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에서 살수있는 항우울증제 있을까요.
병원은 이런저런 이유로 엄두가 안나네요..
지하철 탈때, 타인하고 같이 있을때 등등 이제 일상생활이
좀 불편해요..
1. 나니3
'13.6.16 10:56 PM (117.111.xxx.3)야르신 정..이라고, 생약성분으로 된 우울.불안증 완화제가 있긴한데.. 효과는 글쎄요. 잘 판매하지도 않을거 같구요..
생활이 불편할 정도면 꼭 병원가셔서
처방받아 약드세요..2. ㅇㅇ
'13.6.16 11:01 PM (119.69.xxx.48)향정은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게 좋죠.
의사를 잘 선택하는 거 중요...3. ...
'13.6.16 11:10 PM (61.4.xxx.239)한방 신경안정제 사실 수 있어요. 불안 초조 가슴두근거림등에 효과있고
우황청심원도 울화가 치밀때 마시면 괜찮아져요.4. 병원 가세요.
'13.6.16 11:16 PM (39.7.xxx.97)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 병원 가셔야 합니다.
5. ..
'13.6.16 11:24 PM (59.15.xxx.61)안정액이라는게 있어요.
안정액이 없으면 그 비슷한거라도 줍니다.6. 모몽
'13.6.16 11:44 PM (115.136.xxx.24)노이로민이라고 있어요.
노이로민 만드는 회사 홈피에 가면 어느 약국에서 살 수 있는지도 찾아볼 수 있어요...7. ..
'13.6.16 11:58 PM (223.62.xxx.243)정말 고맙습니다....
제 증상이 시도때도 없이 눈물 나는건데
댓글 달린거 보니 또 눈물이 막 나요..
힘드신분들이 많았구나 나처럼. 싶어서요..
이제 눈가가 다 헐어서 손으로 살짝 비비면
벗겨져서 피가 나네요.
기운내고 활기차게 살겠습니다.8. 공감
'13.6.17 12:34 AM (121.161.xxx.206)사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글 올리고 싶었어요
병원 상담받고 약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왠지 엄두가 나지 않지요
저는 가정사와 생활고 때문에 무척 힘듭니다 혼자만에 다짐과 화이팅 만으로는 버겁다 라고 느낄먼큼 한계점에 와있는게 느껴져 약 에 도움이라도 받아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더라구요
원글님 어떤 사연으로 눈 에 딱지가 앉을 정도의 고통을 겪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조금더 힘을모아 마지막 중심점 까지는 잃지 않게 살아봅시다9. ...
'13.6.17 1:51 AM (96.250.xxx.170)님 글을 보니 남일같지않아 글남깁니다
저도 가만있으면 속이 답답하고 눈물이 납니다
타인들과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 있는 시간엔 여지없이 그럽니다
문제는 친구도없고 가족과 따로 살기에 전 늘 혼자라는 점인데..
저도 치료는 받고싶지만 엄두가 안나네요...
너무 울어서 눈가가 다 헐었다는 말씀에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왠지 이심전심...
도대체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할지 막막합니다..10. 방인이
'13.6.17 1:52 AM (147.47.xxx.199)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나아요. 약물처방이 부담되면 상담만이라도 받으세요. 이제 상담치료는 의료보험에서 불이익 없습니다.
병원이나 상담소에 가는 것 자체가 불편하면, 블루터치 핫라인이라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상담서비스가 있습니다. 1577-0199번이고, 24시간 운영하니 아주 많이 힘드시면 한 번 통화해보세요.
항우울제는 전문의약품이라 전문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뇌, 호르몬에 작용하는 약이라 함부로 드시면 안 돼요. 부작용도 있고, 용량 문제에 안정성 문제도 있습니다. 한밤중에 못견딜만큼 눈물이 나고 우울해지면 집중해서 청소를 해보세요. 그럴 때는 몸을 움직이는 게 좋아요. 해지기 전이라면 햇빛 좀 쬐시구요.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11. ㅠㅠ
'13.6.17 6:36 AM (115.136.xxx.24)노이로민 리플쓴 사람인데요..
원글님리플보니 저도 힘들었던때가 생각나면서 원글님 마음을 조큼은 알수있을거같아 눈물이나네요ㅠㅠ
지금 너무 힘든 원글님이 오히려 리플단 이들의 아팠던 마음을 읽어주시네요.....
힘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3157 |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 ㄴㄴ | 2013/06/17 | 1,195 |
263156 |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 다이어터 | 2013/06/17 | 1,196 |
263155 |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 실내화 | 2013/06/17 | 2,063 |
263154 |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 알려주세용 | 2013/06/17 | 10,711 |
263153 |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 애둘맘 | 2013/06/17 | 2,081 |
263152 | 명치 통증.. | ㅠㅠ | 2013/06/17 | 1,104 |
263151 |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 | 2013/06/17 | 8,506 |
263150 |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 | 2013/06/17 | 3,848 |
263149 |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 비위 | 2013/06/17 | 1,685 |
263148 |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 헐 | 2013/06/17 | 4,430 |
263147 |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 흠 | 2013/06/17 | 945 |
263146 | 제 주위가 특이한 걸까요 6 | 며느리 | 2013/06/17 | 1,629 |
263145 | 박지윤아나운서는 너무 아줌마티를내려고하네요 21 | .. | 2013/06/17 | 6,805 |
263144 | 검찰의 원세훈 기소는 생쇼였나 봐요 7 | 심마니 | 2013/06/17 | 884 |
263143 | 공부하기가 귀찮을때.. 4 | 갑자기 | 2013/06/17 | 1,025 |
263142 | 드디어 독립해요 가족들한테 말안하고 나가려구요 11 | .. | 2013/06/17 | 3,867 |
263141 | 구별해주세요 2 | 궁금해 | 2013/06/16 | 437 |
263140 | 영훈중 교감이 자살하셨다네요. 7 | 슬픈 기억속.. | 2013/06/16 | 8,059 |
263139 | 내일 이사라... 2 | 걱정가득 | 2013/06/16 | 575 |
263138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식당에 관한) 58 | 식당주인 | 2013/06/16 | 4,456 |
263137 | 기분 나쁘네요 빙수글 2 | 기분 | 2013/06/16 | 1,483 |
263136 | 비타민 복용법 좀 알려주세요 | ........ | 2013/06/16 | 1,233 |
263135 | 남자는 사랑과 섹스가 별개라는말 10 | ㄴㄴ | 2013/06/16 | 10,152 |
263134 | 아이 치아를 발치했는데 속이 다 썩어있네요..흑흑 3 | ㅜㅜ | 2013/06/16 | 2,512 |
263133 | 수학 느리게 푸는 아이 학원가면 나아질까요?? 6 | 속터져 | 2013/06/16 | 1,3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