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국에서 살수있는 항우울증제 있을까요.

.. 조회수 : 3,749
작성일 : 2013-06-16 22:51:01
비슷한 효과라도 나는게 있다면 부탁 좀 드릴께요..
병원은 이런저런 이유로 엄두가 안나네요..
지하철 탈때, 타인하고 같이 있을때 등등 이제 일상생활이
좀 불편해요..
IP : 223.62.xxx.24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니3
    '13.6.16 10:56 PM (117.111.xxx.3)

    야르신 정..이라고, 생약성분으로 된 우울.불안증 완화제가 있긴한데.. 효과는 글쎄요. 잘 판매하지도 않을거 같구요..
    생활이 불편할 정도면 꼭 병원가셔서
    처방받아 약드세요..

  • 2. ㅇㅇ
    '13.6.16 11:01 PM (119.69.xxx.48)

    향정은 의사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게 좋죠.
    의사를 잘 선택하는 거 중요...

  • 3. ...
    '13.6.16 11:10 PM (61.4.xxx.239)

    한방 신경안정제 사실 수 있어요. 불안 초조 가슴두근거림등에 효과있고
    우황청심원도 울화가 치밀때 마시면 괜찮아져요.

  • 4. 병원 가세요.
    '13.6.16 11:16 PM (39.7.xxx.97)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 병원 가셔야 합니다.

  • 5. ..
    '13.6.16 11:24 PM (59.15.xxx.61)

    안정액이라는게 있어요.
    안정액이 없으면 그 비슷한거라도 줍니다.

  • 6. 모몽
    '13.6.16 11:44 PM (115.136.xxx.24)

    노이로민이라고 있어요.
    노이로민 만드는 회사 홈피에 가면 어느 약국에서 살 수 있는지도 찾아볼 수 있어요...

  • 7. ..
    '13.6.16 11:58 PM (223.62.xxx.243)

    정말 고맙습니다....
    제 증상이 시도때도 없이 눈물 나는건데
    댓글 달린거 보니 또 눈물이 막 나요..
    힘드신분들이 많았구나 나처럼. 싶어서요..
    이제 눈가가 다 헐어서 손으로 살짝 비비면
    벗겨져서 피가 나네요.
    기운내고 활기차게 살겠습니다.

  • 8. 공감
    '13.6.17 12:34 AM (121.161.xxx.206)

    사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글 올리고 싶었어요
    병원 상담받고 약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정상적이라는 것은 알지만 왠지 엄두가 나지 않지요
    저는 가정사와 생활고 때문에 무척 힘듭니다 혼자만에 다짐과 화이팅 만으로는 버겁다 라고 느낄먼큼 한계점에 와있는게 느껴져 약 에 도움이라도 받아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더라구요
    원글님 어떤 사연으로 눈 에 딱지가 앉을 정도의 고통을 겪는지는 모르겠으나 우리 조금더 힘을모아 마지막 중심점 까지는 잃지 않게 살아봅시다

  • 9. ...
    '13.6.17 1:51 AM (96.250.xxx.170)

    님 글을 보니 남일같지않아 글남깁니다
    저도 가만있으면 속이 답답하고 눈물이 납니다
    타인들과 같이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 있는 시간엔 여지없이 그럽니다
    문제는 친구도없고 가족과 따로 살기에 전 늘 혼자라는 점인데..
    저도 치료는 받고싶지만 엄두가 안나네요...
    너무 울어서 눈가가 다 헐었다는 말씀에 제가 다 눈물이 나네요...왠지 이심전심...
    도대체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할지 막막합니다..

  • 10. 방인이
    '13.6.17 1:52 AM (147.47.xxx.199)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는 게 나아요. 약물처방이 부담되면 상담만이라도 받으세요. 이제 상담치료는 의료보험에서 불이익 없습니다.

    병원이나 상담소에 가는 것 자체가 불편하면, 블루터치 핫라인이라고 국가에서 운영하는 상담서비스가 있습니다. 1577-0199번이고, 24시간 운영하니 아주 많이 힘드시면 한 번 통화해보세요.

    항우울제는 전문의약품이라 전문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뇌, 호르몬에 작용하는 약이라 함부로 드시면 안 돼요. 부작용도 있고, 용량 문제에 안정성 문제도 있습니다. 한밤중에 못견딜만큼 눈물이 나고 우울해지면 집중해서 청소를 해보세요. 그럴 때는 몸을 움직이는 게 좋아요. 해지기 전이라면 햇빛 좀 쬐시구요.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11. ㅠㅠ
    '13.6.17 6:36 AM (115.136.xxx.24)

    노이로민 리플쓴 사람인데요..
    원글님리플보니 저도 힘들었던때가 생각나면서 원글님 마음을 조큼은 알수있을거같아 눈물이나네요ㅠㅠ
    지금 너무 힘든 원글님이 오히려 리플단 이들의 아팠던 마음을 읽어주시네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012 비 오는 날 너무 싫어요 2 녹차라떼한잔.. 2013/06/18 582
264011 아래 안기만 하는 남편 이라는 글이 인상적이라서 저도 여쭤봐요 11 나도 궁금해.. 2013/06/18 3,348
264010 약속을 가볍게 생각하는 지인이 짜증나네요 3 쩝... 2013/06/18 1,180
264009 평일출근시간아기랑대중교통이용하기 sany 2013/06/18 256
264008 먹거리와 볼거리 여행 2 여행 2013/06/18 556
264007 남자대학생 시계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졸업 앞둔 .. 2013/06/18 2,094
264006 헐 찌질이 인증이네여 2 2013/06/18 868
264005 수능영어질문받습니다^^ 75 열개만^^ 2013/06/18 3,601
264004 가격싸고 너무 예쁘다는 아이** 원피스.. 낚시였나??? 27 2013/06/18 4,047
264003 후와...김혜수 인터뷰인데요, 정말 예뻐요. 1 @.@ 2013/06/18 2,241
264002 중학생 아이가 긴장하면 손을 떨어요 3 걱졍엄마 2013/06/18 1,737
264001 미국가서 제가 할 일이 뭘까요ㅠ 7 이혼서류 접.. 2013/06/18 1,016
264000 82 CSI 도와주세요~~!! 6 궁금해요!!.. 2013/06/18 792
263999 집에서 빙수팥 삶으면 몇일이나가나요? 3 토실토실몽 2013/06/18 1,021
263998 장아찌 유감 3 비온다 2013/06/18 834
263997 대학강사도 궁금하시려나요? 41 애매한 직업.. 2013/06/18 3,243
263996 어머니 갱년기 우울증... 위험한 생각 하실까 걱정입니다. 3 잭톰에이러 2013/06/18 1,599
263995 초등6학년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 말려야죠? 8 자전거 2013/06/18 1,072
263994 휘슬러압력솥에 양배추밥할때 물을 어떻게 잡아야하나요?? .. 2013/06/18 724
263993 소프트백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나도 갖고싶.. 2013/06/18 1,163
263992 원피스 이건 어떤가요. 5 .. 2013/06/18 1,087
263991 50대다이어트 물어보세요 55 다이어트 2013/06/18 8,184
263990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지름신이 오고있어요!! 12 하늘사랑 2013/06/18 1,907
263989 패턴설정한 거 까먹어서 그러는데요 4 스마트폰 2013/06/18 770
263988 호박스프어떻게하는지? 3 올레2 2013/06/18 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