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인뢰씨 드라마 좋아하시는지

,.,. 조회수 : 1,377
작성일 : 2013-06-18 17:38:28

저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드라마를 거의 보지 않는데요

예전에 mbc 사이트에서 베스트극장 하나 찾아서 보다가

황인뢰씨 작품이 좋길래 황인뢰씨가 연출한 것만 찾아서 보곤 했었거든요

완벽한 룸메이트? 기억에 남네요

예전에  이미연 권인하 주연의 미니시리즈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한 두회 봤을려나

내용도 전혀 모르다시피한데 분위기가 좋아서 꼭 보고 싶은 드라마 중 하나거든요

근데 그것도 황인뢰씨 연출이군요

근데 다들 전혀 인기 있었던 드라마가 아니어서 dvd로나 다운 받아 볼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거 같네요

스크립트라도 보고 싶네요

IP : 58.122.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13.6.18 5:39 PM (116.120.xxx.67)

    이 드라마 강추.

  • 2. 좋았던 거 많았던 듯
    '13.6.18 5:44 PM (121.131.xxx.139)

    하도 옛날에 보아서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이분이 연출한 들마들은 다 특유의 (안정감있고 아늑하고 아련한?) 분위기있고
    재밌고 좋았던 듯해요.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기억나시는 분들은.

    글고 질문드려도 되나요.
    이런 옛 드라마들 다시 보는 제일 좋은 방법은 뭘까요?

  • 3. 라일락84
    '13.6.18 5:45 PM (114.204.xxx.76)

    네~ 완벽한 룸메이트 기억나요. 교수님을 좋아하는 제자, 나름 퀴어드라마였죠.

    창밖에는 태양이 빛났다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나 여자의 방, 고개숙인 남자같은 시리즈물

    주찬옥 작가와 찍었던 베스트셀러극장
    혹은 다른 작가와 찍었던 베스트셀러극장


    제 과거를 찬란히 물들였던 드라마들이죠~ㅋㅋ

  • 4. ..
    '13.6.18 5:46 PM (61.101.xxx.228)

    전도연 소지섭 나왔던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이것도 황인뢰 감독작품이죠
    보성 녹차밭이 배경으로 전도연은 벙어리 소녀로 대학생 소지섭을 짝사랑하는 이야기
    배경이 너무 이쁘고 좋았어요

  • 5. ..
    '13.6.18 5:46 PM (14.38.xxx.162) - 삭제된댓글

    황인뢰 감독 주찬옥 극본은 거의 본것 같아요. 다 아주 재밌게 봤고요. 최근이라면 궁이 있네요.

  • 6. 원글
    '13.6.18 5:52 PM (58.122.xxx.141)

    완벽한 룸메이트 네 좀 충격적이고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또 보고 싶네요 지금 보면 어떤 느낌인지..
    제가 드라마나 영화 보면 이해를 잘 못해서 다시 보고 몇번 보면
    제대로 이해하고 느낄 때가 많거든요
    나이 들면 경험이나 인사이트가 더 생겨서 더 잘, 좀 다른 면에서 이해하기도 하구요
    sbs 송지나의 러스스토리 시리즈도 다시 보고 싶고..
    제가 보고 싶은건 다 인기가 없어서 구할 수도 없네요

  • 7. 원글
    '13.6.18 5:57 PM (58.122.xxx.141)

    하도 오래 돼서 기억이 안났는데 내용을 말씀하시니 알겠네요
    처음 엠비씨 들어가서 찾아본게 그거였던 거 같아요
    간직한 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 8. 주찬옥하고
    '13.6.18 6:05 PM (14.52.xxx.59)

    컴비로 할때 괜찮았죠
    시간 지나고 생각하니 깊이보다 시대에 먹히는 스타일이 있는 감독같아요
    한때 각광받다가 사라지는 분들의 특징은 스타일이 뛰어난거요

    원미경씨 남편분도 작품 잘만들었는데 아쉬워요

  • 9. 라일락84
    '13.6.18 6:11 PM (114.204.xxx.76)

    시대에 먹히는 스타일 맞는데요~~

    그런데 그게 여타의 트렌디드라마들과는 다른 깊이가 있어서요...

    굉장히 감성적이죠.
    그러니까 어떤 인생사가 드라마의 중심이 아니라

    어떤 인생을 겪고 있는
    그들의 감성이 주인공인 드라마...


    아닐까요

    제겐 영원히 최고의 드라마들이랍니다^^

  • 10. ...
    '13.6.18 6:23 PM (175.211.xxx.16)

    예전 베스트극장 작품들은 영상미 뛰어나고 감성이 남달랐죠.
    최근에 드라마들은 전작들에 비해 아쉽지만;

  • 11. ...
    '13.6.18 6:55 PM (220.86.xxx.221)

    최근의 작품들은 아쉽지요.

  • 12.
    '13.6.18 9:34 PM (211.36.xxx.184)

    옛날베스트극장중제일은ᆢ양미경,하재영?씨나왔던ㅡ희미한사랑의그림자ㅡ최고예요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759 미국대학 교수입니다. 유학관련 질문하세요 15 캐논치는 여.. 2013/06/20 6,085
264758 패션고민- 어좁은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할까요.. 4 어좁이 2013/06/20 1,946
264757 영어 동화구연(Storytelling) 경험있으신분~ 도와주세요.. 4 공주만세 2013/06/20 856
264756 휴대폰 신규로 저렴하게 사는 방법아시는분? 1 참나 2013/06/20 801
264755 5월분 관리비중 전기값보고 맨붕왔어요, 21 어디서샜을까.. 2013/06/20 3,478
264754 해외나가시면서 구몬 1년치 가지고 가신분 있으세요? 17 조언부탁드립.. 2013/06/20 5,414
264753 황정민 아나는 머리가 텅빈것 같군요 67 엣날부터 2013/06/20 16,349
264752 문재인 분노 -靑 정무수석실이 내 기사 제목 바꿨다니- 12 참맛 2013/06/20 1,692
264751 병원 다이어트 약 처방받고 정신 질환 4 현운 2013/06/20 16,387
264750 집을 마련한다면... 어디가 좋을지 의견부탁드립니다. 5 야옹이 2013/06/20 1,459
264749 식기세척기 잔류거품이요ㅜㅜ 무드 2013/06/20 787
264748 초등 5학년 남자아이랑 놀아주는 방법? 1 노세노세 2013/06/20 550
264747 아이가 한달동안 외국생활하는데 보험문의 4 이벤트 2013/06/20 385
264746 "전두환 장남, 천문학적 액수의 그림 은닉설".. 3 샬랄라 2013/06/20 630
264745 외고에 대해 질문합니다 2 외고 2013/06/20 888
264744 아이들 한글 언제부터 시작하세요? 5 아.. 2013/06/20 1,088
264743 약초필링했어요.낼 어떻게 회사가조? 1 냠냠 2013/06/20 1,132
264742 급질입니다 방광염 4 미쎄 2013/06/20 1,150
264741 맥도날드 맥머핀 빵 3 쫄깃한 식감.. 2013/06/20 1,548
264740 허벅지등 다리 살 빠지는 시술 있나요? 3 정은지다리 2013/06/20 1,637
264739 지방결혼식...그리고 하객 5 랑채 2013/06/20 1,990
264738 보험 잘 아시는분 문의 드려요 7 .... 2013/06/20 414
264737 저 골드 통장 만들었어요 6 ㅇㅇ 2013/06/20 2,239
264736 대체 이마트불고기양념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11 ///// 2013/06/20 3,095
264735 결혼할 인연이 따로 있으면 6 근데 2013/06/20 4,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