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마당 야식배달성악가 김승일 노래들어보세요

유레이즈미업 조회수 : 2,174
작성일 : 2013-06-18 10:52:02

오늘 KBS 아침마당에

야식배달부 출신 성악가 김승일 나오는거 보신 분 있으신가요?

원래 한양대 성악과 장학생이고 유망주였는데

돈이 없어 한양대 성악과 중퇴하고

10년간 야식배달 온갖 고생 다 하다가

SBS 스타킹 출연하면서 세상에 알려졌죠.

 

작년에 한양대 성악과 복학했다고 들었어요.

오늘 서른일곱이라고 나오던데......아직도 대학생이니......

갈길이 험하죠.....

오늘

시간이 짧아서

노래를 중간부터 부르던데......

You raise me up 은 김승일 버전이 정말 좋아요.

저는 라이브로 들은적이 있는데 정말 목소리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냥 듣고 있는데 눈물이 줄줄..........

오늘 방송에서 말하길

노래를 잊고 야식배달하던 시절

오늘처럼 비가 많이 오는날이었나 봐요.

배달 간 어느 부자집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왔다고 하네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했데요.

"아~~ 그래~~ 내가 노래하는 사람이었지......."

아래 주소 눌러서 노래 들어보세요.

로그인 필요 없어요. 노래만 함 들어보세요. 아래 주소 누르시면 노래 나와요.

김승일 'You raise me up'

비 오는 날에는 특히 이 노래가 생각나죠.

바로가기 주소는 첫댓글에 있는걸 누르셔야 되네요.

http://cafe.daum.net/01194595365/Rdpw/269?docid=4241097360&q=%C5%D7%B3%CA%B1%...

IP : 1.251.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래듣기
    '13.6.18 10:54 AM (1.251.xxx.68)

    http://cafe.daum.net/01194595365/Rdpw/269?docid=4241097360&q=%C5%D7%B3%CA%B1%...

  • 2.
    '13.6.18 11:06 AM (58.236.xxx.74)

    앞부분만 들어도 뭉클하네요. 아 참 삶이 노래에 녹아 드나봐요.
    성악가치고는 살짝 얇은 음색도 마음에 들고요.

  • 3. 원글
    '13.6.18 11:12 AM (1.251.xxx.68)

    정통 성악곡 부를때도 전혀 느끼한 맛이 없더라구요.
    굉장히 세련되고 새롭게 느껴졌어요.
    나 지금부터 성악한다. 시작~~~~ 하고 부르는 노래가 아니라서.......
    성악 싫어하는 저도 거부감 없이 많이 들었어요.

  • 4. 그거요
    '13.6.18 11:13 AM (58.236.xxx.74)

    노래에 긴장이나 힘이 덜 들어가서
    자연스럽게 훨씬 편안하게 들려요. 감미롭고요.

  • 5. ...........
    '13.6.18 11:34 AM (1.244.xxx.167)

    아침에 봤는데 노래를 힘들지 않게 부르더군요.
    참 편안하다 느꼈어요. 그런데 원래 성악 전공했더 사람이군요.
    전 그냥 야식배달부가 재능이 있어서 떴나 싶었어요. 성악전공 안 한 사람이 참 잘 부른다 싶었는데 성악 전공했었군요.

  • 6. hohoya
    '13.6.18 1:10 PM (119.70.xxx.200)

    그러게요...성악하시는 분들은 아침에도 그렇게 소리가 잘 나오는건지...
    김승일씨 목소리가 유독 탁월하신것 같았어요.
    다른 가수에게 들을 수 없는 특별한 소리를 가지신것 같아요...

  • 7. rmsep
    '13.6.18 1:16 PM (220.117.xxx.156)

    근데
    꼭 이런 레파토리 있는 사람은
    꼭 you raise me up 불러야하나요?? 법으로 정해놓은것 같아요....
    아. 그 노래가 싫어지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242 파주 운정고등학교 궁금합니다. 3 엄마 2013/06/19 5,858
264241 제 카톡씹는 중학교 동창 뇬때매 기분 엄청 나쁘네요. 11 ... 2013/06/19 3,179
264240 위에 곰팡이 피었어요 2 메실엑기스 2013/06/19 1,432
264239 **요청** 바리스타님 질문 받아주세요. 뽀나쓰 2013/06/19 578
264238 W사 정수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검사 결과 너무 나쁘다네요. 2 정수물 2013/06/19 846
264237 82하면서 정말 안좋은점... 11 2013/06/19 2,004
264236 공부 직접 시키는 7살 어머님들, 노하우 알려주세요.. 10 .. 2013/06/19 1,594
264235 교사가 수업 중 "전라도는 배반의 땅".. 지.. 17 샬랄라 2013/06/19 1,191
264234 차라리.. 김사랑이었으면.. 7 .... 2013/06/19 4,328
264233 가지를 찌지 않고 그냥 해먹을수 있는방법은 없나요? 9 가지사랑 2013/06/19 1,363
264232 33살(남) 결혼고민입니다...생각도없다? 7 sprit 2013/06/19 1,395
264231 울 아들 왜 이럴까요? 3 이건 2013/06/19 632
264230 질문받습니다...라는 글도 못쓰는 주제라는게 한심하네요. 13 질문 2013/06/19 1,314
264229 어릴때는 이해할수 없었던 할머니들 헤어스타일 3 .. 2013/06/19 1,650
264228 서울 모 대학 입학팀 물어보세요 23 인턴 2013/06/19 1,843
264227 사춘기시기 아이들을 잘 이겨내신 선배님들... 부탁드려요 2013/06/19 585
264226 감자로도 떡을 만들 수 있나요? 3 감자 2013/06/19 515
264225 4-5만원 선에서 20대 (여)선물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6/19 581
264224 고르곤졸라치즈가 써요.ㅠ.ㅜ 1 루팡 2013/06/19 1,369
264223 서울대 시국선언 전문 보세요. 14 아아 2013/06/19 1,182
264222 글 저장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 4 저장문의 2013/06/19 524
264221 박지성, 김민지 연인으로 슛 goal in 어시시트는 배성재 아.. 6 호박덩쿨 2013/06/19 2,179
264220 장아찌 만들 때 필요한 돌은? 3 질문 2013/06/19 620
264219 김용판 "압수수색 막은 사람은 경찰청장" 샬랄라 2013/06/19 412
264218 중학생 아들들 앞에서 옷벗는 것 자연스럽게 보여 주시나요?? 14 ~~ 2013/06/19 3,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