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쓸때 ...읍니다 .라고 쓰면 대번에 나이먹은 사람으로 알데요?

skdl 조회수 : 2,108
작성일 : 2013-06-18 06:59:05
나이 잡수신 분들 어린티 낼려고 해도 글에서도 어쩔수 없나봐요?
IP : 14.34.xxx.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8 7:01 AM (175.223.xxx.101)

    그게 또 그런 겁니까?
    참으로 다양하게 분류하십니다!.

  • 2. 점셋님
    '13.6.18 7:10 AM (121.165.xxx.189)

    댓글에 동의.
    나이가 많은가보다는 통 뭘 읽질 않는 사람..이라는 느낌.

  • 3. 습니다
    '13.6.18 7:13 AM (66.87.xxx.83)

    머리로는 습니다 습니다를
    반복하는데 쓸데는 저도 모르게
    읍니다를 쓰네요.
    외국산지 30년이 넘었구요

  • 4. ,,,,
    '13.6.18 7:14 AM (110.8.xxx.2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요즘 애들은 읍니다가 무척 낯설듯해요^^

  • 5. ... 222222
    '13.6.18 7:17 AM (59.152.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위에 두번째 댓글님 생각에 공감이요~~~~
    남 몰래 글씨 혼자 바뀐 것도 아니고.... 그게 바뀐지가 언젠데..
    아직도 읍니다 하는 분들 보면 솔직히 무식해 보여요~~~
    그렇게 쓰면 유식해보이는 줄 알고 쓰시는 분들도 더러 봤네요~~~

  • 6.
    '13.6.18 7:40 AM (117.53.xxx.3)

    읍니다에서 습니다로 바뀌고 또 읍니다로 바뀌지 않았나요?
    상추에서 상치로 바뀌었다가 또 상추로 바뀌어서 지금두 헷갈리는 일인!
    나이살 처먹은 인간이 어린티낼려고 한다니..헐! 미친!

  • 7. 데요
    '13.6.18 7:50 AM (14.52.xxx.59)

    아니고 대요

  • 8. 데요가 맞지않나요??
    '13.6.18 8:04 AM (211.60.xxx.137)

    대요는 남이 한말을 전하는거고~뉴스에서
    비가 온대요 처럼요.
    데요는 자기경험을 말하는거구요~ 선생님 무섭데요 처럼요. 뭐뭐 하더라구요 라는 의미요.

  • 9.
    '13.6.18 8:35 AM (175.223.xxx.101)

    나이 잡순 분이 어린티를 내려고?..
    생각 참 저렴하다.
    사족으로 사람들이 정말과 너무 중에서 너무 뒤엔 부정의 의미를 가졌을 때 사용해야 된다고 해도 너무 좋다 너무 괜찮다 이런 식으로 참 많이 쓰고 이게 더 사람들에게 익숙해져 버린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사람들이 인터뷰할 때 매번 너무 아프다 너무 괴롭다 이걸 정말 아프다 정말 괴롭다로 자막에다 고치는데 좀 신경 쓰이더라구요.
    그냥 너무, 정말 구분을 안해 버리던지 아님 많이 쓰는 너무를 쓰게 하던지..

  • 10. 습관
    '13.6.18 8:37 AM (175.223.xxx.159)

    저희 어머니, 책 많이 읽으시고, 글 많이 쓰시는 편이신데, 습관이 무서운건지, 여전히 일기쓰실때, '읍니다'로 쓰세요..
    저는 초등학교때 바뀐거라 별 문제 없었지만, 어르신들에겐 혼란스러우실지도..

