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만나고 똥밝은 느낌

ㄴㄴ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13-06-18 05:20:29
아직도 분이 안풀려요
소개팅이었는데 이야기잘나누고 분위기
화기애애하게 돌아가던중 뜬금없이
나와 자고싶다는남자
내가 첨만나서 말이되냐 그러니까
자신도 생각하지않았는데 밥먹는도중
그런생각이 들었다며 그자리에서 빰을 후려갈기고
나오고싶었어요 얼마나 우습게 나를 알았으면
단정한원피스에 절대 그런생각안나오게
나갔는데 어찌 그럴수있는지
소개팅인데도 이럴수있나요?
모멸스러워요
IP : 211.246.xxx.1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똥이네요
    '13.6.18 5:33 AM (115.136.xxx.100)

    소개팅이면 주선자 얼굴도 있는데
    어찌 그 ㅈㄹ을 ㅠㅠ
    소개자에게도 얘기하세요
    그 자리에서 한대 갈기고 나오면 좋았겠구만
    문명인이 그럴수도 없고.

  • 2. ==
    '13.6.18 5:47 AM (94.218.xxx.105)

    헐.....변태

  • 3. 똥밝은--》똥밟은
    '13.6.18 5:48 AM (223.62.xxx.161)

    그런 인간은 님이 단정치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 워낙 사창가와 유흥업소를 애용하다보니 여자가 섹스머신으로밖에 보이지를 않아서 그런겁니다

  • 4. 그렇게
    '13.6.18 6:02 AM (122.37.xxx.113)

    모멸감 느끼실 거 없어요. 문제가 원글님이 아니고 그 남자인 걸요.
    막말로 남자가 자고 싶어하지도 않는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자고 싶어하는 여자가 낫잖아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난 별로 생각도 없는 남자가 "너랑 자고 싶다."고 뻘소리하면
    "그래, 이해한다. 근데 나는 싫다." 하면 돼요.
    근데 그 병신도 꽤나 급했나보네요.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로다가 한 세 번 만날때까진 참아보지.

  • 5. ..
    '13.6.18 6:02 AM (72.213.xxx.130)

    주선자에게 그 남자가 "황소개구리"냐고 물어보세요. 선본 여자마다 들이댐이 장난이 아니라 역겨웠다고요.

  • 6.
    '13.6.18 7:23 AM (110.70.xxx.7)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을 소개해준 이의 인격이 의심스럽네요.

  • 7. 미친..
    '13.6.18 7:44 AM (211.234.xxx.154)

    뺨 때리고 오셨어도 됐는데 중간에 소개시켜준 사람한테 난리피우세요.여러사람한테 쪽팔려봐야 지도 뭘 잘못했는지알죠.

  • 8. 아니 뭐 그런
    '13.6.18 8:08 AM (88.77.xxx.123)

    똥같은 놈이 다 있대요?
    주선자한테 꼭 이런 말 들었다고 전해주세요...

  • 9. 섹스리스 불평하던 분들 다 어디갔대요
    '13.6.18 8:28 AM (118.209.xxx.225)

    아니 그럼
    님과 자고 싶어 하지 않는 남자가 좋으세요?

    섹스도 자식도 필요 없으신가봐요.

    느물느물하게 야하게
    오직 그 생각만 하는 듯한 느낌으로 말한 게 아니라
    불현듯 들었던 생각을 담담히 이야기한다면 그건
    나쁜 게 아니죠.

    남자가 엉큼한 건 나쁜게 아니라는 말도 있습니다.
    엉큼한 것과 변태적인 것은 다르고
    엉큼한 것과 호색한인 것과도 다르다고요.

  • 10. ㄴㄴ
    '13.6.18 8:32 AM (72.213.xxx.130)

    선보는 첫날부터 섹파 컨셉은 개매너에요.

  • 11. ...
    '13.6.18 9:06 AM (211.179.xxx.245)

    소개해준 사람한테 가서 한대 치세요 -_-

  • 12. 보는 쪽쪽
    '13.6.18 9:07 AM (116.39.xxx.87)

    가지고 싶다. 때려주고 싶다. 밞아버리고 싶다를 분위기 있게 표현하면 나쁜게 아닌가요?

  • 13. 누구냐넌
    '13.6.18 9:17 AM (220.77.xxx.174)

    그넘이 님 떨어뜨릴라고 한 소리아닐카요?
    드라마보면 맘에 안드는 상대에게 뻘소리하듯이....^^

  • 14. 진정하시고
    '13.6.18 9:29 AM (125.248.xxx.218)

    밝은이 아니고 밟은 느낌이라고 하죠

  • 15. ㅁㅇㄹ
    '13.6.18 9:43 AM (39.114.xxx.84)

    그렇게 말하면 가끔 걸려드는 걸들이 있었나 보네요.
    개쉑~!! 대신 욕해줍니다.

