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 조회수 : 5,727
작성일 : 2013-06-18 09:11:24

비도 오는데 갈등이 되네요.

 

점심은 선약도 있고 아이들 학교 일이 있어서 오후에 가봐야 하는데,

 

새벽에 약간씩 열이 오르락 내리락...

37.4정도 나오는데..

 

밥 잘 먹었고, 따끈한 보리차 반컵 수저로 떠 먹이고 마시게 하고 하니  머리에서 땀이 줄줄 나네요.

 

땀나서 괜찮을까요??

 

괜히 애매하게 선약있어 나갔는데...아이아프다고 어린이집에서 연락오는 것도 두렵고....도중에 와야하니..

 

지금이라면 약속을 미룰 수  있는데..

 

학교일은 학교 일 대로 봐야하고..

 

다른 증상은 아직은 없어요.

 

그나마 자기 표현 하는 아이인데, 목 아프냐??물어봐도 안 아프다하고...

 

어린이집 보내고 좀 시간을 두고봐도 될까요??

 

예전에 열 날 땐 땀내면 괜찮아진다는 말을 들어서..

 

건강한 체질의 아이예요. 거의 최근 10개월 동안 병원 다녀오지 않았어요.

 

보내고도 불안해 걱정이라..안 보내는 것이 정답인데...

 

 

 

IP : 125.181.xxx.1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3.6.18 9:21 AM (211.234.xxx.217)

    안보내요.
    약속취소합니다...

    요즘 장염, 수족구돌아서 아이들 열오르면 금방 아파요.
    특히 오늘은 비가내리니 쌀쌀하기도 하고요..

    원에있는 다른 아가들도 생각해
    오늘은 데리고있으세요..

  • 2. 보내면 안되요
    '13.6.18 9:35 AM (39.119.xxx.105)

    다른건 몰라도
    아이가 힘들어요

    원글님이 미열이 난다고 생각해 보세요
    어지럽고 땀나고 기운없고
    아이몸으로 그걸 견디라구요??

    그냥 집에서 쉬게 하세요

  • 3. 갈등의 이면
    '13.6.18 9:45 AM (119.203.xxx.161)

    원글님 마음은 보내기 영 그렇지만, 약속때문에 혹시나 싶어서 보내도 되는가 여쭤보시는 거잖아요.^^;;

    오늘 비도 많이 오는데 그냥 집에서 쉬게 할 거 같아요. 열은 아이 몸에서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반응인데 4살은 아직 아가잖아요. 표현도 잘 못하고..판단은 엄마가 하지만, 지켜보는게 더 나을 거 같아요. 그러다가 열이 확 오를 수도 있는거고...

  • 4. ..
    '13.6.18 10:14 AM (116.32.xxx.211)

    그정도에 열 안나는 경우도많던데요... 걍보내고 점심때쯤 전화해보셔요~~근데 그정도 미열 오르면 이삼일후부터 아픈 경우는 있었네요..

  • 5. 제발
    '13.6.18 7:50 PM (211.58.xxx.49)

    미열있을때 보내지 마세요. 하루 쉬면 나을일도 며칠씩 앓게 만드는일입니다.
    저 전직 어린이집 교사예요.
    일단 아이가 힘이 없어서 힘들어할 경우 많아요. 또 하루종일 애들있다보니 같이 뛰고 움직이고 해도 쉽게나을수 있는 병이 더 오래가서 아이가 내내 힘들수 있구요.
    단체생활이쟎아요. 다른 아이도 있어요. 더 어린 아기도 있구요.
    직장생활하는 엄마들 솔직히 피눈물 흘리면서 맡기고 갈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쉴수 있다면 꼭 쉬게 해주세요. 고민하지 마시구요.
    장염기가 있는데 하면서 오는 애들 있어요. 하루만지나면 다른 아기반에서 금새 설사하고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902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통과 뒤 수사 어떻게 되나? 外 1 세우실 2013/09/03 1,864
293901 책 추천--애착의 기술 ** 2013/09/03 1,666
293900 헤어 트리트먼트, 헤어팩 추천해주세요^^ 3 머리결 2013/09/03 4,866
293899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출발부터 이념적 지향 품고 집필” 1 5·16필연.. 2013/09/03 1,310
293898 더운거랑 추운거 중 뭐가 더 나으세요 58 날씨 2013/09/03 3,838
293897 검찰, 김무성·권영세도 조사하라 2 as 2013/09/03 1,541
293896 오이지 겉면에 하얀게 생겼어요;; 먹어도 상관없나요? 2 보리쌀 2013/09/03 2,444
293895 큰 놈, 작은 놈, 두 마리의 당랑(螳螂) 1 이플 2013/09/03 876
293894 게시판 글 읽으려 클릭하면 광고 홈피가 얼리네요.. .. 2013/09/03 1,205
293893 요즘 양재 코스트코에 실크테라피 있나요? 2 머리결 2013/09/03 1,769
293892 연금보험,자동차보험은 보험설계사에게 돈이 안되나요? 6 휴.. 2013/09/03 2,005
293891 냉장고 좀 봐주세요... 4 시댁선물 2013/09/03 1,536
293890 키 130센티 정도 남아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5 엄마 2013/09/03 4,801
293889 고등학교 입학 거주지 조사시 전입날짜.. 1 ... 2013/09/03 1,396
293888 요즘 고등학교 2학년생들은 수학여행 국내로 가나요? 2 신영유 2013/09/03 1,373
293887 선관위 “박원순 무상보육 광고, 선거법 위반 아니다”…與 ‘당혹.. 2 세우실 2013/09/03 1,239
293886 요즘 20대들 남친이랑 사귀면... 5 냠냠 2013/09/03 2,751
293885 [원전]후쿠시마에서 조작된 측정기로 방사능 수치를 공개 2 참맛 2013/09/03 1,124
293884 컴퓨터에 카톡을 깔았는데요....상대방쪽에서 제이름이 없다고 하.. 카톡 2013/09/03 1,588
293883 와이드그릴 사려고 폭풍검색했으나 회사 내 몰이 젤 싸네요 2 그릴 2013/09/03 1,355
293882 반지 절대 안빼시는분 있나요 6 커피앙 2013/09/03 3,134
293881 고등학교 질문요... 고딩고딩 2013/09/03 994
293880 [단독] 댓글 논객 '좌익효수'도 국정원 직원 맞다 2 호박덩쿨 2013/09/03 935
293879 헤어팩좀 추천 해 주세요~ 궁금이 2013/09/03 1,170
293878 소개팅위해 급 이뻐지는방법 공유좀해주세요~~ 4 2013/09/03 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