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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가니까 젊은분이나 나이든분이나.. 귀티가 줄줄..

........ 조회수 : 28,980
작성일 : 2013-06-17 16:32:53
약속차 서래마을 가서 식사하고 있었는데
지나다니는 분들도 그렇고 식사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쭉쭉 뻗은 긴 다리에. 연예인인줄 알만큼 다 예쁘시고.
옷도 잘입고 나갈때는 다 발렛 외제차로 줄줄이 나가시더군요.
외제차야 뭐 돈있으면 타는거지만
쭉쭉뻗은 몸매와 깨끗한 피부. 세련된 얼굴생김새는 부럽더군요.
다른인종 사람들 같았어요.
그 사이에 연예인들 한둘이 와 앉아있어도 전혀 튈거 같지가 않았구요.
그래서 다들 강남 강남 하나.. 그런생각도 들고.
다시 우리동네 돌아왔는데 역시나 그냥 평범한 분들이 우리동네 주민들이군요. ㅎ
후즐근한 츄리닝 입고 면도안한 얼굴로 벤치에 담배피는 아져씨랑
삼각김밥머리에 뽀글뽀글 빠마머리 아짐들...
ㅎㅎ 그냥 왠지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 ㅎㅎ 신기해서.
IP : 218.159.xxx.188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다
    '13.6.17 4:35 PM (175.223.xxx.214)

    부럽네여 ㅋㅋ

  • 2. ..
    '13.6.17 4:37 PM (218.55.xxx.119)

    외제차 = 돈

    예쁜 몸매, 머릿결, 피부, 이목구비 = 돈

    마찬가지에요. 돈있음 하는거죠.
    살림은 아줌마 쓰고. 돈들이면 다 이뻐져요~

  • 3. ㅎㅎ
    '13.6.17 4:37 PM (211.234.xxx.101)

    맞아욤 이쁜사람들 진짜 많음...하..ㅋㅋ

  • 4. ..
    '13.6.17 4:38 PM (1.225.xxx.2)

    귀티가 아니고 부티였네요.

  • 5. ...
    '13.6.17 4:41 PM (112.168.xxx.32)

    지방살던 제 친구가 예전 처음으로 압구정 갔다 오더니..자기 정신건강상 이젠 안가겠다고 했던게 생각 나네요..여자들이 너무 이뻐서 ..자기가 마치 외계인 같았다고;;;;;;;;;

  • 6. 갤러리아나
    '13.6.17 4:43 PM (220.126.xxx.152)

    현대백화점 오는 할머니들,
    옷 고르신 색채 감각이 세련되셔서 제 눈이 즐겁던 기억이.
    젊은 처자들이 잘 입는 건 당연하지만.
    심플 세련되게 입으신 할머니들이 인상적.

  • 7. ..
    '13.6.17 4:44 PM (123.211.xxx.103)

    청담동에서 츄리닝스타일에 맨얼굴에 나와 아이등교시키고 커피숍에 오는데 얼굴에서 광들이 나는거보고 역시 동네가 다르군 했어요.

  • 8. ..
    '13.6.17 4:47 PM (59.10.xxx.141)

    저도 강남사는데 절 비롯한 우리동네 아줌마들은 다 평범... 가끔 강남신세계에 가면 예쁜 아줌마들 간혹보이기도 하는데 그들이 이뻐서 튀는거지 대다수는 평범한외모에요. 물론 옷차림은 다른지역보단 좀 세련되긴했지요^^

  • 9. ..
    '13.6.17 4:49 PM (218.55.xxx.119)

    아니에요. 하신 분.
    돈 쳐발라 보셨어요? ㅋ
    주위에 누굴 보셨나보죠? ㅋ

    어설프게 쳐발랐나보네요.
    저한테 보내세요.
    제가 아주 그냥 딴사람을 만들어 드릴테니..ㅋ

  • 10. 정확히는
    '13.6.17 4:52 PM (211.234.xxx.101)