  • 11. .....
    '13.6.18 9:08 AM (175.196.xxx.147)

    읍니다. 습니다. 초등학교때 받아쓰기 할때 연습 많이 했었는데 습니다로 바뀌고 얼마나 편하던지...
    근데 연세 많으신 분들은 써오던 기간이 있어 헷갈리시겠지요. 아마 70대 이상이신 분일거에요.
    설거지도 어릴적엔 설겆이로 썼었는데 그래서인지 아직도 설겆이로 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12. 저도 외국입니다.
    '13.6.18 9:17 AM (72.190.xxx.205)

    어느 날 친구랑 대화하다 찌게가 아니고 찌개라 하기에 고치기 시작했고,
    아마도 이곳에선가 읍니다가 아닌, 습니다라고 배운 것 같습니다.
    88년에 바뀌었는지는 몰랐는데 외국생활 거의 30년에 인터넷으로 글을 읽고 쓰다보니,
    어떤땐 내가 글을 제대로 쓰는지 잘 모르겠는 경우도 모를 때 있지만,
    오랜 외국생활 그리고 나이는 50이 넘은 사람으로 관심이 있고 한글을 제대로 쓰고 싶어서
    가능한 바르게 쓰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교류가 많지 않은 분들은 아직도 잘 모를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어려서 한글을 잠깐 배우다 외국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구요.
    그런데 한국에서 나서 자라 계속 사시는 분들 중에 말을 너무 줄여 무슨 뜻인지도 모르게 쓰는 분들,
    물건을 의인화하는 것도 모자라 존칭을 쓰는 분들 그런 분들의 대화법이 더 맘에 들지않고, 거슬리긴 합니다.

  • 13. dd
    '13.6.18 9:21 AM (210.105.xxx.253)

    제 기준에서는 "대번에"라는 말도 좀 노티나는 말입니다. 젊은 사람들 이런말 쓰는 거 못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409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2 아이상담좀 2013/06/25 463
266408 초5 수학문제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8 감사^^ 2013/06/25 607
266407 -라디오비평-들으면서 82하삼... 2 국민티비 2013/06/25 279
266406 아침에 깰때마다 징징거리고 짜증내는 아이들.. 뭐가 문제인가요?.. 10 .. 2013/06/25 10,708
266405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세요. 암 관련 이야기 6 ... 2013/06/25 844
266404 정말 짜증나요..효자남편.....나두 효녀이고 싶은데....ㅠㅜ.. 11 속풀이 2013/06/25 3,091
266403 이별하는데 끊고 맺음이 분명하지 못한 남자 2 지나가다 2013/06/25 1,843
266402 아침부터 벨루르고 문두리는 젊은여자들 모예요?? 3 111 2013/06/25 1,121
266401 제주 신라 1박시..&캠핑디너 질문이요. 5 설레는맘으로.. 2013/06/25 1,063
266400 카톡이 자꾸 튕겨져요 1 주니지니 2013/06/25 528
266399 주식거래 계좌 어디 이용하세요? 4 ㅇㅎ 2013/06/25 927
266398 어제 관리실에서 맛사지 받고 얼굴이 더 안좋은데 피부관리실 2013/06/25 653
266397 냉장고용 스텐물병 어디꺼 쓰시나요? 2 궁금 2013/06/25 2,152
266396 워킹맘으로써 회의감이 드네요... 42 ... 2013/06/25 11,122
266395 돈을 주웠는데요 14 2013/06/25 3,106
266394 66평 주상복합 (56층) ? 5 가을.. 2013/06/25 2,256
266393 논점흐리는 NLL드립에 관심주지 말고 국정원선거개입에 집중합시다.. 3 똑바로! 2013/06/25 286
266392 남친의 전여친에 대한 호기심.. 8 고민녀 2013/06/25 10,004
266391 윗집 난방 배관에서 누수가 되어 물난리중 3 누수 2013/06/25 1,827
266390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2013/06/25 1,666
266389 NLL물타기에 말려들지 말고 국정원 선거개입 확실히 합시다. 2 아고라 서명.. 2013/06/25 401
266388 여자들끼리 점심 먹는다고 못마땅해 하는 사장 7 편하게 2013/06/25 1,306
266387 배두나 물병 써보신 분.. 3 혹시 2013/06/25 1,731
266386 시중에 파는 맛있는 스파게티 소스 추천해주세요 냉무 8 .... 2013/06/25 1,138
266385 아래 엄마젖 문다는 아이가 있어서.. 1 레이첼 2013/06/25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