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달에 아이 빨리 낳는 방법

절실 조회수 : 16,615
작성일 : 2013-06-17 18:15:00

급합니다..
지금 39주인데 아이는 벌써 3.3kg구요..
머리 사이즈도 일반보다 크다 하고..

결정적으로 아직 자궁문도 하나도 안 열린 상태에요..
오늘 내진했는데 의사샘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시네요.. 아직 기별이 전혀 없대요..ㅠㅠ

운동을 안한것도 아닌데.. 한 3주 가량 밤마다 최소 한시간에서 어느날은 두시간씩 학교 운동장도 돌고 그랫는데

흔히들 말씀하시는 쇼핑, 물걸레질..등등 말고 좋은 팁 부탁드립니다..
쇼핑이 젤루 좋다고는 하는데
지방 중소도시에 살아서 쇼핑할 곳도 별로 없긴해요.ㅠㅠ


IP : 112.152.xxx.3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7 6:18 PM (218.55.xxx.119)

    열심히 걷는 수 밖에 없어요. 운동 또 운동..
    저희 언니는 3월이었는데 눈싸움 몇판 하고 애낳으러 갔어요.
    3월에 갑자기 폭설이 내려서;

  • 2. 소용없어요
    '13.6.17 6:21 PM (183.96.xxx.165)

    저도 아들내미 예정일보다 일주일 늦게 태어났는데요.

    운동하고 집안일하고 뭔 체조하고 그러면 일찍 낳는다 순산한다 어쩌고 저쩌고 해서...
    매일 청소하고 등산하고 별거 다 했는데요.

    아무 소용없었어요.
    진통은 일주일 늦게나 왔고 순산도 못하고 수술했습니다.

    태어나는 날은 수술하는거 아님 하늘이 정해주는 거 같네요.

  • 3. ---
    '13.6.17 6:23 PM (183.97.xxx.95)

    걷는 운동보다 거실을 기어다니는게 좋습니다..
    아이가 머리를 틀어야 하는데 기어다니는 자세가 머리를 틀기에 가장 좋은 자세이기때문이에요
    많이 기어다니세요...순산하실꺼예요

  • 4. ..
    '13.6.17 6:24 PM (58.121.xxx.237)

    저도 예정일 지나도 안나와서 이불빨래 발로 밟아서 빨고..계단 오르내기하구.. 그랬네요.
    예정일보다 나흘 정도 늦게 낳았어요. 그래도 안나와서 친구랑 쇼핑가기로 약속을 했는데 그날 아침에 진통이
    와서 아기 낳았어요.
    많이 움직여야 하는데..
    막달은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고생이 많으시네요.
    곧 예쁜아가 만나실거예요. 기운내서 많이 많이 움직이세요.

  • 5. 미국사는 친구는..
    '13.6.17 6:33 PM (1.225.xxx.202)

    비슷한 경우였는데 의사가 잠자리 해라고 해서 하고선 출산 했었어요.

    저도 그런 경우면 그 방법 해봐야지 했는데 조산했네요..ㅎㅎ

  • 6. ...
    '13.6.17 6:34 PM (183.102.xxx.33)

    40주 넘긴 아기가 더 건강하고 똑똑하데요 머리 커도 다 순리대로 자연분만 된답니다 머리 크다고 더 아픈것도 아니고 시간이 더 걸릴뿐이에요 아이 낳고 보니 출산은 시간과의 인내심싸움이더군요 쪼그리고 걸레질 추천해요

  • 7. 공주병딸엄마
    '13.6.17 6:37 PM (14.39.xxx.102)

    방법이 없던데요?
    매일 2시간 넘게 걷고(걸음 내려오고 다음날 다시 올라오고요)
    손빨래 열심히 하고
    심지어 등산도 했어요

    42주 넘어도 소식 없더라고요
    아이가 본인 나오고 싶을때 나오는 듯

    큰애를 시골에 보낸 상태라 마음이 급해서 매일 운동 열심히 했네요

  • 8. ..
    '13.6.17 7:10 PM (58.141.xxx.116)

    42주 꼭 채우고 유도분만 날짜 잡아 병원갔다가 내진하고 바로 진통와서 세시간 만에 낳았습니다.
    근데 바로 전 주말 토일 이틀 동안 등산 두시간씩 했었네요. 전혀 기미가 없어서...

  • 9. ..:
    '13.6.17 7:18 PM (119.67.xxx.55)

    음...정말 오리걸음으로 걸레질이 괜찮은 것 같던데...온 집안을 오리걸음으로

  • 10. 아빠주사
    '13.6.17 9:06 PM (223.33.xxx.46)

    예전 임산부카페같은곳에서 봤는데 아빠주사를 맞으세요~라고하는 표현을 봤어요ㅎㅎ
    부부관게요.
    효과있다고 하더라구요.임신막달되면 조산때문에 부부관계 피하라고하거든요.
    그래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우리 둘째가 좀 빨리나왔어요.둘째라서일수도있지만 그런이유도 있는것도가같아요;