    강남 주거지역 말고 '강남의 번화가'가 정말 그래요.
    원글님 말씀하신 서래마을이나 가로수길이나 그런곳이요. 진짜...자괴감든다는ㅋㅋㅋ

  • 11. 속물스럽지만 ..
    '13.6.17 4:52 PM (59.7.xxx.114)

    사는게 재밌어야 돈도 쓰고 열정적으로 자신도 가꾸고 다듬을 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이 비슷하니까 경쟁심리도 갖게 될것 같고..
    요즘에는 보이는 겉모습이 다라잖아요 ㅋㅋ 겉모습에 드러나는 게 그 사람이라는데 ㅋ

  • 12. ...
    '13.6.17 4:53 PM (110.14.xxx.155)

    다는 아니고 젊은 사람들 모여노는 곳이나 그렇죠
    일반 직장인들 많은곳은 그냥 그래요

  • 13. qas
    '13.6.17 4:58 PM (112.163.xxx.151)

    원글님네 동네 주민 혹은 비슷한 동네 주민이 차려입고 서래 마을 나가서 식사하거나 서래 마을 구경하며 산책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 없으신지...

  • 14. ㅇㅇㅇ
    '13.6.17 5:01 PM (182.215.xxx.204)

    일부일 뿐이죠.. 서래마을 사는데요 ㅎㅎ 이동네 사람들도 그냥 보통 사람들이죠 뭐 별거 없어요 물론 화려한 사람도 있지만 그건 어디나 그렇지 않은가 싶네요. 들춰보면 대단한 이도 있고 평범한 사람도 있구요. 카페나 식당에 오는 사람들은 뭐 동네사람이 반이면 외지사람이 반이상 될테니까요...
    저는 오히려 직장인 많은 오피스타운에서 동네차이 느껴지던데요. 광화문 이쪽은 점쟎은 나낌이 확실히 있구요 강남역이나 신논현역 이런곳 퇴근시간에 가보면 그야말로 꽃띠 통통튀는 젊은이들이 많은 느낌?? 여의도는 아주 세련되게 날렵하게 차려입어서 수트발 팍팍 선 남녀들이 있구요. 보기 나름이겠죠^^

  • 15. 강남가봐도
    '13.6.17 5:11 PM (121.141.xxx.125)

    이상하다...강남아짐들은 그냥 아줌마던데요?
    서래마을에 가야하나?

  • 16. ---
    '13.6.17 5:19 PM (94.218.xxx.105)

    흠...압구정동이나 가로수길 별로 이쁜 처자 못봤소만;
    서래마을은 안 가봤는데 거기로 다 몰려간거에요? ㅎㅎ

  • 17. 근데
    '13.6.17 5:20 PM (14.52.xxx.59)

    뭐 일일이 존대말씩이나 ...
    그사람들 민증 까면 강북에서 온 사람들이 더 많을걸요

  • 18. ㅎㅎ
    '13.6.17 5:21 PM (121.145.xxx.56)

    갑자기 귀티하니까
    박경림이 했던말이 생각나네요
    박수홍 이상형이 돈이 없어도 부티나 보이는 스타일이라던말

  • 19.
    '13.6.17 5:27 PM (119.18.xxx.143)

    성형도 돈으로 처바른 거 아닌가
    성형도 자기 노력인가
    하는 말마다 말꼬리 잡힐 말만 하니
    안습일 수 밖에

  • 20. 원팅
    '13.6.17 5:32 PM (14.206.xxx.160)

    그만큼 철저하고 치열한 자기관리가 있었기 때문이지요.

