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딱 이런 날씨요..
장마철..
눅눅하면서..습기가 가득차있고..밖은 비가 올똥말똥..
혹은 조금 내렸다 말았다..거리는 젖어있구요
건물들도 다 젖어있죠
이런 날씨를 보면 옛날 삼풍백화점 사건이 생각나요
그때 무너진게 6월 30일인가 그랬고..
그 뒤로 9일만에 김명석씨인가..구출되고 그랬잖아요
그때 7월 초순..
비가 많이 내렸거든요..
그 와중에 구출작업도 힘들고 그랬죠
삼풍사건이 너무 커서 맨날 신문보고 뉴스보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네요
그때 9일만에 살아나온 김명석씨 구출될때 사진도 아직 생생해요
비가 왔었고 흐렸던 날이 이어지던 가운데 말이죠
장마가 시작되고..날씨가 딱 이맘때..
삼풍백화점때 생각나요..
그때가 1995년이였네요..
참...다시 떠올려도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