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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보고 있는데요~ 부활, 마왕도 그랬나요?

드라마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13-06-18 13:08:55

김지우 작가의 부활, 마왕이 유명하더라구요.

같은 복수극 시리즈라고 해서 부활, 마왕을 안봐서 이번에 상어를 챙겨 보고 있어요.

그런데 좀 유치하고 개연성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주인공 성형수술해서 아무도 몰라보는 거며 신분상승해서 복수하러 나타난 거.. 뭐이런건 그러려니 한다지만..

갑자기 여주인공 검사되서 나타나서는 성격도 완전 차분하고 착한 여자로 변신했데요?

자기 살아있다는 걸 일본까지 가게 만들어서는 상어 조각 건네주는 설정도 너무 유치해요.

질질 늘어지는 극의 전개도 식상하고.

부활, 마왕도 이랬나요?

20회까지 인내하며 봐질지 의문이에요.. 처음부터 기대를 안했거나, 보질 말거나 할껄.. 후회돼요.

IP : 182.209.xxx.1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ㅈㄷㄱ
    '13.6.18 1:12 PM (119.196.xxx.37)

    부활은 괜찮았고, 마왕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상어는 좀 그렇더군요..너무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설정에 극단적인 성격으로 캐릭터를 만드니 몰입이 안되요..

  • 2. 오래전
    '13.6.18 1:14 PM (175.199.xxx.167)

    마왕은 동생의 복수극이었어요
    사건이 하나씩 짜맞춰가는 형식이었어요
    엔딩이 비극적이라 좀 허탈했다고 할까
    뭐 복수극 자체가 비현실적이지 않을까요

  • 3. ㅜㅜ
    '13.6.18 1:27 PM (59.11.xxx.156)

    기대작이었는데 전작만 못해서 전 오늘까지만 보고 지금 분위기면 접으려고요. 전 극에 나오는 인물들이 다 겉도는 것 같아 어색해요. 김남길 손예진 둘의 케미는 전혀 느낄 수 없고 그 외의 인물들도 다 따로따로 연기하는 것 같아요. 거기에 손예진은 검사라면서 맨날 원피스나 미니 스커트 입고 다녀서 검사처럼 보이지도 않고요.

    케이블 재방으로 너의 목소리가 들려 1회 중반부터 봤는데도 확 몰입이 되어 결국 연갈아 하던 2회까지 보고 3-4회는 다운받아 봤네요. 이번주부터는 너목들 본방으로 보려 하는데 일주일 내내 드라마 보면 피곤해서 상어가 오늘도 계속 같은 분위기면 상어는 접고 너목들만 보려 해요.

    김지우 작가 작품 부활, 마왕 다 봤는데 전혀 지금의 느낌이 아니예요. 전 특히나 부활을 좋아하는데 지금도 가끔 올라오는 플짤 보면 정신없이 빠져들며 봐요. 부활은 꼭 봐보세요.

  • 4. 마왕짱
    '13.6.18 2:38 PM (175.120.xxx.5)

    저도 상어는 어제까지 본바로는 좀 실망스럽습니다.
    부활은 못봤고, 마왕은 완전히 빠져서 봤어요.
    상어는 뭔가 좀 겉돌고 늘어지는 느낌이랄까..
    특히 손예진, 김남길 조합의 의외로 별로예요.
    손예진 스타일도 너무 별로고요. - 검사 느낌이라곤 찾아볼수 없네요. 완전 포카리스웨트 광고찍는 느낌...
    그리고, 하석진은 머리통은 예쁘더라는 ㅋㅋㅋ

  • 5. 마왕은 처음부터
    '13.6.18 2:52 PM (222.97.xxx.55)

    흥미진진했었어요 그거 끝나고 나서..주지훈 연기 정말 좋았다고 생각하구요
    그냥 주인공들이 딱 어울렸음

  • 6. 마왕대박
    '13.6.18 5:23 PM (121.141.xxx.125)

    마왕에서 주지훈이 얼마나 잘 어울렸는데요.
    비밀을 간직한 차가운 미청년? 정도?
    그 썩소도 어두운 극의 분위기에 완전 맞고.
    신민아와의 사랑도 가슴아프고..ㅠㅠ
    명작임돠

  • 7. 엄사타짱
    '13.6.19 12:45 AM (165.155.xxx.1)

    부활, 마왕 광팬이었는데요.... 둘 다 우연도 많고 약간의 억지설정도 많은 드라마에요.

    그래도 저는 부활은 역대 드라마 중 세 손가락 안에 든다고 꼽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치는 씬이 너무 많아서

    당시 엘리베이터가 3대 주연배우 중 하나라는 얘기도 있었죠 ㅋㅋㅋ

    그리고 마왕은 아예 처음부터 설정 자체가 좀 ;;;

    신민아가 무슨 신통한 능력(손만 갖다 대면 그 물건을 앞서 만졌던 사람들이 보이는)이 있는

    인물로 그려지니... 절체절명의 순간에 항상 신민아가 나와서 눈 감고 손만 갖다 대면... 김이 새는

    남편하고 마왕 보면서 제가 "신민아는 남친 거시기에 손 대면 거쳐간 여자들 다 알겠네?"하고

    킬킬거렸다가 남편한테 뒷통수 맞았다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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