  • 21. 0.0
    '13.6.17 5:36 PM (122.36.xxx.10)

    예쁘니 돈많은 남자랑 결혼해서 관리 잘 하구 외제차 몰구 더 이뻐지구..이런 거 아닐까?ㅋㅋ

  • 22. 꾸지뽕나무
    '13.6.17 5:49 PM (175.223.xxx.237)

    돈이 많은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 압구정 현대에 오랜만에 갔는데
    세련되게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 너~~~~~무 많아
    또 기죽고? 왔네요
    저도 몇년전엔 집 가까워서 자주갔었지만.
    요즘 얼굴까지 매~~끈?한 분들 너무 많아용

    다시 지방 집으로 돌아오니 편안하네용 하하하

  • 23. ..
    '13.6.17 5:53 PM (58.141.xxx.204)

    저 서래마을 산지 십년넘어가는데 이글에 동의못해요 ㅋ
    님이 보신분들은 이동네 주민이 아닐 확률이 더 많을껄요?
    저는 동네다닐때 진짜 편하게 하고다니고 오히려 다른동네갈때
    잘 꾸미고 나가죠 여기 꾸미고 오는 사람들은 보통 이동네 사람이 아니죠
    다 꾸미고 비교해보면 더 세련될지는 모르나 여기 오래산사람으로써 여기도 그냥
    사람사는동네에요 다 비슷하죠 뭐

  • 24.
    '13.6.17 6:52 PM (218.48.xxx.133)

    고속터미널 신세계는 그냥 사람 많고, 복작대는구나, 넓구나 비싼 것도 많구나 정도구요.
    압구정 현대가면 나이드신 분들 분위기 있고, 자연스럽게 배여있는 세련됨보면,
    저렇게 나이들어가야 할텐데 생각듭니다.

  • 25. ..
    '13.6.17 7:20 PM (211.224.xxx.193)

    갤러이아 백화점은 지방도 대부분 부촌 아파트단지안에 위치해 있어서 지방서도 그 앞에서 있으면 꽤 차르르하고 이쁜 젊은 처자들 많이 볼 수 있어요. 전 압구정 갤러리아 갔을땐 그냥 암 느낌 없었고 가로수도 그렇고..지방도 그런곳 꽤 있거든요. 근데 압구정현대랑 강남 신세계서 할머니들 보고 아 여기 돈많은 사람들 사는 동네구나 싶었어요. 할머니들 엄청 부티나더라고요.

  • 26. 압구정 현대
    '13.6.17 7:54 PM (14.52.xxx.59)

    할머니들 말고는 사실 타지역 사람들이 많죠
    갤러리아는 성수대교 연결되고나서야 장사 잘되기 시작했죠
    강남신세계는 지방에서도 많이 오구요
    사람들이 강남갈때 기죽기 싫어서 한껏 모양내고 나오는거라 생각하심 되요
    평일 점심에 압구정 현대에 며느리 대동하고 와서 밥먹고 봉투 건네주는 할머니들은 좀 인정하구요 ㅎㅎㅎ
    그거 구경하는거 나름 재밌어요 ㅋ

  • 27. ...
    '13.6.17 7:59 PM (58.234.xxx.128)

    낮에 주로 다녔는데 백화점이고 거리고 가게고
    사람들이 그냥 평범해서 친구한테 강남애들 왤케
    평범하냐니깐 이쁜 애들은 밤에 나온다더군요
    언니들요

  • 28. 똑딱이
    '13.6.17 8:25 PM (203.234.xxx.81)

    두시간동안 누드 메이크업하고 추리닝 다림질해서 입고 나온 걸거예요
    힘내세요!

  • 29. ...
    '13.6.17 9:28 PM (211.222.xxx.83)

    압구정 가끔 가는데... 별로 모르겠던데.. 왜 내눈엔 술집 필 나는 여자들이 많이 눈에 들어오는지..

  • 30. 타지역
    '13.6.17 9:31 PM (90.201.xxx.106)

    원정단이죠.. 원주민들은 비교적 튀지않고, 그냥 점잖은 옷차림.

  • 31. .....
    '13.6.17 9:42 PM (1.240.xxx.53)

    서래마을에 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강남 사람 아니예요^^
    원글님도 다른날보다 신경써서 차려입고 다녀오시지 않았어요?

