 그야말로 본인의 의지 인가봐요
    부러워용

  • 19. 다이어트
    '13.6.18 9:22 PM (175.223.xxx.139)

    삼겹만 멀리하고 다먹었어요
    밥은 잡곡현미에콩많이 넣고
    아식이고추 두부 등 많이 먹어주고
    빨리먹던 습관버리고
    젓가락으로 먹으면서 아주 느리게 먹어요

  • 20. 다이어트
    '13.6.18 9:25 PM (175.223.xxx.139)

    뱃살이빠지니 조금쭈글거린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근력과스트레칭하니
    무늬같은 복근이생겨났어요
    우리집에서 남자들 제치고 저만
    아주 겸손한 식스팩있답니다

  • 21. 고민이예요
    '13.6.18 9:27 PM (182.224.xxx.158)

    무릎이 안좋으면 에어로빅 하면 정말 안될까요..?
    하다가 그만 두었는데 다시 하고싶거든요..

  • 22. 다이어트
    '13.6.18 9:29 PM (175.223.xxx.139)

    저는 해독쥬스 감량보다는 배변에도움되고
    갱년기 1시간운동으로안되요
    저는 자기전까지 내몸힘들게 해요
    실제 운동은 헬스 2시간
    헬스장쉬면 한강이나 운동장3시간걸어요
    지하철계단으로
    아파트집도계단으로
    지하철버스에서 서서 오고
    밥할때 팔굽혀펴기 조금
    티비볼때 스트레칭
    하루종일 몸을 편하게 안했더니
    갱년기불면증없어졌어요

  • 23. 곧50대
    '13.6.18 9:35 PM (14.52.xxx.7)

    근력운동 필수인가요?
    나이도 있고 해서 인지 근력운동 조금만 해도 너무 아파서 일상생활이 힘겨울 정도라서요
    걷는 건 자신있는데 그정도론 안 빠질까요?

  • 24. 하트
    '13.6.18 9:35 PM (116.124.xxx.60)

    뱃..살이유독심해요^^조언부탁드려요..

  • 25. 다이어트
    '13.6.18 9:36 PM (175.223.xxx.139)

    체력엄청없었어요
    오십견 석회화건염 무릎관절
    갱년기불면증 그리고 머리종양까지..
    온몸이종합병원
    그래서
    아이들어게 늙어서 짐되지말자고
    굳은결심했어요

    런닝머신 하면 무릎아프거나 다리굵어진다고하는데
    저는 아주속도 천천히 오래 걷는것을 택했어요
    자전거도 ㅣ단계 로 천전히 오래
    그럼 무릎에 무리가 없더라구요

    런닝머신타는사람들보면
    솝도높여 걸으면
    보폭이 속도쫒아가랴 가랭이 찌져져요
    엉덩이 심하게 씰룩쌜룩 ..
    그러지말고 아주 우아하게 천천히 오래걸어줘요

  • 26. 다이어트
    '13.6.18 9:40 PM (175.223.xxx.139)

    나이들어살빠지니 탄력없어져요
    근력을 요즘은 더 많이 하고있어요
    요즘 어깨 무릎 다좋아요
    근력할때도 무겁게안해요
    아주 가볍게 조절하여 여러번 ..
    남자들 무겁게하고 근력할때처럼 신음소리나지않게
    그렇게해요

  • 27. 와우
    '13.6.18 9:44 PM (112.179.xxx.120)

    멋지세요
    헬스 시작하실때 피티 따로 받으셨나요
    아니면 기구사용법만 숙지하고 혼자 알아서 하셨는지...

  • 28. 다이어트
    '13.6.18 9:44 PM (175.223.xxx.139)

    뱃살은 제가 걷기를 많이할때 제일 효과봤어요
    음악들으면 한강걸어보세요

    머리카락안빠졌어요
    저는 잘먹던 빵들을 금한것만 힘들었어요
    그대신 몸에좋다는 음식은 다먹었어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금하고
    블루베리와 우유갈아서
    토마토는 아마 오십평생먹은거 합하면
    작년에 먹은거보다 적을거여요

  • 29. ..
    '13.6.18 9:45 PM (211.112.xxx.28)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오십대 초반 정말이지 나이들수록 식욕참는게 안돼요.
    내자신이 한심할 정도로요.
    딱 이삼키로만 빠져도 배가좀 들어갈텐데 생각하면서 일년을 스트레스 받으며
    나름 절식 했다 자부하는데 ~ 그 이삼킬로 아니 일이키로도 못빼고 있네요.

