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요즘 힘들어서 그런가

ㄴㄴ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3-06-17 21:19:21
우리가 가고 싶어도 못가보는 곳이 어디게요?
옛날에 살던집이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으니 가고 싶어도 못가죠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가
내가 5살때부터 20대 중반까지 살았던 옛날 아파트 집이 그리워요. 어젯밤 꿈속에 그집이 나왔거든요
다른사람이 살고 있을텐데...내부 모습은 달라졌겠지만
그 집에서 내려다보던 풍경은 그대로겠죠
계절마다 바뀌던 집 앞 공원 풍경
겨울에 눈 오면 하얀 눈밭이 되는 집 앞 상가 옥상
특별히 행복한 어린시절은 아니었지만
살던 집은 왜 그렇게 그리운지...
가보고 싶어도 못가는 나의 옛 집

IP : 218.50.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결혼전 어려서 살던
    '13.6.17 9:23 PM (115.143.xxx.50)

    집이 거짐 나와요...새로 지은집은 잘 안나오고..어려서 살던 이층집

  • 2. slsl
    '13.6.17 9:23 PM (182.218.xxx.47)

    저도 18년을 살았던 옛 아파트 집이 가끔 꿈 속에 나와요
    집 앞의 풍경들은 손에 잡힐 듯 아직도 눈에 선하고요
    진짜 가보고 싶어도 못가는 옛 집입니다

  • 3.
    '13.6.17 10:17 PM (218.55.xxx.163)

    공원, 상가.ㅋㅋㅋ 설마 ㅇㄹㅍ ㅅ ㅅ ㅊ 아파트는 아니겟죠?지금 살고있는곳인데 혹시나싶어서..이런 뻘 댓글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3.6.17 10:27 PM (218.158.xxx.209)

    저는 그래서 로드뷰로 예전 살던 집을 찾아본적 있어요.그 동네 그 골목길을 보다가 아는 가게가 나오거나 집이 나오면 어찌나 반갑던지요..

  • 5. ,,,
    '13.6.18 1:11 AM (116.126.xxx.142)

    20대때 전학오기 전에(10살)살던 동네 가 본적 있어요.
    저 자리가 뭐였지 저 자리는 하면서 기억도 더듬어보고
    아이러브스쿨할땐 어릴때 셋방살던 주인집아주머니도 만나보고
    아들이 저랑 동갑이여서 거기 통해서 ㅎㅎ 저도 참 별났네요
    그집 딸이던 수녀된 은영이 언니 말고 어릴적 은영이 언니도 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630 보사노바풍? 노래랑 가을에 어울릴만한 음악 추천해주세요. 15 가을 2013/09/22 2,264
300629 운영자님, 제가 올린글 이 지워졌는데 왜 지우셨어요? 12 금순맹 2013/09/22 2,855
300628 의류건조기 판매하려면 어디다 연락하면 될까요? 3 2013/09/22 914
300627 아기가 수술때문에 병원에 입원합니다. 필요한 물건이 뭐가 있을까.. 8 26개월아기.. 2013/09/22 1,751
300626 최근에 지은 자이나 레미안 새집으로 들어가보신분 계신가요? 2 옐로우블루 2013/09/22 1,648
300625 개인거래에서 입금순이란 말은 21 ..... 2013/09/22 2,877
300624 스팀** 온수매트 어떤가요? 1 ggf 2013/09/22 1,238
300623 반장모임..도와주세요 9 아들맘 2013/09/22 2,281
300622 강원랜드? 2 궁금 2013/09/22 831
300621 마음만 발레리나 ㅋㅋ 4 ^^ 2013/09/22 1,968
300620 강화도 아이들 갯벌체험하기 좋은가요? 펜션 추천해주세요~ ... 2013/09/22 1,388
300619 채식해서 더 나빠지신 분 계세요? 20 ㅔㅔㅔㅔ 2013/09/22 7,005
300618 모기들이 다시 극성이네요 3 모기 2013/09/22 1,155
300617 코스트코에 라텍스 있나요 2 방실방실 2013/09/22 1,399
300616 초4 아들 첫 외국여행 어디가좋을까요? 4 ^^ 2013/09/22 1,172
300615 남편이 눈물으르 보였는데.. 12 눈에띄네 2013/09/22 5,058
300614 꽃보다 할배.. 다음 여행지는 7 ..... 2013/09/22 4,692
300613 딸아이가 소변볼 때 피가 나온대요. 6 소변피 2013/09/22 1,814
300612 피자는 식으면 원상복구 안되죠? 5 ,,, 2013/09/22 1,448
300611 위디스크 이런데서 받는 영화, 가격비싼건 불법아닌건가요? 5 .. 2013/09/22 2,497
300610 정관장 매장은 어떤가요? 13 ........ 2013/09/22 6,883
300609 해외 초1학년 이번 겨울 방학에 노원구/청라중에 어느곳에서 지내.. 7 만두 2013/09/22 1,346
300608 모래그릇,하얀 그림자 연달아 봤어요ㅠ 3 일드 2013/09/22 914
300607 '폭풍우 치는 밤에' 만화영화 봤어요 20 천고마비 2013/09/22 4,252
300606 오늘 아빠어디가에서 지아랑 미서가 부른 노래 아어가 2013/09/22 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