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인뢰씨 드라마 좋아하시는지

,.,. 조회수 : 1,386
작성일 : 2013-06-18 17:38:28

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데요

예전에 mbc 사이트에서 베스트극장 하나 찾아서 보다가

황인뢰씨 작품이 좋길래 황인뢰씨가 연출한 것만 찾아서 보곤 했었거든요

완벽한 룸메이트? 기억에 남네요

예전에  이미연 권인하 주연의 미니시리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한 두회 봤을려나

내용도 전혀 모르다시피한데 분위기가 좋아서 꼭 보고 싶은 드라마 중 하나거든요

근데 그것도 황인뢰씨 연출이군요

근데 다들 전혀 인기 있었던 드라마가 아니어서 dvd로나 다운 받아 볼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거 같네요

스크립트라도 보고 싶네요

IP : 58.122.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13.6.18 5:39 PM (116.120.xxx.67)

    이 드라마 강추.

  • 2. 좋았던 거 많았던 듯
    '13.6.18 5:44 PM (121.131.xxx.139)

    하도 옛날에 보아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이분이 연출한 들마들은 다 특유의 (안정감있고 아늑하고 아련한?) 분위기있고
    재밌고 좋았던 듯해요.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기억나시는 분들은.

    글고 질문드려도 되나요.
    이런 옛 드라마들 다시 보는 제일 좋은 방법은 뭘까요?

  • 3. 라일락84
    '13.6.18 5:45 PM (114.204.xxx.76)

    네~ 완벽한 룸메이트 기억나요. 교수님을 좋아하는 제자, 나름 퀴어드라마였죠.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나 여자의 방, 고개숙인 남자같은 시리즈물

    주찬옥 작가와 찍었던 베스트셀러극장
    혹은 다른 작가와 찍었던 베스트셀러극장


    제 과거를 찬란히 물들였던 드라마들이죠~ㅋㅋ

  • 4. ..
    '13.6.18 5:46 PM (61.101.xxx.228)

    전도연 소지섭 나왔던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이것도 황인뢰 감독작품이죠
    보성 녹차밭이 배경으로 전도연은 벙어리 소녀로 대학생 소지섭을 짝사랑하는 이야기
    배경이 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 5. ..
    '13.6.18 5:46 PM (14.38.xxx.162) - 삭제된댓글

    황인뢰 감독 주찬옥 극본은 거의 본것 같아요. 다 아주 재밌게 봤고요. 최근이라면 궁이 있네요.

  • 6. 원글
    '13.6.18 5:52 PM (58.122.xxx.141)

    완벽한 룸메이트 네 좀 충격적이고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또 보고 싶네요 지금 보면 어떤 느낌인지..
    제가 드라마나 영화 보면 이해를 잘 못해서 다시 보고 몇번 보면
    제대로 이해하고 느낄 때가 많거든요
    나이 들면 경험이나 인사이트가 더 생겨서 더 잘, 좀 다른 면에서 이해하기도 하구요
    sbs 송지나의 러스스토리 시리즈도 다시 보고 싶고..
    제가 보고 싶은건 다 인기가 없어서 구할 수도 없네요

  • 7. 원글
    '13.6.18 5:57 PM (58.122.xxx.141)

    하도 오래 돼서 기억이 안났는데 내용을 말씀하시니 알겠네요
    처음 엠비씨 들어가서 찾아본게 그거였던 거 같아요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 8. 주찬옥하고
    '13.6.18 6:05 PM (14.52.xxx.59)

    컴비로 할때 괜찮았죠
    시간 지나고 생각하니 깊이보다 시대에 먹히는 스타일이 있는 감독같아요
    한때 각광받다가 사라지는 분들의 특징은 스타일이 뛰어난거요

    원미경씨 남편분도 작품 잘만들었는데 아쉬워요

  • 9. 라일락84
    '13.6.18 6:11 PM (114.204.xxx.76)

    시대에 먹히는 스타일 맞는데요~~

    그런데 그게 여타의 트렌디드라마들과는 다른 깊이가 있어서요...

    굉장히 감성적이죠.
    그러니까 어떤 인생사가 드라마의 중심이 아니라

    어떤 인생을 겪고 있는
    그들의 감성이 주인공인 드라마...


    아닐까요

    제겐 영원히 최고의 드라마들이랍니다^^

  • 10. ...
    '13.6.18 6:23 PM (175.211.xxx.16)

    예전 베스트극장 작품들은 영상미 뛰어나고 감성이 남달랐죠.
    최근에 드라마들은 전작들에 비해 아쉽지만;

  • 11. ...
    '13.6.18 6:55 PM (220.86.xxx.221)

    최근의 작품들은 아쉽지요.

  • 12.
    '13.6.18 9:34 PM (211.36.xxx.184)

    옛날베스트극장중제일은ᆢ양미경,하재영?씨나왔던ㅡ희미한사랑의그림자ㅡ최고예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21 백수 아빠 어떻게 해야하죠 19 깝깝 2013/08/01 8,893
280820 중1 아들 데리고 응급실에 왔어요 10 그루 2013/08/01 3,138
280819 선글라스는 비싼게 갑인가요? 6 2013/08/01 3,834
280818 언수외탐 1,4,1,4 인 이과 딸 진로 고민 5 고3고민 2013/08/01 1,838
280817 40년만에 처음구입한...다미에 vs 모노그램....둘중 어느제.. 4 스피디 반둘.. 2013/08/01 3,394
280816 블로그 찾아주실 수 있을까요 그냥궁금 2013/08/01 1,178
280815 키우는 동물이 늙어서 자꾸 아프니까 울적해요... 9 울적.. 2013/08/01 2,007
280814 넘 넘 더워요 3 여기는 부산.. 2013/08/01 1,806
280813 아파트 담보대출해서 창업하는거 무모한가요? 7 판초 2013/08/01 1,776
280812 독일국영방송에서 방영된 후쿠시마의 거짓말 Die Fukushim.. 3 우리는 2013/08/01 1,376
280811 자동차 인사사고 난후 보험료할증 5 ㅇㅇㅇ 2013/08/01 8,462
280810 독일캔맥주 맛있네요 6 아.. 2013/08/01 2,217
280809 고기먹을때 쌈무 만드는 레시피 알수있을까요? 7 쌈무레시피 2013/08/01 1,968
280808 무료배송이 안 되는 이유 7 아이허브 2013/08/01 1,823
280807 재능교육 스스로e 러닝 추천해주신 맘들 감사~^^ 4 인자맘 2013/08/01 3,081
280806 솜방석 세탁? 솜방석 2013/08/01 3,120
280805 이사온곳 욕실 배수구가 막혔어요 궁금 2013/08/01 1,246
280804 키 160에 멀버리 오버사이즈 알렉사는 너무 클까요? 5 고민 2013/08/01 1,915
280803 토익 듣기 점수 판단 좀 해주세요.. 6 토익 2013/08/01 1,945
280802 강아지가 매운고추를 먹었어요 ㅠㅠ 9 도와주세요 .. 2013/08/01 12,565
280801 힐링시간 이윤호선생님.. 2013/08/01 1,001
280800 싸가지 없는 고객응대..... 3 복수할꺼야!.. 2013/08/01 2,380
280799 감자즙내고 남은 가루 뭐에 쓸수 있을까요? 2 ㅋㅋ 2013/08/01 977
280798 노무현재단 ‘NLL 해설서’ 발간…온라인 무료배포 6 진실 알아야.. 2013/08/01 1,197
280797 만물상 살림9단에 나온 북한 한의사 여자분요. .. 2013/08/01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