  • 30. 다이어트
    '13.6.18 9:50 PM (175.223.xxx.139)

    에어로빅과 수영으로는 매번 실패했어요
    에어로빅은 신나는 음악과율동으로 스트레스날려버리는데는 효과봤어요
    운동후 팀들과 어울리게되어 운동효과가 없었어요.혼자 나와싸우는 헬스가 싫어
    제일 마지막에 선택한게 적중..
    피티 안받았어요
    그냥피티받는 사람들 보고 따라하고
    네이버검색에서 기구사용법배우고..

  • 31. ^^
    '13.6.18 9:55 PM (211.204.xxx.228)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다이어트와 운동이 시급한 상황인데 좋은 동기부여를 해주셨어요.
    그런데 저도 체력이 너무 나빠져서 걷기도 힘든 상황이라 3시간씩 운동은 못해요.
    다리관절 문제가 크고요....
    조금씩 제자리 걷기부터 집에서 하는 상황인데 좀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 32. 다이어트
    '13.6.18 9:56 PM (175.223.xxx.139)

    식욕을 참는게 아니어요
    식욕대로 먹어주고
    먹되 빵 떡 피자 라면 중국음식 외식자제
    나머지 좋다는것은 맘껏
    식욕참으면 실패해요
    참지말고 먹는 내용물만 골라드세요

    갱년기되면 먹는낙이라도 있어야죠

    그리고 옷을 한치수 적게 사놔요
    돈 아까워서라도 운동안빠져요
    77 입다가 66 그리고 55까지
    그 희열을 맛보면
    오늘도 열심히 내몸 힘들게 하게되요

  • 33. ;;;;;;;;;;
    '13.6.18 9:59 PM (119.207.xxx.160)

    저도 갱년기 다가오는데 저장하고 잘 볼께요 감사합니다.

  • 34. 다이어트
    '13.6.18 10:02 PM (175.223.xxx.139)

    저도 지금2시간씩하지 맨첨에는 런닝 한시간만했어요 하고와서 낮잠자고 다리 뭉치고..
    그런거를 조금씩 견디면서 무리하지말고 하세요
    누워있을때 다리올리기해주고
    앉아있을때 팔운동해주고
    집에 있을때 쉬지않고 움직여줬고요

    갱년기가되면 억는것은 빼먹어도 운동하는것은
    빼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 35. 다이어트
    '13.6.18 10:10 PM (175.223.xxx.139)

    다이어트할때는 체중계 자주 올라가지마세요
    노력한만큼 나와주지 않는게 체중이더라구요
    그런데 유지하는기간시작되면서는
    아침 냉수 원샷하기전 꼭 재요
    조금 오버되면 3시간 헬스뛰어주고
    조금덜먹어주고
    미달되면 점심 포식하고..

    하루 스케줄 짜세요
    저는 정해놓고 운동하는데 외출로 못할경우가생기면
    아침일찍 갔다와요
    헬스장가서 자전거타면서 스맛폰운 할망정
    결석 절대안해요
    헬스는 빠지다보면 자꾸 빠지게되고
    탄력이 안붙어요
    탄력 붙으멵쉽게 더 빠져요

  • 36. 시작하시고
    '13.6.18 10:19 PM (119.64.xxx.60)

    얼마부터 빠지기 시작하셨나요?..전 사십대인데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식이는 크게 조절안하고 운동만 두시간쯤 두달째인데 요지부동이네요.하루도 안빼고 열심히 했는데 너무 변화가 없으니...차라리 덜먹고 덜움직일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ㅜ

  • 37. malvern
    '13.6.18 10:27 PM (175.213.xxx.201) - 삭제된댓글

    와.. 질문의 내용이 점점 다양해지네요. 너무 좋아요~~~
    지금 헬스하고있는데 전혀 안빠지고 있어요. 맘껏 먹으니 ㅠㅠ
    님 글 정독하고 다시 화이팅 하렵니다.^^

  • 38. 다이어트
    '13.6.18 10:41 PM (14.36.xxx.63)

    다이어트 시작후. 2달 지나고 부터 빠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저녁 6 시이후에는 전혀 음식섭취금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너무 배고파 잠이 안오면 메밀차 두잔씩 먹고 아몬드 5알 먹었어요.
    아몬드 씹어서 삼키지 않고 입속에서 맴 맴. 그러다가 조금 씩 넘기고. 그러면서 버티었어요
    더 힘들때는 자고 일어나서 먹을 음식을 머리맡에 두고 자기까지....

