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요즘 힘들어서 그런가

ㄴㄴ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3-06-17 21:19:21
우리가 가고 싶어도 못가보는 곳이 어디게요?
옛날에 살던집이요
다른 사람이 살고 있으니 가고 싶어도 못가죠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그런가
내가 5살때부터 20대 중반까지 살았던 옛날 아파트 집이 그리워요. 어젯밤 꿈속에 그집이 나왔거든요
다른사람이 살고 있을텐데...내부 모습은 달라졌겠지만
그 집에서 내려다보던 풍경은 그대로겠죠
계절마다 바뀌던 집 앞 공원 풍경
겨울에 눈 오면 하얀 눈밭이 되는 집 앞 상가 옥상
특별히 행복한 어린시절은 아니었지만
살던 집은 왜 그렇게 그리운지...
가보고 싶어도 못가는 나의 옛 집

IP : 218.50.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결혼전 어려서 살던
    '13.6.17 9:23 PM (115.143.xxx.50)

    집이 거짐 나와요...새로 지은집은 잘 안나오고..어려서 살던 이층집

  • 2. slsl
    '13.6.17 9:23 PM (182.218.xxx.47)

    저도 18년을 살았던 옛 아파트 집이 가끔 꿈 속에 나와요
    집 앞의 풍경들은 손에 잡힐 듯 아직도 눈에 선하고요
    진짜 가보고 싶어도 못가는 옛 집입니다

  • 3.
    '13.6.17 10:17 PM (218.55.xxx.163)

    공원, 상가.ㅋㅋㅋ 설마 ㅇㄹㅍ ㅅ ㅅ ㅊ 아파트는 아니겟죠?지금 살고있는곳인데 혹시나싶어서..이런 뻘 댓글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
    '13.6.17 10:27 PM (218.158.xxx.209)

    저는 그래서 로드뷰로 예전 살던 집을 찾아본적 있어요.그 동네 그 골목길을 보다가 아는 가게가 나오거나 집이 나오면 어찌나 반갑던지요..

  • 5. ,,,
    '13.6.18 1:11 AM (116.126.xxx.142)

    20대때 전학오기 전에(10살)살던 동네 가 본적 있어요.
    저 자리가 뭐였지 저 자리는 하면서 기억도 더듬어보고
    아이러브스쿨할땐 어릴때 셋방살던 주인집아주머니도 만나보고
    아들이 저랑 동갑이여서 거기 통해서 ㅎㅎ 저도 참 별났네요
    그집 딸이던 수녀된 은영이 언니 말고 어릴적 은영이 언니도 보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812 수학이 바닥인 고2 아들-과외선생님 답변 부탁 7 걱정맘 2013/07/24 2,170
277811 토마토를 살짝 데쳤을때 or 계속 끓였일때.... 2 라이코펜 증.. 2013/07/24 1,379
277810 이천 육군 정보학교요주변에요.. 3 아들면회 2013/07/24 2,459
277809 요샌 어떤 김이 맛있나요? 7 반찬 2013/07/24 1,361
277808 경향신문이 누구덕에 ,,, 10 아니 2013/07/24 1,663
277807 생중계 - 34일차 촛불집회 1 lowsim.. 2013/07/24 794
277806 속상해요 1 cfa가 뭔.. 2013/07/24 988
277805 몽골여행 가보신분 2 .... 2013/07/24 1,731
277804 오늘 생생정보통 순두부찌개 황금레시피 아시는 분.. 37 레시피만 좋.. 2013/07/24 12,905
277803 한의원 추천해 주세요~ 5 조이씨 2013/07/24 1,507
277802 위튼버그 수업 받아보신 분 조언 절실해요~ 2 궁금이 2013/07/24 3,941
277801 김용민 노회찬 서영석 님의 정치토크 ㅋㅋ 2013/07/24 965
277800 [화보] “하늘에서 본 낙동강, 700리 강물이 썩고 있다” 4 샬랄라 2013/07/24 1,261
277799 요즘 립스틱 뭐 바르시나요? 13 데일리용 2013/07/24 3,899
277798 고학력 부모의 자식 교육열이랑 저학력 부모의 자식교육열 비교.... 22 궁금이 2013/07/24 6,174
277797 유방암이요. 1 하지마 2013/07/24 1,726
277796 해외여행에 핸드폰을 들고가는데... 2 핸드폰 2013/07/24 1,059
277795 모카포트vs커피머신 집에서 즐기시는 분 추천부탁요 9 커피홀릭 2013/07/24 2,179
277794 시판 카레중 어떤게 가장 맛있나요??? 23 ... 2013/07/24 6,670
277793 한연노 “故 김종학, 외주제작 가해자이자 피해자 4 2013/07/24 2,676
277792 (방사능)어린이집 방사능급식건 보건복지부에 문의(우리의 할일) 6 녹색 2013/07/24 1,657
277791 이노무 낮 술 2 Xxxx 2013/07/24 1,022
277790 고3맘입니다. 수시는 어떤기준으로넣야할까요? 13 고3 2013/07/24 3,187
277789 밥안먹는 개 때문에 미치겠어요 13 사료고민 2013/07/24 6,372
277788 잘생긴 청년이야기 4 ... 2013/07/24 3,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