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기간 중 집주인이 바꼈는데.. 계약서 쓰자고하네요

작성자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13-06-17 17:17:32

다시 계약서 쓰면 확정일자도 받아야하고...

일단 싫다고 안써도 된다고 들었다, 다시쓸 생각 없다!!! 했거든요

 

그랬더니 부동산에서는 요새 많이들 쓰신다고 --;

2달쯤전에 바뀐 새로운 집주인은(등기에 올라온건 이번달초) 융자 하나도 없다고 하고

오늘 등기부등본 확인차 열람해보니 깨끗하게 아직 하나도 없긴 하더라고요

 

주말에 만나서 다시 등기 확인하고 계약서 다시 써주고 월욜에 바로 확정일자 받으면

실질적으로 위험한건 없을테지만.... 이 찝찝한 마음;;;;

확정일자 받으러 가기 번거롭기도 하고 계약서 다시 안써도 되는거 안다고 했더니

중개인이 자기가 받아다드리겠다면서....

일단 거절은 해놓았는데 그 중개인이 지금 전세집 구할때..

원래 살던 집 비워놓고 관리비물고 예금 미리 깨서 보증금 못뺄 경우 돈 할수없이 묻어놓으려 했는데

세입자를 저희 이사가는 날에 맞게 딱 구해주셨거든요...

 

 

일단 지금 상황으로는 내년에 만기되어도 더 살고싶은데 ㅠ.ㅜ

새로운 주인이 내년에 만기되면 나가라고 할까봐...

뭐 내보낼 생각이면 우리가 계약서 써주던 안써주던 맘대로 하실테지만 ㅠ.ㅜ

집없는 서러움을 느꼈네요.....

 

 

집주인 말에 따르면 명의자 이름으로 다시 계약서를 갖고 있고 싶다 했대요...

전세 들어온지 일년 안되었는데 기분나빠하지 않고 구매희망자 집 몇번 보여줬는데

 

그냥 모른척하고 계약서 써주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면.. 혹시 새 집주인이랑 주말에 계약서 다시 쓰면 그 시점에서 2년 전세 계약이 되나요?

 

 

IP : 211.111.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17 5:28 PM (203.152.xxx.172)

    집에 확실히 융자나 대출등이 없고 압류 걸린게 없다면 다시 쓰세요.
    등기부등본 인터넷으로 확인후 계약서 쓰고 그자리에서 바로 동사무소로 옮겨 확정일자 받으세요.

  • 2. qas
    '13.6.17 5:56 PM (112.163.xxx.151)

    계약서 다시 쓰는 건 확정일자랑 상관 없을텐데요.
    예를 들어, 2년 만기 후 재계약하는 경우 계약서를 다시 써도 전출 후 다시 전입 신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 3. 근데요
    '13.6.17 11:16 PM (116.34.xxx.6)

    등기부등본에 표시되려면 열흘정도 있어야 한다고 하는데
    계약당시 확인을 해도 열흘이전에 저당 잡히거나 하면
    등본에 안나타나는거 아닌가요?
    안전한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811 이혼하고 싶어요... 5 언니들이라면.. 2013/08/29 4,849
290810 아기들, 엄마 뱃속에서 들은 소리 기억한다 3 샬랄라 2013/08/29 2,798
290809 대입전형바뀌어서 한국사가 들어간것까진 알아들었는데요. 2 궁금 2013/08/29 1,610
290808 브런치 맛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브런치 2013/08/29 1,749
290807 전기,수도 연체하는 경우 몇개월기다렸다가 단전,단수하나요? 1 단전,단수 2013/08/29 3,773
290806 ... ㅋㅋ 2013/08/29 973
290805 전에 김정은을 바로앞에서 본적이 있는데요... 34 ,,,, 2013/08/29 19,182
290804 웃기는 짬뽕같은 옆집 6 뭐냐 2013/08/29 3,339
290803 여기 댓글 신고 어떻게 하죠? 이거 신고하려고 하는데요. 5 신고자 2013/08/29 1,939
290802 지하철 친절 얘기하니 떠오르는 남편의 빗나간 친절 16 친절한여보씨.. 2013/08/29 4,884
290801 지금 KBS2 채림의 제주 여행, 화면이 참 예쁘네요..^^ 14 늘고마워 2013/08/29 5,558
290800 너무나 미묘한 타이밍 2 ... 2013/08/29 1,676
290799 짝 여자2호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28 매력적 2013/08/29 5,509
290798 이체해야 하는데 인터넷뱅킹이 안 돼요. 좀 도와 주세요~ 5 virus 2013/08/29 1,226
290797 황금의 제국 어때요? 다시보기 하려구요. 4 다시보기 2013/08/29 2,195
290796 회사에서] 이런 유형 어떻게 대처해야 제 마음이 편할까요? 익명 2013/08/29 945
290795 친구가 겨울에 쌍둥이를 출산한데요 2 출산선물 2013/08/29 1,738
290794 밤마다 화장실에서 악취가 올라오는데 방법 없을까요? 5 ..... 2013/08/29 3,641
290793 잔돈 챙기는 남친-웃겨서 링크 걸어요 25 Dddd 2013/08/29 6,443
290792 무서운거 좋아하는 분들은 지금 kbs 2 보세요 7 이상아 2013/08/29 3,044
290791 초중고 졸업앨범을 싸그리 버렸다는 친구 13 과거의 모습.. 2013/08/28 11,586
290790 집 없으신 분들~ 부동산 대책 어찌 보시나요? 27 이효 2013/08/28 6,917
290789 영화 연령제한 아이들은 입구에서 막나요 7 2013/08/28 1,922
290788 7세여아, 양보하고스트레스받음,친구들끼리싸우는거보기힘듦.너무쉽게.. 9 조언부탁 2013/08/28 1,588
290787 중국 안구 적출된 아이.. 엄마 손목시계 까르띠에 인것 같던데... 22 ... 2013/08/28 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