    다이어트는 운동만으로는 절대 안되고 식이조절이 관건
    특히 6 시이후 금식이 최고효과
    폭식 절식 금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을정도로 열량 적은 음식들 섭취.
    먹은것보다 더 많은 운동... 이게 필수 같아요

  • 39. 봄봄
    '13.6.18 10:46 PM (222.118.xxx.77)

    원래 몸무게는 어떠셨나요?? 그니까 2-3-40대에도 과체중이셨다가 50대에 쫘잔~하신건지 궁금해요..

  • 40. 다이어트
    '13.6.18 10:47 PM (14.36.xxx.63)

    요즘 저의 방법은

    아침 공복에 냉수 원샷.
    토스트에 달걀 후라이 두개 토마토 한개 블루베리쥬스
    점심 맘껏 가리지 않고
    저녁 5시 59분. 토마토세개 우유넣고 갈아마심.
    8시 헬스
    10시30분 레몬티 한잔

    매일 오전 살림 끝나고 외출
    모임 없으면 산책이라도. 아이쇼핑이라도. 장보러.
    자가용대신 지하철. 에스컬 엘리베이터 사용금지
    티비보면서. 무릎꿇고 팔굽혀 펴기 30번
    훌라후프 30분. 스트레칭 30분

  • 41. 다이어트
    '13.6.18 10:58 PM (14.36.xxx.63)

    166 에. 66kg. 이 몸무게가 처녀적 몸무게.
    다이어트 해서 60까지 한번 뺀적 있어요.
    50대의 몸무게는 나에게는 요원한 숫자인줄 알았어요.
    아마 초딩시절에 50kg 대 였을껍니다.

  • 42. ...
    '13.6.18 11:35 PM (211.107.xxx.61)

    가족들 식사준비는 따로 하신건가요?
    애들 간식주고 반찬만들고 하다보면 안먹을수가 없더라구요.
    또 궁금한건 원래도 운동하시다가 다이어트하면서 더 빡세게 하신건지 아님 아예 운동안하다가
    다이어트결심하고 시작하신건지요?
    저도 사십대 중반인데 헬스 일주일에 서너번 한시간씩하는데 나날이 살이 쪄서요.
    아무래도 식사조절을 안해서겠죠?

  • 43. 다이어트
    '13.6.18 11:54 PM (14.36.xxx.63)

    자전게 강도 높게 해서 운동하면. 무릎 금방 아파져요
    강도 낮게 하고 그대신 빨리 돌리고 그런것을 반복하면서 하세요
    확실히 무릎에 무리가 덜 가요.
    조금 무릎에 무리가 간다면 런닝 자전거 생략하고 스트레칭과 아령 근력위주로 해줘요.
    운동은 절대 쉬면 안되는것 같아요.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해야되는것 같아요

  • 44. 다이어트
    '13.6.19 12:06 AM (14.36.xxx.63)

    50넘으니 애들이 다 커서 그런점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것 같아요
    식구들 저녁도 6시입니다.
    식구들 음식 따로 하지 않고 같이 먹었어요.
    다만 빵 을 좋아하는 가족이라 빵 유혹에 힘들었어요.
    그래고 하루종일 내몸을 힘들게 한 날에는 상으로 한번씩. 빵을 먹어줬어요

    다이어트 하기전에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어요.
    무기력하고 우울한 갱년기를 지내다가 무릎이 아파 병원다니면서
    돈은 돈대로 드는데 나아지지는 않고
    무릎이 아프니 외출이 자유롭지 않으니 그때 정신이 번쩍 나더라구요.
    그래서 시작했어요
    생기있어지고 활기차고 씩씩하고. 체력도 엄청 좋아져서 험한산 등반까지 하게 되었어요
    진짜 신세계입니다.
    일주일 서너번 한시간보다
    날마다 30분이 더 효과적일꺼여요

  • 45. 다이어트성공
    '13.6.19 12:37 AM (113.173.xxx.186)

    원글님 정말 대단하시네요
    저도 이제 곧 갱년기인데 참조할께요

  • 46. ^^
    '13.6.19 2:45 AM (211.204.xxx.228)

    감사합니다!!!!!!!!!!!!!!!

