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가의 서 이연희 나오니 몰입도 올라가요

새옹 조회수 : 3,666
작성일 : 2013-06-17 23:12:33

이연희 연기 못한다고 해도 오늘 괜찮던데여

이걸로 주연보다 오히려 조연으로 비중은 더 많은거 같아요

 

나이든 서화에서 짜잔하고 다시 이연희로 돌아가는 순간

구월령이랑 완전 케미 돋고 그전까지는 그래 저 여자가 나이든 서화야 서화야 하면서 스스로 최면 걸면서 보다가

이연희 다시 특별출연해준거 진짜 감사할 정도로 완전 몰입되네요

나이든 서화는 눈이 좀 더 작았으면 오히려 비슷해 보였을지 모르는데

눈이 너무 커서 좀 안 닮았다 보니 몰입이 안 되요

연기도 어린 서화랑 비슷하게 하려고 해서 많이 노력하는거 같긴 햇느데

 

여하튼 이연희 나와서 구월령 품에서 죽는거 보니까

으앙 둘이 완전 너무 슬펐어요

IP : 124.49.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3.6.17 11:17 PM (119.67.xxx.55)

    보다가 저 이연희 닮은 이뿐 앤 누굴까 했더니..
    이연희 맞았군요? 몰랐어요~~ 연기를 넘 절절하게 잘해서!
    놀리는게 아니라 정말 죽어가는 연기를 눈물나게 잘해서 이연희인줄 몰랐어요..
    이제 연기 잘하네여~~
    아 불공평해 ㅋ

  • 2. ...
    '13.6.17 11:23 PM (1.247.xxx.41)

    그러게요. 그냥 바꾸지 말고 죽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 3. 나이가
    '13.6.17 11:26 PM (121.136.xxx.249)

    20년이 지났는데 그대로 나오면 이상했을꺼 같아요
    전 나이든 서화 모습도 좋았어요

  • 4. 저도 동감이요
    '13.6.17 11:36 PM (113.216.xxx.228)

    근데.. 서화는 왜 자결한 건가요? 띄엄띄엄 봐서 잘 모르겠다는.. -_-

  • 5. 저두요
    '13.6.17 11:41 PM (218.48.xxx.133)

    나이 든 서화는 눈만 너무 크고, 표정도 거의 비슷하고 제겐 별로입니다.
    다음 표정이 너무 쉽게 다 읽혀요. 어울리지도 않구요.

    전 이연희 어설퍼도 나름 역에 어울리던데
    뭐, 사람마다 취향은 다르기도 하지요.

  • 6.
    '13.6.17 11:46 PM (121.167.xxx.103)

    자결하고 싶어 한 게 아니라 그 칼로 자기를 찔러야만 월령이 다시 신수로 돌아갈 수 있어요. 예전에 소정법사가 월령에게 혹시 배신당하거든 서화를 찌르라고 준 것인데 월령이 차마 찌르지 못하고 그냥 죽었는데 서화가 나중에 소정에게 그 얘기를 듣고 가지고 있다가 자신을 찌르고 월령을 신수로 돌려놓은 거예요.
    이연희 나오니까 왠치 제대로 매듭지은 거 같고 연기 좋은 윤세아지만 월령이랑 연배가 안 맞아서 애틋, 애절하기 좀 어색했는데 이연희가 나와주니 제대로 사네요. 우리 애들은 이연희 나오니 환호성. 초딩. 중딩들한데 구가의서가 화제라네요. 내일 또 학교서 서화 돌아왔다고 수다떨듯. 쟤들 눈에는 윤세아 정도의 연배가 사랑을 한다는 것도 상상못할 짓인가 봄 __::

  • 7. ,,,
    '13.6.18 12:03 AM (116.126.xxx.142)

    월화 드라마 볼거 없어 구가의 서 보는데
    오늘 뭐에요 감동도 하나도 없고 흥미로운 장면도 없고
    이건 뭐 드라마를 만들다 만거같아요

  • 8. ㅎㅎ
    '13.6.18 12:14 AM (125.181.xxx.29)

    1회 2회 넘 재미있게 봐서 오늘 정말 좋았어요^^
    이연희가 다시 나와준게 정말 고마울정도로요

  • 9. 초록이
    '13.6.18 4:02 AM (61.33.xxx.33)

    무정도시 보세요 몰입도 좋고 분위기가 너무 신선해요...

  • 10. 맞아요.
    '13.6.18 9:36 AM (211.210.xxx.62)

    끝에라도 나와서 다행이다 할 정도로 그 역에 꼭 맞네요.
    연기고 어쩌고 해도 그 역을 맡은 사람이 몰입도를 높여주는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내용보다는 영상이 예쁜 드라마라서 더 그런거 같고요.
    여하튼 이연희 나와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134 못난이주의보 보며 일주일 내내 눈물바람 ㅠㅠ 16 드라마 2013/06/19 2,159
264133 칼에 손을 베었는데요... 1 궁금이 2013/06/19 1,131
264132 다시 태어나도 다시 결혼하고 싶은 아내는 어떤 특징을 가졌을 까.. 10 남초사이트 .. 2013/06/19 2,639
264131 아침에 먹은 것들.. 1 비오는 아침.. 2013/06/19 556
264130 39 노총각입니다. 물어보지 마세요. 29 네모돌이 2013/06/19 5,510
264129 남편에게 사랑 받는 여자에요~ 질문 받습니다~ 55 ㅎㅎ 2013/06/19 7,747
264128 동네수퍼 아저씨 질문 받은 두번째 글~ 못 찾겠어요 angela.. 2013/06/19 581
264127 어머니 환갑이신데 영등포,연신내. 파주에 좋은 음식점 부탁드려요.. 환갑잔치 2013/06/19 1,373
264126 4대강 허위계산서18만건으로 비자금 조성 5 참맛 2013/06/19 834
264125 회사 다니기 정말 싫어요 7 괴로운 마음.. 2013/06/19 2,035
264124 편의점 앞에서 들은 10대들 대화 4 에구 2013/06/19 2,298
264123 신세계에서 명품백샀는데요 2 ... 2013/06/19 2,173
264122 남편이 술이 떡이 돼서 5시에 들어왔어요. 12 2013/06/19 1,992
264121 '통계조작' 이명박정부, 어떻게 국민을 속였나? 8 참맛 2013/06/19 1,142
264120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 방을 만든다면? 5 비갠오후 2013/06/19 825
264119 한방소화제먹고 밤샜어요 1 날샜군 2013/06/19 1,689
264118 스키니의 바른 예 8 그렇지 2013/06/19 2,629
264117 어디서 들어봤다 했더니... 박근혜 창조경제 '표절' 논란 1 참맛 2013/06/19 893
264116 시어머니가 자꾸 말을 지어내세요 10 며느리는 힘.. 2013/06/19 2,810
264115 뉴질랜드(이민,유학,여행,복지,워킹홀리데이)에서 살기 --- 질.. 25 뉴질랜드 2013/06/19 8,744
264114 대만여행 때 먹었던 중국음식 그리워요 ㅠㅠ 8 아진 2013/06/19 2,356
264113 미용사가 머리 다 태웟네요. ㅡㅡ 5 afease.. 2013/06/19 1,762
264112 연탄가스 냄새가 날리가 없는데, 연탄가스냄새가 나는거 같아요. 3 이상하다 2013/06/19 1,862
264111 제발 한약얘기하면서 중국산이라든지 방사능 농약얘기하지마세요 31 미안합니다 2013/06/19 3,736
264110 초6 영어학원고민 3 빗소리 2013/06/19 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