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는 게 아니었는데, 팟케스트를 듣는 게 아니었는데....나꼼수를 듣는게 아니었는데...ㅠㅠ
조선일보받아보고 정치에 무관심한게 더 나았는데 이젠 정말 모르는 척하며 살아갈수가 없게 되었어요.
대통령선거전부터 언론의 중요성을 미천하지만 나름 느끼게 되어서 국민티비조합원으로 가입을 하고 주위 친구들에게 권하기도 했는데요...
아이들의 사교육에 등골이 휘는때라 엄마들이 나서주질 않아요. 그냥 가입만 해도되고 출자금을 납부하실려면 5만원 넣고 탈퇴시에 다시 되돌려 받으면 되는데 잘모릅니다들.
지난 주 모임때도 정치얘기가 나왔는데, 윤창중사건이나 공중파나 종편정도의 얕은 이야기만 오갔거든요. 저도 정확한 지식은 없지만 우리가 듣고 보는 기사들이 어떤옷을 입히느냐에 따라 그사실들은 엄청난 차이를 보입니다.
아직 제주위엔 국민티비조합원이 저혼자입니다.
우리 82엔 얼마나 계실까? 그리고 부산조합원님들은 또 얼마나 계시나요?
비가 와서 걸레질은 안해도 되니 집안일 해놓고 혼자 점심 한술 뜨고 몇자 끅적거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