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 조회수 : 16,194
작성일 : 2013-06-17 00:52:05
아무리 우리나라 사람들 옛부터해온 습관?문회?라고 하지만
요즘 못배우는시대도아니고 기본적으로 불결하고 또 그 불결한행동이
나 또는 타인의 건강에 좋지않은행동인줄알면 고칩시다. 뜯어고치자고 말하고싶은심정이네요.
왜 남도 나도 위생적인 행동을 예민으로 받아들이는건지 젊은사람들도 저러는거보면 진짜 답답합니다.
드러워죽겠다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IP : 211.234.xxx.2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17 12:56 AM (211.234.xxx.230)

    더럽다고 생각못하시는 분들은 남의 침쯤이야 먹을수있지 이런생각이신가요?

  • 2. 무슨말씀?
    '13.6.17 12:57 AM (221.146.xxx.87)

    어떤 글에 이어서 쓰시는 글인가요?
    찌개 같이 먹는것 가지고 쓰신 글인지...

  • 3. ..
    '13.6.17 1:00 AM (211.234.xxx.206)

    맞아요ㅜㅜ 위생적인사람을 오히려 예민한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글이있길래요.

  • 4.
    '13.6.17 1:03 AM (223.62.xxx.29)

    울시엄니 콩을 아작아작 씹은것을 울 아들입으로 갸~~~~~

  • 5. 저도
    '13.6.17 1:03 AM (203.226.xxx.47)

    같은 생각이요. 특히 어른들 계시는데 덜어먹자하면 오히려 특이한애취급받잖아요.
    병균도많고.. 캠페인이라도 했으면좋겠어요

  • 6. ..........
    '13.6.17 1:18 AM (125.142.xxx.68)

    식문화 말씀하시는거죠?
    명확히 어떤 것인지 밝히시지 않아 글이 애매하네요.

  • 7. 배고파잉
    '13.6.17 1:19 AM (1.177.xxx.21)

    근데요..몇일전에 고기구워먹으로 우리애랑 단둘이서 밤에 갔거든요
    번화가였는데 젊은애들이 대다수인 고깃집이였거든요 그집소스가 젊은애들이 좋아하는 그런맛이라 인기가 있어용.
    다들 고기먹고 된장 하나 밥 각각 하나 시켜서 그렇게나 남인데도 숟가락 퍽퍽 넣어서 다들 잘 먹더라구요
    된장찌게에 숟가락 같이 넣어서나 팥빙수에 숟가락 같이 넣어서나 제가 볼땐 비슷한 침입니다.
    다른침이 아닙니다.
    이런걸 고치자고 하면 유독 팥빙수 하나에 꽂혀서 그럴게 아니라..한국 음식 전반적인 식습관부터 바꿔야겠죠.
    근데 정말 님을 타박하기 위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 된장이 참으로 맛있었는데..네명.세명 이런식으로 아는사람들이겠지만 남이잖아요.가족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정말 잘 떠먹더라구요.
    좀 의문스러워요
    팥빙수는 하얀색이라 더 그렇게 느끼는걸까 싶기도 하네요.

  • 8. 시엄니~
    '13.6.17 1:36 AM (59.18.xxx.107)

    콩씹어 주신단분 제발 말려주세요
    어른들 충치
    헬리코박터등
    감염가는해요
    서운하셔해도 한번 얼굴찌푸리는게
    백배 나아요

  • 9. 캠페인
    '13.6.17 1:36 AM (211.109.xxx.177)

    정말 동감해요, 방송에서 캠페인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반찬 주르륵 여러개 내놓고 먹는 것도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딱 먹을거 한두가지만 영양골고루 들어가게 조리해서 먹음 좋겠어요. 저는 요즘 실천하고 있습니다만...

  • 10. ㅇㅇㅇ
    '13.6.17 1:58 AM (121.130.xxx.7)

    저두요님 글에 초공감

    진짜 드라마나 다큐프로에서 찌개 같이 먹는 장면 나오면 막 신경 쓰여요.
    식구니까 그냥 같이 먹는다쳐도 그 많은 찌개 다 먹지도 못할 텐데 남으면 버리나?