  • 11. ^^
    '13.6.17 9:20 PM (223.62.xxx.15)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애기가 주수보다 머리가 크고 자궁은 전혀 열리지 않아 걱정 많이 했어요. 저는 회사 때문에 운동도 많이 못해서 예정일 2주전부터 폭풍 운동했어요. 하루에 세시간 이상 걸었구요, 이 게시판서 비법 체조도 배웠네요. 올리신 분은 아이 셋을 이 체조한 날 밤에 낳으셨다고 한 것 같은데요,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기마 자세로 골반을 튕기듯 엉덩이를 움직여 주는 거였어요. 팔은 앞으로.서로 포갠 자세...음악 틀어놓고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했어요. 운동 덕인지 내진하면 머리가 만져질 정도로 아기가 내려오고 자궁도 열렸는데 요상하게 진통은 없어서 예정일 1주 넘기고 유도분만했어요. 진행이 빨라 초산임에도 쑴풍 나았습니당^^

  • 12. ^^
    '13.6.17 9:22 PM (223.62.xxx.15)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그 체조 알려주신.원글님이.다시 장확한 자세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9개월 전인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저 나름 순산의 아이콘인데 순산바이러스 뿌리고 갈게요. 뾰로롱~~~

  • 13. 재밌어용^^
    '13.6.17 9:35 PM (176.198.xxx.131)

    눈싸움에서 빵터지고 갑니다 순산하세요^^

  • 14. 아흑
    '13.6.17 9:39 PM (121.140.xxx.8)

    반대로 한 이주일 늦게 출산하는 방법은 없나요? 12월 중후반 예정일인데 1월에 낳고 싶어요. ㅜㅜ 참고로 첫째는 일주일 먼저 낳았어요. 거기다 급속 분만 2시간 반만에 순풍했구요.

  • 15. 합장합족
    '13.6.17 9:43 PM (14.36.xxx.217)

    합장합족 운동하세요. 네이버 치면 자세히 나옵니다. 저는 이 운동으로 두명 쉽게 낳았어요.
    분만촉진제 안맞고도 1시간 30분만에 낳았으니 꼭 시도해 보세요.

  • 16. ...
    '13.6.17 10:00 PM (1.244.xxx.23)

    저도 사정상 열씸히 노력했으나
    애가 나올것 처럼 힘들게 걸어다녔지만
    정작 안나오더군요.

    그냥 자신이 정한 때에 나온 듯.
    그냥 순산을 위해 운동한다 생각하세요.

    낳아보면 그렇게 안클수도 있어요. 오차가 있어서.

  • 17. 포쿠테
    '13.6.17 11:53 PM (119.75.xxx.38)

    쑥캐러가세요

  • 18. 임신 준비중
    '13.6.18 7:57 AM (39.7.xxx.1)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308 skt 데이터 리필~~~ 2 ... 2013/07/25 1,016
278307 고부스캔들 보시나요? 2 고부스캔들 2013/07/25 8,539
278306 여름휴가지 추천좀 해주세요 1 찌르찌르 2013/07/25 788
278305 맛있어서 너무 자주 가먄 좀 이상하게 볼까요?ㅠㅠ 24 내머릿속의 .. 2013/07/25 9,276
278304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위조해서 취업한 경우 10 궁금 2013/07/25 3,376
278303 기운을 막는 느낌을 받아요. 1 요즘 2013/07/25 1,358
278302 스마트폰--한자, 일본어..등 외국어로는 적을수 없나요? 3 언어 2013/07/25 932
278301 입맛이 없어요 4 음식 2013/07/25 972
278300 스마트폰 3g 무제한 요즘제 사용해볼까하는데 3 어떤가요? 2013/07/25 990
278299 다른 가족과 같이.... 2 캠핑 2013/07/25 708
278298 너희를 경멸한다./시사인 8 시사인 이종.. 2013/07/25 1,992
278297 한글 원고지에 글 붙여넣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1 원고지 2013/07/25 1,020
278296 남편 문자를 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나요? 8 궁금이 2013/07/25 2,113
278295 자기 아이 공부잘한다는 그런 책들이요... 5 ........ 2013/07/25 1,659
278294 어떤 문제집 사셨나요ᆢ 3 초4 2013/07/25 853
278293 동네친구 바글바글한 강남 아파트 있을까요? 5 mm 2013/07/25 2,715
278292 시어머니 노릇 안 해도 돼서 다행 1 한국여자 2013/07/25 1,669
278291 카카오 스토리 있잖아요... 3 아지아지 2013/07/25 2,407
278290 고3 여름방학동안 기숙학원 보내도될까요? 8 lilac 2013/07/25 3,024
278289 멕시칸 샐러드 1 오리무중 2013/07/25 1,206
278288 여중생 딸과 같이 볼 공연이나 전시회 4 뭐가 있을까.. 2013/07/25 1,200
278287 베스트에 있는 재혼시 아이들 걱정하는 글을 읽고 생각나는 언니 11 모성? 2013/07/25 4,465
278286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를 결국 바다에 버리겠다고…韓 피해 우려... 3 비상입니다 2013/07/25 1,775
278285 [원전]식탁 위 일본산 식품 방사능 오염 확인 어디서? 6 참맛 2013/07/25 1,160
278284 콘도같은집 만들려다가 26 낭패봤어요ㅠ.. 2013/07/25 15,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