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기적이고 버럭하는 남편

ㅇㅇ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3-06-16 22:32:10

시도때도없이 버럭하는 남편때문에 힘이듭니다

요즘 서로예민해서인지 더하네요

예측이 불가능하니 말한마디 하는것도 조심스럽고

버럭하고나면 너무불안하고 심장이쿵쾅거려요

저 우울증약도 먹고잇는중인데 별로 나아지지가 않아요

이런 성격은 고치기힘들겟죠?

이혼밖에 답이없나요 다른문제는 없고 사과도 바로하는데

제가화병걸릴거같아요

아이는없고 결혼 한지 이년넘었고 전 서른살이에요 ㅠㅠ
IP : 112.158.xxx.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p
    '13.6.16 10:34 PM (58.142.xxx.239)

    이혼 생각해 보세요. 애가 둘이라 못하는데 삶이 궁핍해요.

  • 2. 혼자살기좋은세상
    '13.6.16 10:38 PM (119.71.xxx.84)

    요즘에 뭐하러 스트레스받으면서 결혼 생활 유지하는지....편하게 사세요
    가슴이 쿵팡 거릴정도면 심한건데...젊을때 이혼 못해 아직도 이혼 꿈꾸고 사네요 지금은 정땜에 할수없지만 .. 정붙기 전에 못 헤어진게 넘 속상해요

  • 3. 늦기전에
    '13.6.16 11:15 PM (183.39.xxx.30) - 삭제된댓글

    이혼하세요. 애도 없고 나이 서른, 무얼 두려워하나요?
    남편은 님을 무시하는 거예요.
    제가 지금 그 꼴이어서 잘압니다. 회사 10년 다니고 전업 10년 남편은 제가 가게라도 하길 바래왔는데 지금은 허리 아파 안될것 같으니 대놓고 무시합디다.
    걸핏하면 버럭하고 전업주부는 이혼하면 3천만원 밖에 못받으니 자기 옆에 납작 엎드려 있으라나 뭐라나. ㅁㅊㄴ.
    그 입을 실로 꿰매던가 이빨을 망치로 부숴버리는 상상을 하지요. 제얘기하다 좀 흥분했는데
    결론은 그런 성격 절대 못고칩니다. 빨리 손터세요.

  • 4.
    '13.6.17 1:04 AM (211.225.xxx.38)

    타고난 성향이 그모양인거면 애없을때 손터셔도 좋을거 같구요...
    뭔 이유가 있어서 안그러던 사람이 그런다 싶으면, 고쳐보려고 같이 노력하세요..상담받거나...대화잘해보거나...

  • 5. 허세
    '13.6.17 4:30 AM (183.96.xxx.144)

    생각만도 싫으네요.
    같은 남자에게도 그럴까요?
    무슨 여자를 소유물로 알거나 군림하려는 허세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204 35세 건어물녀... 집이 갖고 싶어졌어요. 6 내집. 2013/06/17 2,996
263203 항문배농수술 ㄴㄴ 2013/06/17 1,420
263202 아래 가족의 죽음 글과 댓글 읽고, 저의 경우 14 힘들어요 2013/06/17 3,968
263201 이번 달 82에서 읽은 글 중, 최고 진상은 ? ..... .. 2013/06/17 924
263200 가족의 죽음, 어떻게 이겨낼까요 6 꿈속에서라도.. 2013/06/17 4,448
263199 만삭인데... 계속 아쉽고 서운해요. 15 엄마 2013/06/17 2,786
263198 어느순간 그런생각이 들어요. 3 문득 2013/06/17 1,243
263197 돼지갈비로 김치찌개 하려는데요 4 김치 2013/06/17 1,354
263196 우리 진짜 더럽고 건강에 좋지않은 문화 제발고쳐요ㅜㅜ 22 .. 2013/06/17 16,206
263195 항문오른쪽이 따갑고 화끈한데 4 ㄴㄴ 2013/06/17 1,193
263194 하이폭시 해보신 분 계세요? 1 다이어터 2013/06/17 1,196
263193 집에서 실내화 어떤 거 신으세요? 6 실내화 2013/06/17 2,062
263192 메디폼 사용법좀 알려주세용 5 알려주세용 2013/06/17 10,710
263191 굴 양식을 일본에서 수입한 가리비에 한다는 동영상보고, 굴양식작.. 8 애둘맘 2013/06/17 2,081
263190 명치 통증.. ㅠㅠ 2013/06/17 1,103
263189 ebs 부모 진행하던 지승현 아나운서도 성형한 건가요 ? 11 ..... .. 2013/06/17 8,504
263188 이성에게 인기 굉장히 많은 스타일들은..?? 5 @@ 2013/06/17 3,845
263187 개인접시사용보고 매장에서 침 튀기는 일 5 비위 2013/06/17 1,683
263186 이 소식 들으셨어요? 7 2013/06/17 4,427
263185 아이들 첫수련회보낼때 걱정 많이 되셨나요? 6 2013/06/17 943
263184 제 주위가 특이한 걸까요 6 며느리 2013/06/17 1,626
263183 박지윤아나운서는 너무 아줌마티를내려고하네요 21 .. 2013/06/17 6,802
263182 검찰의 원세훈 기소는 생쇼였나 봐요 7 심마니 2013/06/17 883
263181 공부하기가 귀찮을때.. 4 갑자기 2013/06/17 1,023
263180 드디어 독립해요 가족들한테 말안하고 나가려구요 11 .. 2013/06/17 3,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