    그리고 맛집이랍시고 나오는 그 플라스틱 바가지 미쳐요.
    언제 인간극장 보니 전통식으로 엿 고아 파는 분네 이야긴데
    세상에 그 뜨거운 걸 플라스틱 바가지나 소쿠리에....

    진짜 왜들 그러시는지.

  • 11. 82진짜 예민하네욬
    '13.6.17 2:05 AM (110.70.xxx.7)

    저두요
    '13.6.17 1:54 AM (61.106.xxx.123)
    드라마에서 커다란 찌게 그릇 가운데 놓고 여러 사람이 같이 먹는 장면 너무너무 싫어요
    그런 디테일에 대해서 신경쓰는 작가는 아마 김수현 작가님밖에 없는 듯한데..
    암튼 드라마 pd나, 소품 담당 들에게 교육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가끔 맛집이나 시골집 프로그램 나올때 플라스틱 바가지로 뜨거운 국물 뜨는 거랑
    양은 냄비 사용하는 것두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양은이나 프라스틱이야 환경호르몬 때문이라고 쳐도
    찌개 같이먹는것까지 드라마에서 고치네 마네 이건 뭔지ㅋ 유별시럽네요

  • 12. 침튀기는 글에
    '13.6.17 2:09 AM (1.11.xxx.124)

    댓글에 그런거 가리는게 오히려 병이라고 쓴 글이 있어요.
    정말 비상식적인 사람들 의외로 많네요...

  • 13. ....
    '13.6.17 2:11 AM (180.69.xxx.121)

    저도 진짜 싫어요..
    시댁가서 애들과 밥먹는데..
    아버님이 애들한테 밥주시는데 자꾸 본인수저로 애들한테 떠먹여서 (애들수저 따로있음에도) 어머님이 수저어쩌구 말했더니 수저 깨끗이한다고 본입입으로 한번 쑤욱 넣어서 빨고는 다시 애들한테....
    진짜 드럽드라구요.. 말할수 없이..
    하튼 남자들은 진짜 위생개념 드럽게 없어요...

  • 14. ..
    '13.6.17 2:36 AM (70.68.xxx.255)

    함께먹는 음식 너무 싫어요, 거기다 숟가락으로 휘져으며 건더기 뒤적거리는 사람들...
    먹던 음식이 올라와요 ㅜㅜ

  • 15. .....
    '13.6.17 8:20 AM (175.196.xxx.147)

    그나마 찌개는 같이 먹는게 어느정도 적응이 되서 괜찮은데 시댁가서 설거지 하는데 시어머니 뒷정리 하시면서 친척들이나 식구들 반 이상 먹다 남은 국들을 다시 냄비에 부어넣더라구요.
    침 닿은 국을 다시 모으면 깨끗한 국도 금방 상하잖아요. 그 이후로 시댁가면 국은 못먹겠더라구요.

  • 16. 저도
    '13.6.17 8:33 AM (121.147.xxx.151)

    점심 먹고 배가 불러서

    빙수 하나 시켜서 나눠 먹으려다

    같이 먹던 사람의 게걸스러운 숟가락질에 더러워서

    배부르다 핑계대고 숟가락 놓은 적 있어요.

    같이 먹어도 배려하며 깔끔하게 먹으려면 숟가락까지는 안놓을텐데

    입속에 넣었던 팥이면 내용물이 숟가락에 남아 있는데

    다시 빙수그릇에 넣고 휘저으니 속에서 욱하는게 올라와서

    멘붕됐었죠.

    트라우마가 생겨서 다시는 그 사람과 먹으러 가는 약속하지않게 되더군요.

  • 17. ㅇㄹ
    '13.6.17 11:19 AM (218.155.xxx.141)

    같이 먹는거 싫어요 그건 정이 아니라구요

  • 18. 봇티첼리핑크
    '13.6.17 11:56 AM (180.64.xxx.211)

    함께 먹는거 진짜 고쳐야해요. 아무렇지도 않게 간염 헬리코박터 다 옮아요. 특히 애기들 조심해야해요.

