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여잔데도 예뻐서 눈이 가요 !

ㅂ ㅂ 조회수 : 4,960
작성일 : 2013-06-16 17:39:09
어휴 누가 보면 스토커라 의심할 정도로
눈을 못 떼겠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분위기가 좋아서 힐끔거리던게
이제는 마주칠 때마다 저도 모르게 계속 쳐다보게 되는
가끔 눈이라도 마주치면 어찌나 민망한지
연예인 같이 예쁜 얼굴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균형이 잘 맞는달까요
이마도 톡 튀어나고 코도 적당히 높아서
옆선이 동양적이면서도 우아 ~ 뒷통수도 동글동글
키는 크지 않은데 팔다리는 어찌나 시원하게
촥촥 뻗었는지 ... 거기에 튀지 않는 계란형 얼굴
머리숱은 풍성 ~ 손도 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
손처럼 하얗고 길쭉. 팔목도 어찌나 여리여리

볼때마다 유심히 뜯어보게 되서 한번은
제가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쳐서
항상 너무 예쁘게 옷입으셔서 그렇다고 했더니
쑥스럽게 웃으면서 고맙습니다 하는데
치아마저 하얗고 가지런한데다가 목소리는
성우처럼 분위기기 철철 흐르더군요.

히야 ... 진짜 감탄했어요.
참고로 저도 여자 ㅡㅜ 변태 아니랍니다

IP : 223.33.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3.6.16 5:41 PM (121.165.xxx.189)

    뭘 이렇게까지...ㅎㅎ
    쑥스럽지만 감사합니다 ^^

  • 2. ...
    '13.6.16 5:44 PM (180.231.xxx.44)

    윗님 ㅋㅋㅋ
    저도 지하철에서 너무나 매력적인 여성분 봤어요. 그 분은 코에 주근깨가 예쁘게 흩뿌려져있는 분이였는데 자꾸 눈길이 가는 거에요. 같은 여자가 앞에 서서 자꾸 쳐다보니 그 분 기분 꽤나 이상했을거에요.

  • 3. 오우
    '13.6.16 6:07 PM (112.149.xxx.61)

    제 주위에도 그런 분 있었으면 좋겠네요
    두고두고 보고 싶어요...?? ㅋ

  • 4. ---
    '13.6.16 6:35 PM (188.104.xxx.137)

    좀 이상해요^^;
    보통 티 안내는데 눈까지 마주칠 정도면;; 그 분도 하다 하다 본 걸 겁니다.
    누가 나 보는 거 다 느껴져요.

  • 5. ...
    '13.6.16 6:40 PM (211.234.xxx.15)

    이뻐서 참 좋겠어요.
    부럽 진짜 부럽

  • 6.
    '13.6.16 6:53 PM (119.18.xxx.30)

    완전 반하셨네
    저도 그런 사람 한번 봤어요
    제가 본 사람은 올리비아 핫세인데
    아 .............
    인성마저 착해서
    진짜 고귀하게까지 보이더라고요
    예뻐도 성질 더러우면
    못생긴게 낫다고 주장하는 타입이라 제가 ㅋㅋ

  • 7. veronia9
    '13.6.16 7:25 PM (59.12.xxx.219)

    요샌 외모도 양극화인지 예쁜 분들은 정말 예뻐요.....아닌 분들은 진짜 아니고......피부과나 미용실 가보면 이쁜 분들이 더 이쁘게 하려고들 오더라고요.....정말 성형미인이 아니고 아름다운 분들이 몇몇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4669 설화수나 테르비나,슈퍼바이탈을 대체할 저렴크림 없을까요?? 3 너무 건조한.. 2013/06/18 1,468
264668 인서울 중위권 대학이라 하면 6 대입 2013/06/18 4,694
264667 일산 라페/호수공원쪽 우물안개구리(우물 지형 추가합니다) 13 nooppa.. 2013/06/18 5,403
264666 옷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2013/06/18 438
264665 맛집으로 넘치는 망원시장 1 garitz.. 2013/06/18 2,534
264664 주말에 제주도 놀러갈껀데 2 2013/06/18 603
264663 블로그에 퍼온 사진 올려서 합의금 100만원 요구 받고 있는데요.. 31 .. 2013/06/18 12,099
264662 연대 이대 학생 집 얻었습니다, 감사드려요. 9 시골엄마 2013/06/18 2,797
264661 전 참 까칠한 거 같아요. 문장 끝에 "그죠?&.. 8 .... 2013/06/18 982
264660 40이란 나이에 나타난 증상 .... 2013/06/18 1,738
264659 삼생이에서 불쌍한 사람은.. 4 jc6148.. 2013/06/18 1,865
264658 듀오백 어떤 모델로 사야할까요? 3 bloom 2013/06/18 850
264657 쓰레기통 어디다 두고 쓰세요? 4 보통 2013/06/18 2,718
264656 연애의목적하네요 6 ... 2013/06/18 1,198
264655 삼생이에서 11 밥퍼 2013/06/18 1,838
264654 잘해주면 어깃장을 놓는 사람들은 뭡니까? 1 아놔.. 2013/06/18 1,144
264653 20대 중반인데 몸이 아줌마 같대요ㅠㅠ 13 rr 2013/06/18 2,663
264652 고현정 살찐거 연출일까요? 46 드라마 2013/06/18 15,175
264651 힐링캠프의 이경규 2 .. 2013/06/18 2,159
264650 아이에게 화를 내고 우울해요 3 우울 2013/06/18 768
264649 4살아이 미열, 어린이집 보내야 할 지..말아야 할 지. 5 ^^ 2013/06/18 5,689
264648 속보 - [발뉴스 6.17] 이재용 해외 계좌 발견 4 참맛 2013/06/18 3,173
264647 헬스중 입맛이 이렇게 떨어지나요??? 2 기운없어.... 2013/06/18 925
264646 간단 선물(팁 주시면 장마내내 식욕이 없어서 살이 왕창 빠지실거.. 9 면세점 2013/06/18 1,778
264645 다들 매실 어디서 사셨나요? 5 매실 담고 .. 2013/06/18 1,002