  • 47. 다이어트
    '13.6.19 6:45 AM (14.36.xxx.63)

    다이어트 할때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

    1제철채소 과일
    2 아삭이 고추 쌈장 눈꼽만큼 찍어서. 고추가 감량에 도움
    3 가지 호박 구워서 벌사믹식초찍어서. 드레싱때문에 샐러드 열량 높아져요
    4. 오이 당근 양배추 파프리카 생으로 잘라서 넓은 통에 넣어두고 뭔가 먹고 싶을때마다 조금씩 먹어서
    나의 뇌를 속여줘요. 나는 절대 굶지 않는거다. 이렇게 조금씩 먹는거다. 뇌 너 착각하지마라....
    5.커피대신 생수 생수가 지겨우면 메밀차 옥수수차 둥굴레차 레몬티 등등 뜨겁게 먹어줘요
    6.토마토 완전 숙성되어 터지기 일보직전인거 싸게 사와서 뜨건물에 목욕시켜 누드로 만들어서. 냉장보관
    저녁식사대용으로 갈아마심 든든해요. 저는 3개. 토마토를 즐겨 먹지 않는데 건강에 좋다니까
    7.블루베리 생과얼려 놓고 저지방 우유 섞어서 되직하게 갈아마심
    8. 외식할때는 국물있는 국이나 찌게는 건더디만 먹음. 절대 궁물 한방울 안마심
    9.기름들어가는 음식 자제.. 전종류.볶음종류. 주로 생으로 먹거나 데치거나 삶거나 한 음식들
    10.고구마. 바나나는 한개이상 금물.
    11.부페가면 샐러드와 고기류 그리고 연어가득 그외금지
    12.현미 보리 수수 기장 율무 혼합하고 콩 가득 넣고 밥
    13. 두부 데쳐서 김치 궁물 찍어서

  • 48. 다이어트
    '13.6.19 7:01 AM (14.36.xxx.63)

    다이어트 하면서 이런짓도 해봤다

    1.아침에 먹을것을 머리맡에 두고잤다. 눈뜨면 바로 먹겠다고
    2.티비프로에서 맛집순방등 먹방은 채널 돌림
    3.너무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먹고 씹고 입안에 두고있다가 뱉어냈다
    4.서서 티비보느라고 천정 안무너진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5 지하철 에스컬 타고 올라가는 친구와 속으로 내기한다 게단으로 가는 내가 더 빠른지 친구가 빠른지
    6.외출신발은 가급적 운동화. 지하철 버스타면 자리 생길까봐 두리번 거리지 않고 자리 생겨도 않지 않는다
    서서 가면서 정차하는 시간동안 까치발들고 운동해준다. 승객많이 타고 내리는 정류장에서는 힘들기까지 한다
    7.저녁약속때문에 6 시금식이 불가능했을때 몇정거장 전에 내려서 걷고 벌로. 다음날 아침엔 궁물도 없다
    8.요리할때 싱크대에 발 한쪽 올려 놓고 한다
    9.헬스장에서 경쟁 상대 하나를 정하고 맘속으로 내가를 한다. 누가 더 날씬해지나.
    10.모임에서 수다가 길어지면 앉아서 게겔운동이라도 해준다

    생각나는대로 써봤어요
    다이어트는 어느기간만 하는게 아니고 평생 하는것 같아요,
    처음 몫돈 만드는게 어렵지 만들고 너면 그 돈이 이자붙여줘서 더 빨리 불어나듯이
    체중도 빠지기 쉽지 ㅣ않은데 한번 빠지게 되면. 탄력이 붙어 더잘 빠져요
    조급하개 맘먹자말고 천천히 하세요.
    갱년기는 지금부터 죽을때까지 몸을 쉬게 해주면 안되는 시점이라고 보면 된다내요
    끼니는 생략해도 운동을 생략하면 갱년기몸들은 금방 알아차린대요.
    우리모두 열심히 운동하여 건강찾고 활가차게 보냅시다

  • 49. ..
    '13.6.19 8:03 AM (72.213.xxx.130)

    6시 이후 금식 후아 어떻게 버티시나요?
    8시 헬스 사이에 그냥 지낼만 하신 거죠?
    서서히 줄이셨나요? 물조차 안 마시는 건가요?
    금식이 가장 어렵습니다. ㅠㅠ

  • 50. 이선윤주네
    '13.6.19 9:22 AM (210.178.xxx.172)

    저 40대중반을 달리는 사무직 아줌마
    저장해서 저도 꼭 감량하고싶네요

  • 51. 마녀
    '13.6.19 9:39 AM (117.111.xxx.226)

    지금까지.본 다이어트 글 중에 최고네요. 언니 존경해요.

