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약자석 글을 읽고...임산부용 마타니티 마크

일본정책 조회수 : 973
작성일 : 2013-06-18 11:45:54

임신 중이었던 일본인 친구가 한국에 나온적이 있어요

그때 그 친구는 가방에 귀여운 마크를 달고 다니더라구요

핑크색 베이스에 엄마 뱃속에 아기가 있다는 걸 나타내는 조그만 마크였는데

일본에서는 임산부들이 그걸 다 달고 다닌데요

친구 설명으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 거라고

예를들어 길거리에서 기절을 하거나 하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병원에 가더라도 그 마크를 보면 엑스레이를 함부로 찍지 않는다고

물론 대중교통 이용시 사람들이 많이 양보해주고 조심해준다고도 하구요

특히 임신초기에 유용하다고, 임신초기에는 임산부인거 표시 안나잖아요, 중요할 때인데~

우리나라도 그런 제도 도입했으면 좋겠어요

 

IP : 183.98.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11:47 AM (122.36.xxx.210)

    우리나라에도 뱃지 다는거 있었어요. 홍보가 잘 안 됐던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분위기로는 그런 마크 달고 다니면 유세니 어쩌니 할꺼 같아요.

  • 2.
    '13.6.18 11:49 AM (61.78.xxx.137)

    그 뱃지 있어요.
    근데 원글님도 모르시는 거 보니 홍보가 안된것 같기는 하군요.

  • 3. ...
    '13.6.18 11:50 AM (180.65.xxx.29)

    저번에 티비에서 임산부 지하철 타고 몰래 카메라 했거든요
    만삭 임산부는 몰래 카메라때는 100% 양보 받았고 티가 안나는 임산부들은 양보를 못받았어요
    다시 실험하면서 제가 임산부라 힘들어 그런데 양보 좀 부탁할까요 ? 하니까 남자들이 어쩔줄 모르고 다 일어 서던데요 심지어 할아버지도..양보 못받은 분들은 대부분 티 안나는 임산부들 아닌가요?

  • 4. 검색해보니
    '13.6.18 11:54 AM (121.129.xxx.28)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uraoka79&logNo=70137997172

    윗분 말씀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사회여서 인지 요즘은 타인에게 우선권이나 혜택을 주는 거 싫어하는 경향이 있긴 하더군요. '배려'나 '함께' 같은 단어는 옛날 이야기가 되어가는 듯 해서 씁쓸해요

  • 5. qas
    '13.6.18 11:54 AM (112.163.xxx.151)

    우리나라도 있어요.
    근데 별 효용이 없었다는...

  • 6. 쿨잡
    '13.6.18 12:25 PM (121.129.xxx.176)

    저의 회사 직원 중 임산부가 있었는데, 퇴근길에 지하철을 타면 거의 언제나 자리를 양보 받았습니다. 배지를 가방에 달고 있었는데, 겉으로 표가 나지 않았지만 꽤 많은 분이 배지를 알아보고 자리를 내주시더군요. 시간이 가면 더 많이 알려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617 우리딸 자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엄마포스 2013/06/20 1,926
264616 아떼 바네사브루노 50프로 세일 1 아떼 2013/06/20 2,368
264615 사주에 사업운 안나오는데 성공 질문 2013/06/20 1,778
264614 내가 올린글이 일파만파 신문에도 나왓네요,, 4 코코넛향기 2013/06/20 3,327
264613 백신이나 성형이나 부작용 ㄴㄴ 2013/06/20 497
264612 백번 얘기를 해도 않하는/못하는 아이 11 속터지는엄마.. 2013/06/20 2,226
264611 10년간 임대사업자로 살고 있어요. 질문받아도 될까요? 138 메리 2013/06/20 13,348
264610 고추가루 보관 냉장실에 해도 4 ///// 2013/06/20 2,779
264609 여의도 부근 검도학원 있을까요? 3 선유도 2013/06/20 1,000
264608 밤새 배잡고 앓았어요 ㅠ ㅠ 2013/06/20 735
264607 ytn 단독- '국정원 SNS' 박원순 비하글 등 2만 건 포착.. 3 참맛 2013/06/20 878
264606 ㅋ 일베가 고딩이 만든 싸이트를 그대로 도영했다고 소송당했네요 2 참맛 2013/06/20 633
264605 영국살아요. 질문있으세요? 61 Januar.. 2013/06/20 3,960
264604 과거 촛불에 묻혔던 시국선언, 이번엔 유일한 희망? 8 정치이력쌓기.. 2013/06/20 1,014
264603 매실 실패하니 속쓰려서 잠이 안와요 8 .. 2013/06/20 3,383
264602 재벌 2세의 고백 “돈 많아도 행복하지 않아 10 알고있니? 2013/06/20 4,940
264601 이태리에 살아요. 질문받습니다 41 궁금 2013/06/20 10,860
264600 자녀의 진로 선택이나 본인의 진로선택에 관해서요.. 3 2013/06/20 702
264599 메이크업 팁에 대해 풀어놓을게요 (질문&답변 글 아님) 163 심플라이프 2013/06/20 15,597
264598 사람들이 자주 하는 천하의 쓸데 없는 말들 뭐 있을까요? 7 co_co 2013/06/20 1,385
264597 82에서 여자는 집안이 이라는 16 ........ 2013/06/20 3,345
264596 정범균 아버지 진짜 미남이시네요 ㅋ 6 ㅡㅡ 2013/06/20 2,857
264595 질문받습니다. 글 중 어떤 글이 제일 진지하고 흥미있었나요? 4 핫뮤지션 2013/06/20 1,362
264594 엄마때문에 억지로하는공부 언제쯤 나가떨어질까요? 7 ;; 2013/06/20 1,839
264593 강남에 어느동인가여? 9 갑자기 2013/06/20 2,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