  • 32. 타지역
    '13.6.17 9:47 PM (176.198.xxx.131)

    서래마을 그 까페 앉아 있는 사람 중에
    강남 사람 몇 없어요. 가로수길도 마찬가지고요.
    외제차 있고 이쁘장하고 잘생긴 사람들 놀러 와서 있는 경우가 많아요~~

  • 33. ..
    '13.6.18 12:01 AM (211.106.xxx.243)

    강남 동네 아줌마가 타 동네 아줌마랑 생긴것 자체가 뭐 그리 다르겠어요
    강남의 먹고 놀고 하는 곳에 모이는건 먹고 놀려고 모이는거고 아무렇게나 하고 나오진 않겠죠
    고로 성형티 줄줄 나는 여자들도 각종 동네에서 볼일보러 나왔던가 놀려고 나왔겠죠 꼭 동네 여자라고 말할수없고 나가요들은 어차피 뜨네기들이예요 그냥 동네 특성상 그렇죠 똑같이 꾸미고 나와도 배경이 이쁘면 좀더 그래보이잖아요 참..그리고 가로수길엔 그냥 평범한 젊은 처자들이 많이 보이지 술집여자들은 별로 못본거같아요 술집여자들은 밤에 한껏 꾸미고 일하러가느라 택시잡아요 ㅎㅎ

  • 34. 음...
    '13.6.18 12:26 AM (122.35.xxx.66)

    지방 살다 지금 사는 뉴타운 왔을 때 애 엄마들이 어찌나 귀티나던지 충격 한번 받았었구요.
    요즘 이 동네 젊은 엄마들은 정말 이뻐요..

    얼마전에 삼성동 현대백화점 지하 식품매장에 갔다가 우아하고 귀티나는 나이든 분들 많아서
    또 충격이었답니다.

    얼굴이 이쁜 건 아니고 차림이 귀티났어요..

  • 35.
    '13.6.18 12:36 AM (211.60.xxx.181)

    헐, 저 원글님 생각에 동의 못해요..

    -오늘(음 12시넘었으니 어제인가요?) 서래마을(친정동네)에 세수도 않고 후줄근 쫄바지 차림으로 나가서 점심먹고 돌아다니다 들어온 뇨자....

  • 36. 거의다 타지역사람들
    '13.6.18 1:06 AM (1.233.xxx.45)

    강남길바닥에 다닌다고 다 강남사람은 아니에요.
    원글님도 강남 원정간거잖아요.

  • 37. 허어
    '13.6.18 3:18 AM (39.117.xxx.11)

    서래마을이 강남이엇군요. 이제야 알았네요

  • 38. --
    '13.6.18 6:55 AM (94.218.xxx.105)

    외지인도 많을 거에요. 전에 가로수길에서 길 좀 물어보는데 다들 외지인이라 모릅디다 ㅋ

  • 39. 일요일
    '13.6.18 7:54 AM (1.240.xxx.79)

    서래마을 갔었는데 안그렇던데요
    외제차는 많구요
    지나다니는분은 그닥
    주택가를 들어가서 그런가
    구경와서 사진찍는 사람들은 멋지게 하고 왔더만요

  • 40. ^^
    '13.6.18 8:05 AM (61.74.xxx.118)

    저 서래마을 사는데요. 동네 사람들은 차끌고 서래마을 식당 안다니죠. 여기 사는 분들 외제차 많이 끌고 다니시긴 합니다. 그리고 밥한끼 먹겠다고 차려입고 집앞에 나가게 되지는 않던데..뭐 후질근하게 대충 입고 차한잔정도? 대부분 그동네 사람은 아닐꺼예요.

