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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 글을 읽고...임산부용 마타니티 마크

일본정책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3-06-18 11:45:54

임신 중이었던 일본인 친구가 한국에 나온적이 있어요

그때 그 친구는 가방에 귀여운 마크를 달고 다니더라구요

핑크색 베이스에 엄마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걸 나타내는 조그만 마크였는데

일본에서는 임산부들이 그걸 다 달고 다닌데요

친구 설명으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거라고

예를들어 길거리에서 기절을 하거나 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병원에 가더라도 그 마크를 보면 엑스레이를 함부로 찍지 않는다고

물론 대중교통 이용시 사람들이 많이 양보해주고 조심해준다고도 하구요

특히 임신초기에 유용하다고, 임신초기에는 임산부인거 표시 안나잖아요, 중요할 때인데~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IP : 183.98.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11:47 AM (122.36.xxx.210)

    우리나라에도 뱃지 다는거 있었어요. 홍보가 잘 안 됐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분위기로는 그런 마크 달고 다니면 유세니 어쩌니 할꺼 같아요.

  • 2.
    '13.6.18 11:49 AM (61.78.xxx.137)

    그 뱃지 있어요.
    근데 원글님도 모르시는 거 보니 홍보가 안된것 같기는 하군요.

  • 3. ...
    '13.6.18 11:50 AM (180.65.xxx.29)

    저번에 티비에서 임산부 지하철 타고 몰래 카메라 했거든요
    만삭 임산부는 몰래 카메라때는 100% 양보 받았고 티가 안나는 임산부들은 양보를 못받았어요
    다시 실험하면서 제가 임산부라 힘들어 그런데 양보 좀 부탁할까요 ? 하니까 남자들이 어쩔줄 모르고 다 일어 서던데요 심지어 할아버지도..양보 못받은 분들은 대부분 티 안나는 임산부들 아닌가요?

  • 4. 검색해보니
    '13.6.18 11:54 AM (121.129.xxx.2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uraoka79&logNo=70137997172

    윗분 말씀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사회여서 인지 요즘은 타인에게 우선권이나 혜택을 주는 거 싫어하는 경향이 있긴 하더군요. '배려'나 '함께' 같은 단어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는 듯 해서 씁쓸해요

  • 5. qas
    '13.6.18 11:54 AM (112.163.xxx.151)

    우리나라도 있어요.
    근데 별 효용이 없었다는...

  • 6. 쿨잡
    '13.6.18 12:25 PM (121.129.xxx.176)

    저의 회사 직원 중 임산부가 있었는데,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면 거의 언제나 자리를 양보 받았습니다. 배지를 가방에 달고 있었는데, 겉으로 표가 나지 않았지만 꽤 많은 분이 배지를 알아보고 자리를 내주시더군요. 시간이 가면 더 많이 알려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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