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내가 그냥 지나가는 말로 그녀에게 밥 한번 같이 먹자고 했다.
그녀는 그래요 오빠 밥한끼 같이 먹어요 라고 승낙하고, 난 식사를 하고 난뒤 더 그녀가 좋아지기시작했다
그렇게 매일 아침부터 밤에 자기 전까지 카톡으로 연락하며, 때로는 만나서 영화나 술한잔씩하면서
난 그렇게 그녀에게 점점 더 빠져들어갔다.
그리고 내가 그녀를 좋아한다는 확신이 들무렵 나는 갑자기 지방으로 회사를 옮기게되고 그녀와의 연락도
뜸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내맘은 변함없이 그녀에게 가있었었고 이제 내맘을 그녀에게 보여주려고
하는데 그 무렵 그녀와 잘만나지지가 않았다.
그러고는 시간이 쫌더 흘러 그녀는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내게 말했다.
난 절망했고, 난 아직 그녀에게 내 맘을 전달하지 못한 내가 너무 한심해서 늦었지만 그녀에게
내맘을 알리고자 꼭만나주었으면 좋겠다는 말을했고 그녀는 알겠다고 했다
카페에서 만나 첨에는 일상적인 애기를 하다가 난 내마음이 적힌 편지를 그녀에게 건내어 주었다.
그녀는 이제서야 내맘을 알고 왜이제야 말을하냐고 울면서 나를 쳤다.
난 말을 할려고 했는데..이말만 입에서 맴돌고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그렇게 시간을 흘러갔다.
내 맘을 전하고 나니 그녀의 맘도 궁금해져 날 좋아하긴 했나는말을 물었봤다 그녀는 안좋아하면
왜 같이 밥을 먹고 만나겠냐는 말을 하고 미안하다고 한다.
난 속으로 아~ 그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지 하는 안타까운 마음과 내 마음을 빨리 말하지 못한 내자신에게
자책하는 마음뿐이었다.
마지막으로 이젠 잘지내 이게 우리 마지막이야 하고 나는 말하고
그녀는 내가 먼저 연락하면 나쁜x 이니깐 오빠가 나중에 편해지면 꼭 연락해줘 하는 그녀의 마지막말은
못들은척하고그렇게 뒤돌아 그녀와 헤어졌다.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녀의 마음을 그녀는 날 좋아하긴했을까?
아님 첨부터 그녀는 날 그냥 편한 오빠로만 생각했던것일까?
그리고 편해지면 연락해달라는 말은 무슨말인지 그냥 미안하니깐 하는 말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