  • 41. ....
    '13.6.18 8:49 AM (39.7.xxx.33)

    도곡동 타팰 근처에서 느꼈어요
    퇴근하고 오는 남편들 아내들 길에 마중 나온 것두 보고... 거리야 그 거리가 그 거리인데.. 사람들은 수준이 다른것 같더군요
    전 카페 백화점 등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사람 많던 토요일였나... 그랬네요

  • 42. 양재 코스트코 가면
    '13.6.18 9:19 AM (116.39.xxx.87)

    강남쪽이 가까우니 강남사람들 많을텐데
    매너 없기로는 양재 코스트코가 갑...
    크리스마스 이브난 한시간은 걸리는 계산줄 세치기 해서 계산하던 부티나던 아주머니랑 그 뒤에 서있던
    아들부부... 뒤에서 뭐라해도 꾹꾹이 계산하고간 그 모자
    뭐 돈이 없는 강남 사람들만 코스트코에 갔을수 있긴하네요

  • 43. isees
    '13.6.18 9:23 AM (61.43.xxx.179)

    전 가만있어도 귀티나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고요 아침에도 엘리베이터 탔는데 엄마랑 딸이 수수하게 입었는데 얼굴에서 광나고 말도 차분차분.그런건 타고나는거라 어쩔수 없는듯요.

  • 44. 저는
    '13.6.18 9:53 AM (125.186.xxx.154)

    청담동에 살아요. 길거리 나가면 동네주민과 외부에서 마실 나온사람들 확연히 차이나요.

  • 45. 강남빠
    '13.6.18 9:55 AM (1.236.xxx.220)

    그넘의 강남강남,부티부티..성형도 자기관리라니..더 웃긴건 다른 동네 사람들 기죽기 싫어 한껏 꾸미고 강남 가서 논다네..오히려 강남 아줌마들은 튀지 않는 점잖은 스타일..ㅍㅎㅎ

  • 46. gg
    '13.6.18 10:09 AM (210.121.xxx.14)

    강남스타일이라더니 다 획일적이네여

  • 47. 60살 은퇴자
    '13.6.18 10:17 AM (210.109.xxx.15)

    강남 도곡역근처사는데 소득 0원입니다
    1년동안 기존 저축금을 까먹고삽니다
    귀촌하고 싶은데 남편이 싫어라합니다
    변두리 공기좋은곳으로라도 가야하는데 이곳이 너무 살기 편하고 좋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더큰 고민은 반전세 주고 전세로 가고싶은데 2년마다 이사해야한다는게 머리쥐납니다
    어찌어찌 절약하고 2년 기다리면 연금 250만원 나오니까 그냥 살잡니다
    1년 초절약모드로 살아보니 노부부 최소비용으로 20년 견디고 더 오래살면 집처분하잡니다

    떠나려하니 이동네가 어찌나 좋은지 다 이쁘고 다 세련되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사람들 꾸밈이나 패션이 눈을 확 띠웁니다
    정말 이뿔때 물어보면 거의 외국에서 사왔고 아직 이곳에 안들어온것입니다

  • 48. 양파깍이
    '13.6.18 10:27 AM (203.142.xxx.231)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아무래도 말끔하고 피부좋은 분들이 많은건 사실이죠...

    돈있어도 수수한 사람있고... 없으면서 동네가 그러니 있는척하는 분도 있고....

    옷깔끔. 피부좋고, 말끔한 느낌인 분이 상대적으로 많긴하죠 ㅎ

    동대문역사공원역 근처나..1호산 타보세요..노인들 어떤지

  • 49. 외제차=돈?
    '13.6.18 10:28 AM (175.116.xxx.49)

    외제차=돈 은 아님

    주변에 돈 그닥 많지 않아도 외제차 타는 사람 많아요..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 또는 생각 차이 아닐까요.

    요즘 연수를 받는데 친구 했던 강사 소개 받았는데 그 친구는 외제차고 전 국산차입니다..

    근데 그 강사님이 제 친구더러 그 사모님 사모님 하면서 '젊은 분이 여유있으셔서

    차도 좋은것 타시고~~블라블라~~돈 많은 친구 두셔서 좋겠다고~~어쩌구 저쩌구~~하더군요.