  • 19. 샤브샤브
    '13.6.17 3:52 PM (59.15.xxx.137)

    난 그래서 샤브샤브집 가는거 싫어해요.
    젖가락으로 휘휘 저어가며 먹는거 정말싫어요.
    집에서 가족들끼리 먹는 찌게도 개인접시 놓고 먹고 있어요.

  • 20. 맞아요
    '13.6.17 5:34 PM (78.51.xxx.67)

    그저 서로 위생적으로 살자는건데, 툭하면 유난이라느니, 정없다느니 이상한 댓글 달리더라고요.
    깨끗하게 살자는데 개인주의가 왜나오며, 정문화는 왜나오는지...

  • 21. 맞아요 22
    '13.6.17 6:45 PM (14.42.xxx.218)

    질병이 있는 사람들과 타액을 섞는줄도 모르는데...
    질병을 떠나 타인과의 타액을 섞는다고 생각하면 올라올것 같아요..
    전 초딩 떄부터 싫던데...
    정 이랑은 아무 상관 없는 고쳐야 할 미개한 식습관입니다..
    예전부터 해왔다고 해서 그게 꼭 옳은 것은 아니죠.
    다른사람과 칫솔 공유하라고 하면 난리 날 거면서 이런거엔 관대하다니 아이러니..

  • 22. 술잔돌리는거
    '13.6.17 9:35 PM (222.108.xxx.153)

    아...정말 이거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아는분 환갑잔치 갔다가 술잔돌리는거 당연히 마셔야 한다는 분위기...토나올뻔했어요.ㅜ.ㅡ
    정말 왜 저런 문화가 있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743 영어 공부를 다시 하고 싶은데 비법 있으신 분 공유 부탁드려요 늙은엄마 2013/06/18 1,347
263742 임신중인데 외조모상 당연히 가는거죠? 13 림지 2013/06/18 6,680
263741 자기야 백년손님 사위 보신분 ... 설정인지 몰라도 너무 어색하.. ... 2013/06/18 1,972
263740 대상포진 아시는 분 3 궁금이 2013/06/18 805
263739 제습기 18 빙그레 2013/06/18 2,697
263738 ct는 mri보다 정밀도가 많이 떨어지나요?? 3 병원 2013/06/18 1,342
263737 종가집,홍진경보다 저렴한 포기김치중 괜찮은 브랜드추천해주세요 1 .. 2013/06/18 942
263736 노약자석 글을 읽고...임산부용 마타니티 마크 6 일본정책 2013/06/18 973
263735 서글프네요 1 2013/06/18 548
263734 고정금리 3년 5년 뭘로 해야할런지요 대출변경 2013/06/18 786
263733 서울대총학 시국선언 13 조아조아 2013/06/18 2,708
263732 레이온 100% 여름블라우스/울샴푸 손세탁 해도 될까요? 2 울샴푸 2013/06/18 5,086
263731 아이간식 잘하는 블로거나 레시피 정보 알려주세요 3 아이간식 2013/06/18 1,280
263730 한정식집에서 7 감사 2013/06/18 1,593
263729 외출한번 했다하면 들어올줄 모르는 아들을.. 5 엄마란 2013/06/18 846
263728 예정일이 하루지났는데.... 7 ㅡㅡ 2013/06/18 551
263727 청와대, 박근혜 후보에 불리한 통계 대선 직전 발표 미뤄 샬랄라 2013/06/18 517
263726 아이여권 만들때 엄마성 넣는 방법 4 오잉꼬잉 2013/06/18 670
263725 영화 애브리데이 보신분 있나요? 1 .. 2013/06/18 331
263724 없어서 못파는 70만원 장화랍니다 40 dd 2013/06/18 13,297
263723 노원구 청소년 심리상담 추천해주실만 한곳 있으면, 3 부탁드립니다.. 2013/06/18 853
263722 정리 못하는 것도 병이지요..? 16 장마 2013/06/18 5,046
263721 제습기쓰는 분들 만족하나요? 이젠 제습기가 필수품인가요? 26 2013/06/18 3,491
263720 MBC 해직기자가 스피커 제작해서 판매하네요 2 이뻐용 2013/06/18 1,275
263719 제습기없이 운동화 말리는 노하우있으신분? 7 노하우 2013/06/18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