  • 52. ,,
    '13.6.19 10:37 AM (72.213.xxx.130)

    평생 하기엔 운동 시간대가 새벽/ 오후/ 저녁 어느 것이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원글님께 효과적인 이유 알고싶어요)

  • 53. 다이어트
    '13.6.19 1:51 PM (175.223.xxx.137)

    경험상 낮시간 운동보다는 저녁6시 식사후 8 시헬스가 제일좋은거같아요
    낮시간에 하게되면 저녁시간의 허기짐을 견디기힘들어요 헬쓰후 뜨거운 차 듬쁵마시고 일찍잠자리에들어요
    성급하게 하지말고
    느긋하게 천천히 맘잡고
    물은 맘껏 드세요

  • 54. 감사
    '13.6.19 4:27 PM (175.116.xxx.164)

    유용한 정보 입니다.

  • 55. 미나리
    '13.6.19 6:26 PM (118.36.xxx.77)

    곧 50인데 ...작년에 8키로 뺐다가 다시 1년만에 쪘내요
    이 글 읽고 오늘부터 다시 해봅니다 ...감사해요~

  • 56. 감사합니다.
    '13.6.20 2:14 PM (210.180.xxx.200)

    오십을 곧 바라보는 저..지난 5개월동안 운동하면서 3킬로 겨우 감량했어요. 앞으로 6킬로를 더 감량해야 하는데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도 저녁 금식이 참 어려워요. 전 단백질 파우더 맹물에 타 먹고 토마토 쥬스도 한 잔 갈아 마십니다.

  • 57. 소중한
    '14.12.24 12:35 AM (175.223.xxx.142)

    50대에 다이어트 성공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037 서른 중반 애엄마, 진로 변경 하고자 합니다. (상담 부탁) 9 진로 2013/06/21 1,602
265036 도톰한 스프레드 어디서 사지요? 2 스프레드 2013/06/21 668
265035 [펀거]창조적 층간소음 해결 방법.jpg 2 웃긴다 2013/06/21 1,223
265034 82에서 봤 던 웃긴글들 모음...ㅜㅜ 5 이와중에 웃.. 2013/06/21 1,831
265033 몇일전 현미밥이 너무 고슬고슬 돌씹는거 같은데..물넣고 다시 취.. 6 현미밥 요령.. 2013/06/21 1,707
265032 요즘은 원글 지워지면 '내리플' 내역도 삭제되나요? 2 솜이불 2013/06/21 522
265031 어깨 통증으로 물리치료 받지만 차도가 없습니다. 13 양파깍이 2013/06/21 4,301
265030 리플부탁이요) 계속 기침을 달고 사는 아이. 어떻게 해줘야 할까.. 12 ..... 2013/06/21 855
265029 일산 동물병원중 고양이 전문병원 추천주세요. 5 냥이 2013/06/21 3,267
265028 코 피지 제거 노하우좀 알려주세요~~! 16 안녕 2013/06/21 4,414
265027 [국정원 불법선거지원] 오늘 저녁 7시 광화문 KT 앞에서 촛불.. 4 시간 되시면.. 2013/06/21 625
265026 신촌세브란스에서 서울대병원 택시비 3 선물 2013/06/21 627
265025 식단조절만으로 살빼신분 계시나요??ㅜㅜ 3 다이어트 2013/06/21 1,630
265024 코스피 아주 뚝뚝 떨어지네요. 3 아미쳐 2013/06/21 1,702
265023 서울 근교 나들이 5 ... 2013/06/21 1,437
265022 초딩 선생들도 임대아파트사냐 자가 아파트사냐에따라 4 어이상실 2013/06/21 1,959
265021 계란 두판 생겼는데 어떻게 보관하면 될지요? 12 맨날계란먹겠.. 2013/06/21 1,905
265020 제주여행 ( 잠수함) 문의 드려요 제주여행 2013/06/21 469
265019 용인죽전사시는분... 5 vhsl 2013/06/21 1,275
265018 인생의 값어치 9 정말 2013/06/21 2,098
265017 점심시간에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요... 20 ... 2013/06/21 3,734
265016 중학교 등교시간에..선생님들과 아이들의 포옹....모든 학교가 .. 7 잘될꺼야! 2013/06/21 1,351
265015 이이제이 김구특집 무삭제편 에서 마지막 부분 노래,,, 제목 알.. 2 2013/06/21 743
265014 가사와 보육을 부탁할 때 급여가 어느 정도면 적당할까요? 36 웃자 2013/06/21 1,690
265013 박지성이 까이는 이유... 63 .. 2013/06/21 14,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