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위로 부탁드려요

맘마마 조회수 : 529
작성일 : 2013-06-17 16:04:38

제가 굶어죽거나 그럴 처지는 아닌데

너무 지칩니다

 

가난하게 살다 국립대나와 대기업 다녔어요

집에 물론 많은 돈을 보태었지만 늦은 결혼후에 욕만 먹고 친정이랑은 안 좋습니다

흔히 말하듯 호구노릇만 했네요

한동안 연락안하다가 지금은 자식노롯하고 있지만 부모형제에 대한 정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명절, 생신 , 어버이날 챙기고 있고 작년에 어머니 수술비도 많이 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 제가 힘들게 애가지고 시험관두번 만에. 애 낳고 애 백일치루고 이럴동안

전화한통 조차 안한 사람들입니다.

얼마전에 아빠가 전화와서 대뜸 용돈좀 보내달랍니다 엄마가 용돈 안준다고

안부전화 한통안하는 사람이 전화와서 돈 또 달라고 해서 좀 울었네요

집요하게 전화하셔서 오늘 돈 부쳤네요

돈 없어서 답답했겠죠  하지만 역시 이집에서 저는 돈보내주는 기계군요

 

결혼 5년 좀 넘었는데 남편은 벌써 두번째로 회사에서 잘려 놀고 있어요

5년동안  2년을 노네요..

 

출퇴근 시터 쓰면서 직장 생활하는데 회사에서 잘나가지 못합니다

재퇴크실패로 큰 타격도 있습니다.

 

이리 지쳐 요즘 몸도 안좋아 예전에 한약먹고 종합병원 간 경험있어 경계하던 한약을 토요일에 지었네요

어제 시어머니 전화와서 그럽니다.

애 어린이집을 요즘 3시간씩 보내고 있는데, 한 3개월 아팠어요 두돌입니다.

애 어린이집 안보냈으면 좋겠다고 , 너는 그 어린걸 떼놓고 마음도 안아프냡니다

 

기가 막힙니다 당신 아들 돈 한푼 안벌어오고 애도 아직 아줌마가 보고 있는데

 

물론 저희 한테 손도 안벌리시고 결혼할때 아들 위해 돈도 내놓우시고 좋은분인데

애 몇번이나 봐줄수 없냐고 해도 거절하셨거든요... 일이주에 한번씩오셔서 손주 얼굴만 보고 가시는데..

 

그냥 지칩니다

왜 전부 저에게 의지만 하는걸까요?

제가 의지할 사람은 왜 한사람도 없는걸까요

 

내 의료보험증에 줄줄이 기재되어 있는 사람들.. 남동생도 실직해서 제 밑에 있습니다

답답합니다..

 

 

 

IP : 210.94.xxx.8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ransrl
    '13.6.17 4:07 PM (14.32.xxx.124)

    진짜 독하게 맘먹고 연락 끊으세요..
    아무리 잘해줘봤자 ATM 취급만 할 것 같네요..

  • 2. ;;
    '13.6.17 4:22 PM (175.223.xxx.27)

    부모형제에게 마음을 돌린다는게 쉬운건
    아닌데 그래도 정말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내가 살아야 부모형제도 있어요
    먼저 내가 바로 서야합니다
    그리고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자생능력이
    있어요 원글님이 돈을 안준다고 그분들이 죽나요?
    돈없어서 죽지않습니다
    불편할뿐이지요
    원할때 주니까 의지하게 되고 반복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211 베스트글 괴롭히는 아이문제 겪어봐서 아는데요... 폭력적인아이.. 2013/06/28 959
271210 궁금한 이야기 보니까. 2 gma 2013/06/28 1,719
271209 40넘은 아줌마 취업하려면 어디로 해야하나요? 10 막막 2013/06/28 4,663
271208 드리클로 겨드랑이에 바를때요 7 .... 2013/06/28 4,597
271207 촛불집회 현장 생중계 5 팩트 2013/06/28 1,276
271206 그것이 알고 싶다 2 관심 부탁드.. 2013/06/28 1,469
271205 아이 손가락 멍들었는데 치료법 있을까요 1 2013/06/28 705
271204 임신 중 실내 사이클 괜찮을까요? 11 운동 2013/06/28 10,214
271203 중1 수학 한문제만 풀어주세요.. 5 .... 2013/06/28 752
271202 초보운전연수 11 꼭 필요 2013/06/28 2,233
271201 링크)코 필러 시술 후 실명 급증 1 .. 2013/06/28 2,959
271200 재수없는 외국사는 여자가 된것같아요,,^^; 51 외국병 2013/06/28 10,698
271199 kbs 드라마 스페셜 추천해주세요 2 .. 2013/06/28 3,144
271198 오늘 밤 쿡티비로 영화보게요 추천해주세요~~ 2 뭘보나 2013/06/28 1,621
271197 [컴앞 대기] 키톡 팥졸임 물엿대신 올리고당 될까요? 2 빙수 2013/06/28 959
271196 싸이 좋은 노래 추천 해 주세요.. 9 // 2013/06/28 2,398
271195 냄비를 사려는데 통3중과 통5중의 차이 좀 알려주세요 6 가을 2013/06/28 4,296
271194 시집올때 한복 여름이불로 써도 될까요? 1 무식? 2013/06/28 1,548
271193 6월 28일 국정원 부정선거 규탄 촛불집회 엄청난 인파 2 촛불 2013/06/28 1,651
271192 광화문 세분 노래하실 건가봐요~ 1 우와^^ 2013/06/28 882
271191 게이는 여자랑 전혀 성관계를못하나요??이혼문제 27 .... 2013/06/28 45,093
271190 표창원님 나오셨어요.. 6 .. 2013/06/28 1,406
271189 못난이주의보 보셨나요? 12 감사 2013/06/28 2,410
271188 제평 장사하시는 분들은 왜 글케 불친절 하나요? 43 제일평화시장.. 2013/06/28 9,449
271187 <급질>크리피스도넛 구입방법 19 크리피스 2013/06/28 3,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