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러면 안되는건가요?
저는 문도 다 열어놨어요.
거실에 두고 켜놨는데 안켜놓은거보다 훨씬 덜 습한 느낌이 들어서 계속 작동시키는데
다들 문 닫은채 틀어놓는다고 하시니 이러면 안되는건가 싶네요.
안틀면 습도가 80정도인데 계속 틀어두면 60% 정도로 조절이 되어요.
저희껀 웅진 코디아줌니가 권해서 별 생각없이 덜컥 산건데
어제부터 물통을 한 세번쯤 비웠나봐요.
온동네 물을 우리집 제습기가 흡수하는듯..ㅋㅋ
에너지효율 1등급으로 표기되어있긴 한데 죙일 틀어놔도 전기세가 그리 많이 차이나지는 않겠죠?
온동네 다 제습해 주시게요? ^^
전기세 많이 나와요. 문닫고 트세요.
밑빠진독에 물붓고 계시네요...ㅜㅜ
그냥 문 열고 계속 돌려요. 문 꽁꽁 다 닫으면 답답해서 못살아요.ㅠㅠ
선풍기 죙일 돌리는거랑 비슷할거라던데.. 아닌가요?
꽁꽁 안방에 틀면 그방문 제습 끝나도 문열면 안되고 작은방에도 그렇고
에어컨의 1/10정도 나온다는데 종일은 아닌것 같아요
선풍기랑 비교해보세요
저도 궁금하네요
전기세를 떠나 말 그대로 제습인데 문을 다 열고 틀면 효과가 있을까요?
보통 제습기 틀면 그 공간엔 제습기만 놔두고 사람은 나오는거 아닌가요?
제습기 틀어놓은 곳에 같이 있음 당연히 답답하지요.
전기세 많이 나와요
저희는 단체로 열명정도 월풀을 샀었어요
두달쯤 후에 다들 전기요금영수증 들고 모였는데
난리도 아니었어요
첨에 뽀송뽀송 좋다고 종일 틀고 이방저방 하루 종일돌리다 전기요금보고
필요한곳 문 꼭 닫고 틀어요
원글님 어디 사세요? 우리 옆집 사시면 좋겠네요..덕분에 우리도 혜택 좀 보게..ㅋㅋ
작년엔 전 많이 나왔네요
종일도 아니고 좀 자주 틀었는데 ㅠㅠ
저는 여름에 거실바닥 쩍쩍 들러붙는 느낌이 싫어서 그게 제습기 구입한 이유이기도 한데
문닫고 잠시 틀어놓는건 별 도움이 될까 싶고...
전기세가 큰 차이 없으면 그냥 선풍기 틀어놓듯 계속 틀어놓을까 했는데 댓글 보니 쫌.. 걱정이 되네요.ㅋ
문을 열어놔도 안틀어두는것 보다는 확실히 뭔가 쾌적한 느낌인데 말이죠.
저기 물이 한통 가득 찰때마다 뭔가 엄청 대견하고 뿌듯하기도 하구요..ㅎㅎ
장농도 문 열고 제습기 돌리는거랑 닫아놓고 돌리는거랑 천지차이에요
방방마다 돌아가며 문꼭 닫고 제습해서 습기를 쏙 빼놓는게 좋아요
넓은 공간은 대기중의 습기만 제거하고 가구들이나 옷, 책들이 머금은 습기까지 빨아들이기도 힘든데 창문까지 열어놓으면 어떻겠어요
굳이 문열고 틀겠다고 하신다면 일단 문을 닫고 습기제거를 쫙 해준 다음 문을열고 계속 틀어놓으세요.
근데 피부에는 안좋습니다. 빈 방이나 외출시에 돌리는게 좋아요
문 닫고 돌리라는말에 갑자기 옛날 생각이 났어요.ㅎㅎ.
저 어릴때. 초딩.1.2학년때쯤이었을꺼에요. 여름철이었는데 학교갔다왔는데 집에 아무도 없고 너무 더운거에요.. 그래서 선풍기를 틀어놓고. 문을 닫았어요. 시원한 바람이 나가지 말라고.... 문 열어놓으면 시원한 바람이 나갈꺼 같았거든요. 그리고 잠들었어요. 얼마뒤 엄마가 발견하고 물론. 건강에 이상이 있었던건 아니었고. 그뒤 뉴스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자다 사망했다는 기사도 봤고..ㅎㅎ.. 그냥 문닫고 돌리란 말씀에.ㅎㅎ
참 저도 방방마다 문닫고 돌리고요. 아침에 나오면서 거실에 틀어놓고 나왔어요. 그리고 작년에 언젠가는 남편이 사람도 없는데 왜 제습기를 방에다 틀어놨냐고 승질? 을 부려서 잘 설명해줬어요....남편은 사람없는 방에 선풍기나. 불 켜놓은것처럼 생각했나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