    뭔소리? 친구 돈많은데 내가 왜 좋은지.

    참고로 그 친구보다 돈은 제가 훨씬 많습니다.

  • 50. 그지역
    '13.6.18 10:35 AM (180.64.xxx.105)

    그 지역에서 봐서 그런서 아닐까요?
    후광효과 ㅎㅎ
    그런데 사실 강남에서 길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그 지역 사람 아니라는거...

  • 51. 나들이
    '13.6.18 10:41 AM (222.111.xxx.234)

    나선건데 예쁘게들 꾸미고 왔겠죠 ㅎ
    그 동네 주민이라면 동네 왔다갔다 하면서 그렇게 꾸미고 나오겠나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일년 365일을 살아야 하는 내집앞인데... 편한 복장으로 다니겠죠.
    물론 그 동네 살면서도 평상시에 그렇게 쫙 차려입고 다닐수도 있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잖아요.
    사촌이 그 동네 사는데
    가끔 한번 놀러가보면 쌩얼에 편한 트레이닝복 입고 다니고 그러더라구요.

  • 52. ..
    '13.6.18 10:57 AM (14.32.xxx.4)

    주거지역도 확실히 다르죠... 그냥 집에서 편하게 입는옷들부터 다르고 피부가다르고 헤어스타일도 다른데요 뭐..
    도곡역근처사는데 타워사거리보면 슬리퍼신고 산책나오거나 빵사러나온 아줌마들보면 귀티나긴해요..

  • 53. ;;;;
    '13.6.18 11:41 AM (121.143.xxx.74)

    다른건 모르겠는데요..
    세련되고 분위기 나는 곱게 나이드신
    할머니들은 눈에 들어 오고 인상적이였어어요.

  • 54. 슈슈
    '13.6.18 12:03 PM (211.201.xxx.89)

    아크로비스타 아케이드 하야트 지하 아케이드 메리어트나 타워팰리스 지하 슈퍼에 진짜 이쁘고 세련된 분들 많이 봤어요 ㅋㅋ
    진짜 귀티나는 분들 제대로 구경 해 볼려면
    압구정 현대 1층에 앉아서 구경 좀 해보세요 나름 재밌어요 ㅋ
    압구정역쪽 말고 주차장쪽 1층 ...발레파킹 맡긴 고객들 거기서 차 기다리거든요.
    진짜 집사랑 기사 대동하고 오신 성북동 사모님까지 다 구경했음.
    차는 거의다 벤츠 S500 ,550,600

  • 55. bbbbbb
    '13.6.18 12:12 PM (175.115.xxx.234)

    돈들이면 다 이뻐져요~
    222222222222

  • 56. 예쁘시고 .. 나가시고...
    '13.6.18 12:27 PM (180.68.xxx.138)

    뭘그리 존칭을 쓰세요.
    서래마을에서 밥먹는 사람중 서래마을 주민 거의없어요.
    다른데서 원정많이 가요. 강북에서도 많이 가고요. 진짜 부자는 강북에 있죠.
    전 친정이 서래마을 효성**인데, 평창동가서 기죽었네요.

  • 57. 포니
    '13.6.18 12:56 PM (49.1.xxx.81)

    ㅋㅋㅋ
    그렇게 보니까 그렇게 보일뿐...
    강남에서 30년살다가 지금은 약간 후진동네에서 살고잇는데...
    별차이없드라능...
    ㅋㅋㅋ

  • 58. 압구정 현대
    '13.6.18 1:21 PM (61.73.xxx.93)

    아줌씨들 귀티나고 다 좋은데..

    겨울 난방 빵빵 틀어주고 있는데 모피 껴입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50~60대 분들은 거의 다 모피)

    이건 뭥미 했다는...

  • 59. --
    '13.6.18 3:49 PM (94.218.xxx.25)

    평창동이 진짜 재벌집 동네라면서요.
    연희동 그 쪽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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