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경찰-국정원의 삼각 커넥션

권영세라 조회수 : 457
작성일 : 2013-06-18 10:25:27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62

 

민주당이 김용판 전 서울청장 지시로 이뤄진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혐의 없음'이라는 경찰 발표와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한 배후 인물로 권영세 주중대사를 지목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용판과 원세훈은 무엇을 믿고, 무슨 빽이 세서 이런 어마어마한 국기문란사건을 벌였을까"라고 반문한 뒤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주중대사를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 은폐 배후 인물로 지목했다.

 

박 의원은 "김용판이 (증거인멸을)지시하지 않았고 수서경찰서가 발표하지 않았다면 선거 결과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반대로 경찰이 확보한 디지털 보고서를 12월 18일까지 제대로 수사결과 발표했다면 대통령은 문재인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새누리당-경찰-국정원의 커넥션에 따라 수사 결과가 왜곡되고 은폐되면서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박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권영세 주중대사가 사건 은폐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데 대선 당시 권 주중대사가 박근혜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라는 점에서 사건 은폐의 '윗선' 논란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ㅡㅡㅡㅡ

그니까, 한마디로 현 주중대사인 권영세가 박근혜 대선캠프 상황실장으로 있으면서 과거 국정원 국회정보위원장이었던 경력을 되살려 원세훈이랑 사바사바거려 천인공노할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및 은폐를 지휘했고, 그것이 뽀록나자 김용판 서울청장이 얼른 덮어주고 증거도 알아서 없애주고... 이렇게 삼각뛰기를 했다는 건데요.(세놈 다 TK군요.)

다 필요없고, 이 세 놈 위에 누가 있겠나요? 전현직 대통령이 있겠지요.

민주당이 대선승리하고 이런 일의 10분지 1만 삐져나왔어도 탄핵 도마에 이미 올라 너덜너덜 형체를 찾아볼 수 없었을텐데요.

(노통 탄핵 때 이미 봤잖아요. 그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언사로 선거개입했다고 나라를 들었다 놨다 했던 것들요.)

민주당 너무 물러요. 시민단체, 해외 단체도 여기저기 성명내고 서울대생도 곧 시국선언한다는 와중인데, 늘 간만 보고 뒤꽁무니만 쫓아요. 제발 좀 총대도 먼저 메고 책임의식 갖고 임했음 좋겠어요.

무능한 것만으로도 새누리 2중대 소리 듣는 거 억울타 못할 지경이에요.

자칭 건전보수를 자임하는 표창원씨가 총대 메고 있는 와중이네요. 참 객이 대신 뛰어주는 지경이랄까요..

오늘 안에 10만명 다음 서명 도달할 것 같고 이를 표창원씨가 새누리당에 직접 전달할 거라 하더군요.

그들이 눈 하나 깜딱할 지 그저 또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히죽댈지 암담하지만, 이게 하나의 계기가 돼줄 것 같고 그랬음 해요. 촛불을 또 여기저기서 든다 하니 다시 횃불이 되고 들불이 되기를요.

IP : 124.50.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8 10:26 AM (124.50.xxx.49)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62

  • 2. 영세 원세 용판
    '13.6.18 10:32 AM (203.247.xxx.210)

    이명박근혜

  • 3.
    '13.6.18 10:49 AM (124.50.xxx.49)

    박영선 의원 트윗
    "원세훈 전 원장의 불구속은 MB와 MB측근의 외압이고 김용판의 불구속은 TK라인의 외압에 의한 것이다. 특히 김용판은 이런 민감한 상황에서 대구 달서와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하며 누군가를 협박했다. 김용판의 배후가 몸통이라고 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973 [저도동참]해외적응/초등귀국적응/해외에서 국내대학 오는 법 질문.. 45 ㅋㅋ 2013/06/18 2,785
263972 최진혁 노래도 잘하네용 1 알러지 2013/06/18 1,247
263971 어부현종 사이트에서 구매해보신 분 계세요? 18 ㅇㅇ 2013/06/18 3,859
263970 6살~4학년까지 함께 볼수 있는 공연 추천부탁드려요~ 도움요청녀 2013/06/18 244
263969 안면도 밥집 소개해 주세요 4 휴가 2013/06/18 2,476
263968 외식처는 어디가 맛나고 좋으세요? 3 레몬즙 2013/06/18 867
263967 마늘쫑으로 반찬 뭐 할 수 있나요? 11 내일 아침 2013/06/18 1,537
263966 에어컨 청소를 했는데 냄새가 나요..ㅠ 에어컹 2013/06/18 1,041
263965 하루 알바는 어디서 구하면 될까요? 3 녹색어머니 2013/06/18 1,031
263964 페인트 30 평 칠하는 비용 문의요 1 별이별이 2013/06/18 1,010
263963 '난민법' 7월부터 전면 시행.."아시아 최초".. 2 창조인권 2013/06/18 752
263962 데모렌즈가 뭔가요. 시력이 나빠진다는데 3 선글라스 2013/06/18 3,158
263961 41살 취업했습니다. 20 ,,,,, 2013/06/18 9,295
263960 신랑이 비빔국수 만들어줬어요~ㅎㅎ 2 으니룽 2013/06/18 745
263959 이웃엄마인데요... 제게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것.. 6 ,. 2013/06/18 1,756
263958 한달에 5킬로씩 빼는 사람들은 원래 몸무게가 어떻게 되나요? 5 다이어트 2013/06/18 2,252
263957 이외수 샘이 잘하던거 맞죠? 1 질문받는거 2013/06/18 716
263956 직장 상사가 축구 보자고 불러서 나간 남편... 4 ㅡㅡ 2013/06/18 924
263955 라식 ; 실비보험가입시 고지 해야할까요? 3 엄마는 2013/06/18 3,796
263954 [나도동참]무늬만 전업주부입니다. 질문받아요. 19 나는야주부 2013/06/18 1,903
263953 질문놀이 재밌어서요 ㅎ태국갔다 어제왔어요 9 재미삼아 2013/06/18 1,011
263952 비 오는 날 너무 싫어요 2 녹차라떼한잔.. 2013/06/18 593
263951 아래 안기만 하는 남편 이라는 글이 인상적이라서 저도 여쭤봐요 11 나도 궁금해.. 2013/06/18 3,392
263950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는 지인이 짜증나네요 3 쩝... 2013/06/18 1,200
263949 평일출근시간아기랑대중교통이용하기 sany 2013/06/18 2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