  • 16. 어휴
    '13.6.18 10:08 AM (218.186.xxx.11)

    정말 머리끝까지 화 나셨겠어요.
    물이라도 뿌리든지, 뺨이라도 치고 나오시지..
    주선자한테 강하게 항의하세요.

    제목보니, 정말 화나셔서 눈앞이 캄캄하셨던듯...

  • 17. ....
    '13.6.18 12:05 PM (180.231.xxx.25)

    음.. 미친넘이긴한데 ..
    그사람이 혹시 ..님 맘에 안들어서 소개팅 파토낼려고 그런게 아닐까요?

  • 18. 잔잔한4월에
    '13.6.18 12:22 PM (112.187.xxx.116)

    1)화기애애하게 돌아가던중
    2)뜬금없이 나와 자고싶다는남자
    3)내가 첨만나서 말이되냐 그러니까
    4)자신도 생각하지않았는데 밥먹는도중 그런생각이 들었다며
    5)그자리에서 빰을 후려갈기고 나오고싶었어요

    ->변화하는 심리상태가 보여지네요.
    문제는 (3)단계와 (5)단계의 문제로 보입니다.
    보통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3)단계에서 바로 싸대기일텐데요.
    (3)단계에서 차분히 왜그런가 물어보셨네요.
    (4)단계에서 남자분도 생각지 못하게 충동적으로 나왔다고 이야기하는것 같고.
    (5)단계에서는 (3)단계에서 처리못하고 (5)단계에서도 처리못하고
    나중에 곰곰히 생각하니 분한것같은 느낌에 억울해서 글풀이하고 계시고.

    화기애애하게 상대방과 이야기하실정도였다면,
    어떤 사람인지 -첫느낌-이 있었을텐데요. 첫느낌을 믿으세요.
    느믈느믈한사람이었는지, 쑥맥에 순수한사람이었는지...

    사람마다 경우가 틀리니, 당사자만이 알겠죠.


    주선자에게 화내거나 하지마시고
    그냥 연락없이 기다려보세요.

  • 19. 남자
    '13.6.18 1:01 PM (211.246.xxx.71)

    댓글에 남자들이 많네요
    마클도 남자들이 많아서 떠난건데
    능글능글한 사람아니어도 저런 미숙한 숙맥도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930 잔잔한 4월에 님. 왜 그러시는지 26 ... 2013/06/26 5,638
267929 100분 토론 시작하네요. 4 ........ 2013/06/26 981
267928 언니님들께 공손히 여쭤봅니다. (임대 재계약 관련) 1 미맘 2013/06/26 633
267927 연예병사 안마 시술소 출입 논란.... ! 17 오십팔다시구.. 2013/06/26 8,420
267926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20만 넘었네요 10 고맙습니다... 2013/06/26 888
267925 말 수 적은 여성분들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10 ㅇㅇ 2013/06/26 8,236
267924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5 못된성질 2013/06/25 1,346
267923 요리를 배우는중인데 음식을 쉽게 버리는 여자들이 정말 혐오스러워.. 71 갤럭시 2013/06/25 12,905
267922 송도사시는분들.. 8 2013/06/25 1,674
267921 발 볼 넓은 사람은 어떤 샌들이 예쁠까요? 7 네ᆞ넓어요 2013/06/25 2,959
267920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요? 18 개허접 2013/06/25 3,263
267919 박원순 시장님 어쩜 ♡ 19 Golden.. 2013/06/25 2,286
267918 연예병사가 물타기라는 생각은 이해부족이지요. 3 2013/06/25 872
267917 하나로마트 사업장매장에서 장 보시는분 ? 4 5식구 2013/06/25 1,124
267916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NLL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샬랄라 2013/06/25 1,033
267915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영어인데 모르겠어요 미치겠어요 ㅠ 3 도와주세요 .. 2013/06/25 1,640
267914 아기랑 비행기타고 갈때 어떤 좌석이 좋을까요? 8 에미레이트항.. 2013/06/25 2,749
267913 나물 해먹고 싶어요..도와주세요^^;; 9 .. 2013/06/25 1,443
267912 혹시 클래식 음악 해설 해 주는 인터넷 싸이트 없나요? 1 음악 2013/06/25 853
267911 짠돌이 신랑이 웬일로 예쁜짓을 했네요~~ 9 서쪽해서 해.. 2013/06/25 2,088
267910 ‘평화와 통일의 열쇠’는 바로 ‘젊은이’ 스윗길 2013/06/25 301
267909 구가의서 14 잔잔한4월에.. 2013/06/25 2,560
267908 7살 딸아이 한의원에서 보약좀 먹이고 싶은데요 잘보는데 추천좀 .. 3 택이처 2013/06/25 1,364
267907 뒷굼치로 걷는 사람들 일부러 그렇게 걷는건가요? 4 ㅇㅇㅇ 2013/06/25 1,321
267906 상어 너무어려워요. 상어 2013/06/25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