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니 카프리섬만 며칠 갔다 오는 건 돈 낭비일까요?

카프리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3-06-18 16:53:03

돈 여유 많으면 이런거 고민하고 물을 일도 아니겠지만
어제 카프리 글 보고 질문드려요.

남편이 조금 널널한 출장으로 카프리 갈 일이 생겼는데 거기가 멋진 휴양지면 애들도 데리고 함께 가면 어떨까 그러네요.
지금까지 남편이 해외출장 많이 다녔는데(일정이 빠듯한 출장도 있고 여유로운 출장도 있었어요)
돈 여유가 없어 단 한 번도 저나 아이들이 따라가본 적은 없어요.
비행기값만 생각해도 어마어마하잖아요.

무쟈게 환상적인 곳이면 한번 미친척 하고 가볼까 싶기도 한데
온니 카프리만 3~4일 지내기 위해 비행기값 감수해가며 갈 만 할까요?

그럴 정도 아니면 그냥 맘 접으려고요.


IP : 180.224.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3.6.18 4:56 PM (49.1.xxx.209)

    미친척하고 갈래요 . 애들 추억만드는것도 좋으니까
    저처럼 바닷가 근처에 질리게 사셨으면 또 다르지만 ㅋㅋ

  • 2. 피요르드
    '13.6.18 5:00 PM (211.36.xxx.6)

    나폴리랑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카프리 푸른동굴 보시고 해수욕 하시면서 느긋하게 쉬시다 오시면 좋겠네요

  • 3. 카프리..
    '13.6.18 5:07 PM (59.17.xxx.178)

    카프리섬 아름답죠.... 눈이 부시도록요. ㅠㅠ 가고싶네요 혹들만 아니면..

  • 4. 원글이
    '13.6.18 5:11 PM (180.224.xxx.207)

    좀 눌러주는 글들이 올라오겠지 했는데 온통 뽐뿌성 댓글들만... 아흑 어쩜좋아...ㅜㅠ 가고 싶어지잖아요...ㅠㅜ

  • 5. 7일
    '13.6.18 5:20 PM (121.190.xxx.2)

    이태리 10일 일정중에 3일을 거기에 있었어요.
    4일은 로마.
    남들은 기껏 비싼돈 들여서 가서 로마랑 카프리만 갔다 왔냐고
    했지만 그래도 후회도 안하고 너무 좋았어요.
    카프리에 더 있을껄 하는 생각은 했지만...

  • 6. 7일
    '13.6.18 5:21 PM (121.190.xxx.2)

    7일인데 본문에는 왜 10일로 써졌지..

  • 7. 봇티첼리핑크
    '13.6.18 5:21 PM (180.64.xxx.211)

    저도 혼자 유럽좀 가보면 좋겠다싶어요.

  • 8. 솔직히
    '13.6.18 5:29 PM (218.148.xxx.175)

    No... 비행기값 아까워요

    카프리만 3~ 4 일이라면
    돈아깝죠

  • 9. mineral
    '13.6.18 5:32 PM (119.194.xxx.94)

    사실 카프리 좋긴 좋죠. 아말피 해안가도 멋있고...근데 애들까지 데려가면 3일에 드는 비용이 얼마인가요? 그러긴 너무 아깝네요. 차라리 애들만 데리고 여행을 다녀오시는게 더 나아요. 저는 밀라노부터 남쪽 폼페이.소렌토까지 다녀왔고 카프리섬도 너무 좋았지만 3일에 쓰는 비용으로는 권하고싶지 않아요.

  • 10. 하u.
    '13.6.18 6:01 PM (165.132.xxx.218)

    남부는 좀 위험하지 않나요? 카프리는 당일 코스인데 나폴리에서 지내기는 매우 위험합니다..이태리 사람들도 나폴리는 이탈리아가 아니라고 해요..강도가 너무 많다고..저는 솔직히 카프리섬 너무 낡아서 별로였어요 남편도 차라리 통영이 낫다고 하고..

  • 11. 어제
    '13.6.18 6:03 PM (180.71.xxx.169)

    카프리 환상이다 라고 답글 달았던 사람이지만 3일 있으려고 거기 가는건 돈낭비죠.
    오고 가는데만 하루씩 잡아먹고 엄청 피곤하잖아요. 거기다 뱅기값 엄청나고......
    다른데도 가면서 카프리 여러날 있는 건 괜찮지만 유럽에 3일 코스로 가는 사람은 없죠.
    이왕 간 김에 최소 10일은 있어야 안아깝지 않나요?

  • 12. mineral
    '13.6.18 10:30 PM (119.194.xxx.94)

    아..이태리 남부 애들이랑 여행하시란 얘기 아니었어요. 그냥 제 코스 말씀드린건데....저는 자동차로 남편과 같이 유명 여행지로만 다녀서 위험하진 않았어요. 이태리는 애들과 엄마만 여행할곳은 절대 아니예요. 위험해서요...제 말은 그 금액으로 애들이랑 서유럽이든 미국이든...선진국 안전한곳으로 여행다니시란 말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32 보험 판단이 안서서요. 5 보험은 어려.. 2013/06/26 908
267931 진보적 자유주의와 안철수? 11 ... 2013/06/26 1,182
267930 감사인사--국정원게이트 국정조사 추가20만 서명완료 10 표창원 2013/06/26 904
267929 매실에 하얀것은 정체가 무엇인가요? 2 매실스트레스.. 2013/06/26 2,998
267928 시어머니 아침밥으로 도시락을 매일 싸고 있어요. 89 ... 2013/06/26 17,868
267927 장옥정, 승자의 기록이 문제가 아니라 미디어의 횡포네요 5 역사왜곡장난.. 2013/06/26 2,332
267926 일베 - 새누리당 - 국정원 커넥션 의혹 포착... 11 이건뭔가요 2013/06/26 1,438
267925 NLL 전문 읽으면서 울고 있어요................... 23 ㅠㅠㅠㅠ 2013/06/26 3,869
267924 투매트리스침대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5 가을바람 2013/06/26 9,485
267923 세븐 정말 멍청하네요 23 밍밍해 2013/06/26 22,134
267922 유아인 말소리요 8 ,, 2013/06/26 2,598
267921 급)직구한 물건 몰테일로 받으려는데 수령인 다르면 각각 200불.. 5 궁금이 2013/06/26 1,478
267920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6 **** 2013/06/26 2,284
267919 잔잔한 4월에 님. 왜 그러시는지 26 ... 2013/06/26 5,639
267918 100분 토론 시작하네요. 4 ........ 2013/06/26 981
267917 언니님들께 공손히 여쭤봅니다. (임대 재계약 관련) 1 미맘 2013/06/26 633
267916 연예병사 안마 시술소 출입 논란.... ! 17 오십팔다시구.. 2013/06/26 8,420
267915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20만 넘었네요 10 고맙습니다... 2013/06/26 888
267914 말 수 적은 여성분들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10 ㅇㅇ 2013/06/26 8,240
267913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5 못된성질 2013/06/25 1,347
267912 요리를 배우는중인데 음식을 쉽게 버리는 여자들이 정말 혐오스러워.. 71 갤럭시 2013/06/25 12,909
267911 송도사시는분들.. 8 2013/06/25 1,674
267910 발 볼 넓은 사람은 어떤 샌들이 예쁠까요? 7 네ᆞ넓어요 2013/06/25 2,960
267909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요? 18 개허접 2013/06/25 3,263
267908 박원순 시장님 어쩜 ♡ 19 Golden.. 2013/06/25 2,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