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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신하면 이상해보이려나요?

Aransrl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13-06-17 12:26:16
그냥 제가 좋아하는 시 하나랑 꽃 두어가지정도, 피스심볼 하려고 했는데..

주위에 문신같은 걸 왜하냐고 ㅠ

이상해보이려나요? 또 요리공부하는 입장이라 혹시 나중에 취직할때 문제가 될런지 ㅠ
IP : 14.32.xxx.1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봇티첼리핑크
    '13.6.17 12:27 PM (180.64.xxx.211)

    글쎄요. 안보이는데 하시는거야 상관없죠.

    젊은이들은 해도 예뻐요. 전 나이들었는데도 하고싶은데요.
    나중에 지우는데 돈이 더 들긴해요.

  • 2. Aransrl
    '13.6.17 12:28 PM (14.32.xxx.124)

    시는 팔안쪽에, 꽃은 어깨쪽이랑 허리쪽, 피스심볼은 손목쪽에 하려고해요!

  • 3. 그걸
    '13.6.17 12:30 PM (180.65.xxx.29)

    왜 할려구요? 문신하면 목욕탕 출입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용무늬만 안되나??

  • 4. Aransrl
    '13.6.17 12:31 PM (14.32.xxx.124)

    목욕탕은 원래 잘안가서 상관없지만..
    취직할때 문제가 될까봐서요... 문신은 그냥..하고 싶네요 ㅎ

  • 5. 취직할때
    '13.6.17 12:34 PM (180.65.xxx.29)

    본다면 문제가 되겠죠. 저라도 안뽑을것 같거든요

  • 6. 문신한 사람
    '13.6.17 12:36 PM (61.106.xxx.201)

    직원으로 받아들일 직장 그리 많지 않습니다.
    범서방파나 양은이파 같은 곳에서나 좋아할까요?

  • 7. Aransrl
    '13.6.17 12:38 PM (14.32.xxx.124)

    그냥 시구절에다 꽃, 피스(평화)심벌인데도..
    별로 안좋게 보이나봐요..ㅠ

  • 8. ㅇㅇ
    '13.6.17 12:40 PM (175.210.xxx.140)

    직장도 그렇지만
    문신한 며느리, 사위를 맞아들인다는거 상상이 안돼요.

  • 9. ...
    '13.6.17 12:44 PM (121.160.xxx.196)

    문신하는것은 나 이런 사람이야 라고 극명하게 보여주는건데
    도전적이야, 평판이나 남의 눈 따위 상관없어라는 그 성격이 싫을것 같네요

  • 10. 리본
    '13.6.17 1:09 PM (71.197.xxx.123)

    안아픈가요?
    전 망설이다 10년이 지났네요 ㅋㅋ
    근데 시를 문신하는 건 좀 ......
    물론 취향이지만요.

  • 11. ....
    '13.6.17 1:32 PM (115.126.xxx.100)

    시구절은 좀 그렇구요~
    평생 따라다닐껀데 늘 좋던 시구절도 상황에 따라 싫어질 수도 있고.
    저도 책읽다가 좋다..싶어서 메모해놓은거 세월지나고보면 뭥믜? 스러울때 있거든요.

    어깨나 허리쪽에 작은 꽃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이 글 때문에 저 위에 난리가 났군요..ㅋㅋㅋㅋ

  • 12. 물어보시니 하는말인데
    '13.6.17 3:41 PM (222.97.xxx.55)

    목욕탕에서 허리근처에 장미꽃, 뱀, 이상한 별 딱봐도 타투 아닌 문신이 있으면
    선입견은 들어요

    전 제가 환 공포증?이랠까..똑같은 무늬 어지럽게 있는거..이런걸 잘 못보는데(그래서 루이비통도 싫어함 ㅎㅎ)
    어떤 여자가 배꼽부터 허벅지까지 이상한 무늬로 연결해서..문신이 확 있던데 진짜 제가 어지러웠어요

    남에게 혐오감 줄 정도 아니면 괜찮을듯 한데..문신하는 사람들이 그런거 고려하진 않을것 같네요
    개성 보이는거니..

  • 13. 제가
    '13.6.17 4:12 PM (59.15.xxx.42)

    문신이 너무너무너무 새기고 싶어서.. 10여년간 심사숙고 한 끝에 문신을 새겼었어요..위치는 허리 한가운데 5cm*5cm쯤 됩니다. 여름이라도 항상 속옷으로 올인원을 입으니 쭈그려 앉거나 해도 보이는 자리는 아니에요. 순전히 자기만족인거죠.. 근데 제가 문신을 새겼음에도 보이는 자리에(팔뚝, 발목 손목 등등) 문신한 여성들 보면 먼가 삐딱(?)해 보이는거-정말 아이러니하지만- 어쩔수 없더군요.. 충분히 고민하고 새겼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왠지 맘에 안들고 제 자신이 그런 이중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보니 목욕탕이나 온천 같은데 가면 허리쪽의 문신이 무척 신경쓰입니다... 그리고 살이 찌니 문신이 더 안예뻐보여요ㅠㅠ물론 저는 결혼 후에 한거고 남편도 적극 동의해 준거긴 하고요.. 기왕 새긴거 지울맘은 아직 없지만 미혼이시라면, 취직전이시라면 안하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아님 정말 안보이는데다 쬐끄맣게 한번 시도해보시던지요..

  • 14. 그것...
    '13.6.17 5:16 PM (119.207.xxx.53)

    ㅋㅋ허리쪽...
    살이 오르면 꽃모양이
    이상해보일거예요
    잘 안보이는 어깨가 제일 나은듯 해요

  • 15. 행복한 집
    '13.6.17 6:00 PM (183.104.xxx.158)

    하세요.
    그대신 반팔 티셔츠라인 안쪽으로 집어넣어서요.
    편견때문에 고민되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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