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한테 익숙해지는게 부담스럽습니다-학교엄마

.. 조회수 : 2,054
작성일 : 2013-06-18 08:43:17

이걸 익숙해 진다는 표현을 해야하나

아님 길들여진다는 표현을 해야하나??

 

아이의 절친의 엄마인데

언제부터인지 매일,것두 몇번씩 전화를 합니다.

뭐하냐 어디있냐?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다...

그리고 일주일에 몇번을 만나지요.

 

제가 시간 없다하면 30분도 괜찮다며 씽하고 차몰고 저희집 앞으로 옵니다.

 

주된 얘기는 학교, 그집아이 공부, 학교엄마들 입니다.

 

듣자하니 친했던 엄마들과 빠빠이 하고 허한 마음에 저한테 연락하는거 같은데

것두 한두번이지

저는 이런 만남이 부담스럽습니다.

 

아이가 잘나다 보니 엄마들 입에 많이 오르내리는 분이고

욕심이 많은 분이라 뭐에 언제 삐질지도 모르겠고

전에 이렇게 친했던 사람이 나랑 물리적 거리상 멀어지면서(이사)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졌을때 약간의 상실감(?)

뭐 이런게 싫습니다.

 

두루두루 엄마들 알지만

몰려다니지 않았던 저,

이런 만남이 참 부담스러운데 제가 이상한가요?

요새는 '그엄마랑 친하다며'가 사람들 받는 인사인데

그 의미가 뭘까 싶습니다.

 

 

IP : 222.110.xxx.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8 8:48 AM (72.213.xxx.130)

    들러리 되는 입장이 유쾌하지 않죠. 그 엄마가 님을 이용하는 상황이니까요.

  • 2. La
    '13.6.18 9:24 AM (118.33.xxx.191)

    그 분이 허전하셔서 그런거 같은데 바쁘다고 거절하세요
    몇번 거절하면 연락 안올거에요

  • 3. 누구냐넌
    '13.6.18 9:34 AM (220.77.xxx.174)

    직장을다니세요~~^^

  • 4. 포니
    '13.6.18 12:24 PM (49.1.xxx.81)

    바쁘다는 핑게로 만남을 줄이세요...
    남는거 없어요...학교엄마들은...시간만 낭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631 아래 신혼인데 애 있는 집에서 놀러가자는 글 보고 6 .. 2013/06/18 1,446
263630 서울대생들 '국정원 선거개입' 시국선언 추진 7 국정원 위법.. 2013/06/18 910
263629 설화수나 테르비나,슈퍼바이탈을 대체할 저렴크림 없을까요?? 3 너무 건조한.. 2013/06/18 1,449
263628 인서울 중위권 대학이라 하면 6 대입 2013/06/18 4,686
263627 일산 라페/호수공원쪽 우물안개구리(우물 지형 추가합니다) 13 nooppa.. 2013/06/18 5,388
263626 옷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2013/06/18 426
263625 맛집으로 넘치는 망원시장 1 garitz.. 2013/06/18 2,512
263624 주말에 제주도 놀러갈껀데 2 2013/06/18 587
263623 블로그에 퍼온 사진 올려서 합의금 100만원 요구 받고 있는데요.. 31 .. 2013/06/18 12,081
263622 연대 이대 학생 집 얻었습니다, 감사드려요. 9 시골엄마 2013/06/18 2,785
263621 전 참 까칠한 거 같아요. 문장 끝에 "그죠?&.. 8 .... 2013/06/18 969
263620 40이란 나이에 나타난 증상 .... 2013/06/18 1,727
263619 삼생이에서 불쌍한 사람은.. 4 jc6148.. 2013/06/18 1,851
263618 듀오백 어떤 모델로 사야할까요? 3 bloom 2013/06/18 837
263617 쓰레기통 어디다 두고 쓰세요? 4 보통 2013/06/18 2,666
263616 연애의목적하네요 6 ... 2013/06/18 1,179
263615 삼생이에서 11 밥퍼 2013/06/18 1,829
263614 잘해주면 어깃장을 놓는 사람들은 뭡니까? 1 아놔.. 2013/06/18 1,129
263613 20대 중반인데 몸이 아줌마 같대요ㅠㅠ 13 rr 2013/06/18 2,641
263612 고현정 살찐거 연출일까요? 46 드라마 2013/06/18 15,165
263611 힐링캠프의 이경규 2 .. 2013/06/18 2,150
263610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우울해요 3 우울 2013/06/18 758
263609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5 ^^ 2013/06/18 5,672
263608 속보 - [발뉴스 6.17] 이재용 해외 계좌 발견 4 참맛 2013/06/18 3,152
263607 헬스중 입맛이 이렇게 떨어지나요??? 2 기운없어.... 2013/06/18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