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준비 중인데 항생제 괜찮나요?

조회수 : 11,649
작성일 : 2013-06-18 12:12:00

임신 준비 중인데요.

산부인과에서 산전검사를 하다 보니 자궁 경부에 염증 소견이 있어서요.

지난 주 토요일에 병원에서 질좌 연고 발라줬고요, 항생제도 처방 받았는데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임신준비 중이라도 항생제는 상관없고, 

설사 임신을 했다하더라도 항생제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하시네요.

오늘 또 병원 오라고 해서 갔는데..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연고 발랐고요, 사흘치 항생제 처방 또 받았어요.

 

저 임신 염두에 두고 있어서 근 3개월 동안 감기 걸려도 약 기피하던 중이었는데요. 이렇게 항생제 사용해도 될까요?

제가 알고 있는 상식으로는 지금의 체세포는 3개월 전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임신을 준비한다면 남자 여자 모두 3개월 전부터는 먹는 것 마시는 것 조심해야 하고, 약물도 되도록이면 삼가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요.

병원에서는 상관없다고 하고, 사흘 지나면 또 오라고 하니.. -_-     

의구심을 잠재우고 그냥 선생님 말씀을 따라야 할까요?

IP : 175.211.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12:15 PM (146.209.xxx.18)

    설사 임신중이라도 자궁경부 염증은 치료를 받으시는게 낫다고 알고 있어요.

    병원에서 임산부가 복용할 수 약으로 처방해주실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임신중에 자궁이나 질 쪽의 염증을 경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 태아에게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항생제 드시고 얼른 나으세요.

  • 2. ....
    '13.6.18 12:16 PM (146.209.xxx.18)

    임신 준비중이시면 엽산 드세요. 엽산은 임신 초기에 중요하게 때문에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고 먹기 시작하면 늦답니다.

    미리 드시는게 좋아요.

  • 3.
    '13.6.18 12:23 PM (175.211.xxx.15)

    점넷님 답글 감사드려요.
    처방전에 써 있는 약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임신 중 복용하면 기형아를 유발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와서요. 갈팡질팡 하고 있었어요. -_- 임신 전이면 상관 없는거겠죠?

  • 4. ddd
    '13.6.18 12:26 PM (125.186.xxx.63)

    전 임신전 질염치료받았는데, 의사가 임신하면 안된다고 해서(항생제복용)
    치료다 끝나고 임신햇어요
    물론 항생제도 여러종류가 있고, 복용량이 다르니.

  • 5.
    '13.6.18 12:36 PM (121.100.xxx.136)

    임신이 금방 잘되는 사람도 있지만,,, 몇달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너무 걱정마시고,
    치료다 끝나고나서 임신시도하세요

  • 6. ..
    '13.6.18 12:44 PM (223.62.xxx.212)

    드시지 않는게 좋지 않을까요..

  • 7. 자몽
    '13.6.18 1:24 PM (203.247.xxx.126)

    일단 치료 완전히 끝내시고 임신 하셔야죠. 병이 있는채로 임신하는게 더 찜찜할거 같네요. 완쾌하신 후에 임신시도 하시기 바랍니다.

  • 8. aa
    '13.6.18 1:27 PM (14.63.xxx.130)

    항생제 안 먹고 자궁 경부에 염증을 치료할 수 있나요?
    있으면 안 먹는게 좋지만, 없으면 빨리 치료하고 임신시도 하는게 좋을 거 좋네요

  • 9.
    '13.6.18 2:36 PM (175.211.xxx.15)

    치료 끝나고 얼마 있다가 가지면 안전할까요? 3개월은 기다렸다 갖는게 좋을까요?

  • 10.
    '13.6.18 6:07 PM (113.216.xxx.73)

    그렇군요...
    항생제에 대한 염려도 있고,
    산부인과는 갈 때마다 굴욕의자에 앉아야 해서 치료를 단축시키거나 중도에 그만 두고 싶었는데..
    뿌리를 제대로 뽑지 않으면 재발하는 것이 부인과 염증이군요. -_-;;

    처방전을 버릴까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약국 가서 약 받아왔어요. 그리고 엽산도 새로 한통 샀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578 햄스터를 진찰해줄 동물병원 찾고있어요!! 6 케러셀 2013/06/20 797
264577 자칭 방사능 전문가, 방사능카페지기님 글 어디 갔어요? 5 ?? 2013/06/19 714
264576 현직 중고등 입시영어학원 부원장입니다. 다양한 질문 환영합니다~.. 29 입시영어학원.. 2013/06/19 3,993
264575 라디오스타에 애프터스쿨 라나라는 애 35 아휴 2013/06/19 10,265
264574 중요한 시험 앞두고 있는데 공부가 잘 안되요. 혼내주세요ㅠㅠ 2 엉엉 2013/06/19 479
264573 짝 여자2호....왜 인기죠? 7 녀름... 2013/06/19 2,168
264572 여자 2호 느무느무 비호감 9 짝짝짝 2013/06/19 2,767
264571 예전에 잠시 만났던 남자 근황을 알게 됐는데.. 그때는 스뎅이던.. 4 *** 2013/06/19 2,176
264570 신혼부부전세자금대출 ㅇㅇ 2013/06/19 457
264569 오디쨈을 샀는데요. 뭐에 발라먹으면 맛있을까요 5 . 2013/06/19 676
264568 블랙베리에 종속된 삶 이게 무슨 뜻이예요? 7 궁금 2013/06/19 2,178
264567 여왕의 교실 오늘 마지막에 어떻게 됐나요? .. 2013/06/19 461
264566 아이패드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해요. 4 흑흑흑 2013/06/19 1,306
264565 세계일주 했습니다.. 질문..있으실까요? 48 ㅇㅇㅇ 2013/06/19 3,996
264564 통돌이쓰시는분 2 가루세제추천.. 2013/06/19 725
264563 로펌 변호사였어요 법률상담 빼고 질문하세요 ㅎㅎㅎ 55 ㅇㅇ 2013/06/19 17,477
264562 오로라가 임예진딸이 아닌가봐요 5 가위 2013/06/19 3,371
264561 기억이 안나요 275,000원 카드 결재한내용이요 8 미치 2013/06/19 1,685
264560 비빔면, 생라면으로 먹는거 갠찮을까요? 3 자갈치아지매.. 2013/06/19 3,345
264559 표창원 "새누리 국정조사 수용안하면, 서울광장에 모여달.. 10 참맛 2013/06/19 980
264558 여왕의교실 5 흐미 2013/06/19 1,746
264557 제 이상형.. 장기하, 용재 오닐.. 8 .. 2013/06/19 1,900
264556 더운 여름 초간단 간식 레서피 공유해요 5 간식 2013/06/19 1,952
264555 애둘낳고 32인치에서 26인치로 살뺀 여자입니다.질문받아요 17 ??? 2013/06/19 3,805
264554 학교폭력 예방 제안하는 글. 1 어렵다 2013/06/19 4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