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시하냐고 하는 말 자주 들어보세요?
1. ...
'13.6.16 7:24 PM (1.233.xxx.146)제 입에서도 한번도 나간적 없고, 살면서 들어본적도 없네요. 일단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내면에 자격지심이 있는것 같아요. 왜 사람들이 자길 무시한다고 느끼는지 이해가 안감.
2. 자격지심
'13.6.16 7:26 PM (182.210.xxx.99)그사람 원글님한테 엄청난 자격지심 있어요
그래서 매사 자길 무시한다고 느끼는건데.. 약이 없어요...3. 일단
'13.6.16 7:30 PM (49.50.xxx.179)어떤 정황인데 그런 말이 오가는지 한번 예를 들어보세요 그래야 말을 하죠
4. 지나갑니다
'13.6.16 7:38 PM (210.117.xxx.109)피해의식, 열등의식 강한 사람이 있어요. 아이 학교엄마인데 단지내 학교를 보내는 데 길 건너 다세대에서 위장전입해서 다녀서 엄마들이 자기를 따돌린다 무시한다 생각하고요 매사에 자기는 가만히 있는 데 남들이 건드린다 자기는 피해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인간관계를 항상 나쁘게 싸우고 끊어요. 끊기는거죠. 그러고는 그렇게 친했던 엄마들 뒷담화에 피해자 코스프레. 그게 몇 년 사이 몇 번 반복되니 혼자 다니게 되고 악순환이죠.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했는 데 남편한테 난리치면서 니가 돈 못 벌고 찌질하니 내가 그 엄마한테 이런 말 들었다고 뒤잡듯 잡고.. 자격지심에 열등의식 있는 사람한텐 무슨 얘길 해도 안 먹혀요. 불치의 병 입니다. 답도 없고 약도 없어요. 그냥 조용히 관계 끊으시는 게 정답이에요. 저도 정에 끌려 주위에서 왜 저런 여자랑 다니냐 던가, 너도 똑같은 스타일인 줄 알았다는 얘기 몇 번 씩 들어도 편들어주고 했는 데... 이건 아니다 싶고 결정적으로 친했던 다른 맘과 별 거 아닌 걸로 난리치는 걸 보고 그냥 눈 딱 감고 잠수탔네요... 처음엔 괴롭더니 이젠 너무 너무 홀가분해요.
5. 흐
'13.6.16 7:44 PM (141.70.xxx.149)몇년 전에 친구가 갑자기 집을 나와서 고시원으로 이사를 해야 했어요.
다른사람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저한테 전화해서 짐 옮기는더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당연히 가서 짐 옮기는거 도와주고, 저도 다름사람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지내고 있었어요.
당시에 분위기도 그렇고 별 말도 없었고 정말 아무 일도 없었고 비닐로 포장된 짐만 옮겼어요.
몇 해 후... 갑자기 전화해서 그 당시에 너때문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더군요. ㅡㅡ;;
저도 모르게 마음이 약해져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직도 아해가 안돼요.
상대방에게 문재가 있을 수도 있어요 정말 아무리 약자라고 해도 ㅡㅡ;;6. 원글
'13.6.16 8:19 PM (211.117.xxx.143)7시에 만나는거 어때? 하고 보냈어요. 근데 왜 굳이 니가 시간을 정해서 나한테 통보하냔 식이에요...
7. 원글
'13.6.16 8:32 PM (211.117.xxx.143)어차피 그날 만나기로 했던 거라, 나는 언제가 좋다던가 그때는 불편해 그렇게 말하면 될 걸.. 다른 사람한테 길길이 화를 냈단 얘길 들으니 오만정이 다 떨어지더라구요.
8. 헐
'13.6.16 10:35 PM (116.125.xxx.243)그냥 조용히 끊으세요
답이 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사고구조가 달라서 정말 황당한 얘기로 뒷골 잡게 합니다.
원글님 상황도 그런 거네요.
그런 사람 날이 갈수록 나이 먹을수록 더합니다.
안보고 절대 말 섞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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